산은 어머니의 품이다

등산과 여행은 과거와 미래에서 지금으로 복귀하는 움직임이다

등산과 여행의 모든 것
반응형
SMALL

국립공원/국립공원 100경 80

국립공원 100경 중 37경_ 설악산 국립공원 공룡능선 암봉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18 강원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www.bookk.co.kr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19 안개 습한 공룡능선을 나 홀로 점령하고 유유자적 유람하다 장맛비 동반한 습한 안개에 초록 산중마다 축축이 젖는데 찌는 폭염때문이었을까 눅눅하게 갈앉은 속 마땅찮아 아침 일찍이 찾은 설악산 한계령 저어기 설악루 올라서서 내리 발 디뎌 공룡 등줄기 마구 밟노라면 운해라도 짙게 깔려 목화 구름 탄 양 낡아 빛바랜 화폭에 밝은 채색 할 수 있..

국립공원 100경 중 36경_ 오대산 국립공원 소금강 계곡

나의 산행기_ 도서 정보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5227종이책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 hanlimwon.tistory.com 노인봉 내려서며 소금강 물살에 세월 띄워 보내리 노인봉 가는 길은 늘 아늑하고 푸근하다 강릉 연곡과 평창의 경계에 비만 오면 땅이 질어진다고 해서 지명이 된 진고개, 해발 960m의 고위평탄면에 세워진 진고개 휴게소에서 길은 오대산 노인봉과 백두대간 동대산으로 나뉜다. 진고개에서 노인봉까지 3.9km, 계절은 다르지만 네 번째 같은 길을 걷는다. 언제나처럼 초입의 목초 지대는 나른한 안락감을 준다. http..

국립공원 100경 중 35경_ 덕유산 국립공원 구천동 계곡(2-2)

https://www.bookk.co.kr/book/view/135164 국립공원의 산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산들을 찾다 보면 그곳이 국립공원이고, 국립공원 www.bookk.co.kr https://www.bookk.co.kr/book/view/135162 구천동 어사길에서 계류의 흐름 소리가 이명처럼 울린다 구천동 33경 중 제16경 인월담부터 제32경 백련사까지의 구천동 어사길은 옛길의 특색을 살려 복원하는 방식으로 조성되었다. 어사 박문수가 무주 구천동에서 부정한 탐관오리를 벌했다는 일화에서 비롯되어 어사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덕유산 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시작되는 총 4.9..

국립공원 100경 중 35경_ 덕유산 국립공원 구천동 계곡(2-1)

https://www.bookk.co.kr/book/view/135164 국립공원의 산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산들을 찾다 보면 그곳이 국립공원이고, 국립공원 www.bookk.co.kr https://www.bookk.co.kr/book/view/135162 우리나라 계곡 중에서도 손꼽는 일품 계곡, 구천동 33경 ​ 전북 무주의 대표적인 명소가 구천동은 나제통문에서 백련사까지 28km에 이르는 구간에서 빼어난 경치를 골라 '구천동 33경'이라고 명명하였다. 담潭, 폭瀑, 탄灘, 대臺 등의 이름이 붙은 아름답고 시원한 명경지수가 굽이굽이 이어져 계곡미의 진수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

국립공원 100경 중 제34경_ 경주 석굴암

나의 산행기_ 도서 정보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5227종이책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 hanlimwon.tistory.com 국보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국립공원의 석굴암 석굴암은 경상북도 경주시 토함산 동쪽에 있는 암자로 통일신라 때인 751년(경덕왕 10년)에 김대성이 창건하였다. 창건 당사에는 석불사石佛寺였다. 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부속암자인 석굴암은 1995년 유네스코에서 제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국보 제24호이다. 석굴암은 신라인의 믿음과 슬기로 만들어진 찬란한 문화유적이다. 외견상의 ..

국립공원 100경 중 제33경_ 한려해상 국립공원 해금강

나의 산행기_ 도서 정보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5227종이책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 hanlimwon.tistory.com 한려수도의 손꼽는 명소이자 명승 제2호인 해금강 유람 한려해상 국립공원은 1968년 12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행정구역상 전남 여수시와 경남 하동군·남해군·사천시·통영시·거제시 등의 일부에 걸쳐 있으며 총면적은 510.3㎢이다( 내륙 165.6㎢, 바다 344.7㎢).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경주 국립공원과 함께 대부분 산악지대로 연결되어 이루어진 다른 국립공원과 달리 지리적으로 각각 다른 총 여섯 ..

국립공원 100경 중 제32경_설악산 국립공원 점봉산 곰배령 숲길

https://www.bookk.co.kr/book/view/135164 국립공원의 산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산들을 찾다 보면 그곳이 국립공원이고, 국립공원 www.bookk.co.kr https://www.bookk.co.kr/book/view/135162 푸르디푸른 활엽수림에 온갖 야생화 만발한 지상천국, 곰배령 곰이 하늘 향해 배를 드러내고 누운 형상이라 이름 지어진 곰배령, 혹은 밭을 고르게 일구는 농기구인 고무래의 강원도 사투리 곰배가 그 어원이다. 해발 1100m 고지 약 165,290m²(5만 평)에 형성된 평원에는 계절별로 수많은 야생화가 만발하여 하늘정원을 이루고 있다...

국립공원 100경 중 제31경_북한산 국립공원 오봉

https://www.bookk.co.kr/book/view/135164 국립공원의 산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산들을 찾다 보면 그곳이 국립공원이고, 국립공원 www.bookk.co.kr https://www.bookk.co.kr/book/view/135162 대하면 대할수록 친근감이 들어 또 오게 만드는 오봉 북한산 국립공원에 속하는 도봉산은 우이령을 경계로 그 북동쪽에 자리하여 북한산과 구분된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와 접하고 있다. 오봉을 주된 산행 코스로 잡으면 보통 송추 쪽의 오봉 탐방안내소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오봉을 향하면서 능선에 닿으..

국립공원 100경 중 제30경_ 지리산 국립공원 칠선계곡

https://www.bookk.co.kr/book/view/134427 전라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www.bookk.co.kr https://www.bookk.co.kr/book/view/134432 https://hanlimwon.tistory.com/entry/%EB%82%98%EC%9D%98-%EC%82%B0%ED%96%89%EA%B8%B0-%EB%8F%84%EC%84%9C-%EC%A0%95%EB%B3%B4 죽음의 골짜기로 불리는 국내 3대 계곡, 지리산 칠선계곡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 있는 지리산 칠선폭포는 추성폭포라고도 하는..

국립공원 100경 중 제29경_ 태안 해안국립공원 할아비 할미 바위 낙조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25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43 충청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www.bookk.co.kr 태안 해안국립공원 꽃지 해변의 인생샷 명소 할미 할아비 바위 낙조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산 27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반도 끝에 위치한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 큰 섬이다. 1989년 이전에는 서산군에 속하였다가 서산군에서 태안군이 분리되면서 태안군 안면읍으로 되었다. 원래 곶이었던 안면도는 육지인 남면과 연륙 되었..

국립공원 100경 중 제28경_ 설악산 국립공원 울산바위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18 강원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www.bookk.co.kr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19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 외설악의 명물 울산바위 설악산은 크게 네 구역으로 구분된다. 먼저 마등령에서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공룡능선을 경계로 서쪽의 인제군 방면에서 한계령까지의 내륙 쪽을 내설악이라고 하며, 공룡능선에서 동해안 방향을 외설악이라고 한다. 한계령에서 오색 방향이 남설악이고, 마등령에서 황철봉으로 이어져 미시령과 신선봉으로 이..

국립공원 100경 중 제27경_ 한려해상 국립공원 소매물도 등대섬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23 경상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www.bookk.co.kr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24 남해의 푸른 보석, 쿠크다스 섬이라고 불리는 소매물도 등대섬 행정구역상 경남 통영 매죽리에 소재한 매물도는 본 섬에 비해 작은 소매물도가 부속섬으로 인근에 있다. 매물도에 비해 소매물도는 가구 수도 적은 편이다. 2006년 8월 24일 국가명승 18호로 지정된 바 있다. 소매물도는 통영과 거제 저구항에서 갈 수 있다. 저구항에서는 30..

국립공원 100경 중 제26경_ 지리산 국립공원 일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 이원규 행여 지리산에 오르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대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오시지 마시고 노고단 구름 바다에 빠지려면 원추리 꽃무리에 흑심을 품지 않는 이슬의 눈으로 오시라 행여 반야봉 저녁 노을을 품으려거든 여인의 둔부를 스치는 바람으로 오고 피아골의 단풍을 만나려면 먼저 온몸이 달아 오른 절정으로 오시라 굳이 지리산에 오시려 거든 불일 폭포의 물 방망이를 맞으러 벌 받는 아이처럼 등짝 시퍼렇게 오고 벽소령의 눈 시린 달빛을 받으려면 뼈마저 부스러지는 회한으로오시라 그래도 지리산에 오려거든 세석 평전의 철쭉꽃 길을 따라 온몸 불사르는 혁명의 이름으로 오고 최후의 처녀림 칠선 계곡에는 아무 죄도 없는 나무꾼으로 만 오시라 진실로 진실로 지리산..

국립공원 100경 중 제25경_ 주왕산 국립공원 기암

https://www.bookk.co.kr/book/view/135164 국립공원의 산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산들을 찾다 보면 그곳이 국립공원이고, 국립공원 www.bookk.co.kr https://www.bookk.co.kr/book/view/135162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경북의 소금강, 주왕산 ‘올 때 힘들어 울고 떠날 때 아쉬워 운다.’ 힘들여 어렵게 찾아왔지만 수많은 천혜비경과 선한 인심에 빠져 쉽사리 돌아서지 못하는 곳이 청송이다. 2017년 상주 영덕 구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지금은 서울에서도 서너 시간 만에 올 수 있게 되었다. 한라산, 성산 일출봉, 만장굴, 서..

국립공원 100경 중 제24경_ 오대산 국립공원 전나무숲길

https://www.bookk.co.kr/book/view/135164 국립공원의 산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산들을 찾다 보면 그곳이 국립공원이고, 국립공원 www.bookk.co.kr https://www.bookk.co.kr/book/view/135162 오대산 전나무 숲길에서의 사색 국립공원 오대산에서도 국립공원 100경 중 24경으로 선정된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천년의 숲으로 불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나무 숲이다.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되어 현재에 이르며 1,000년 역사를 지닌 월정사는 월정사 팔각 구층 석탑, 목조 문수동자 좌상 등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이다. 울창한..

국립공원 100경 중 제23경_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 주전골 계곡

일만 개의 불상 늘어선 주전골 유람 용소폭포에서 오색약수터까지를 주전골이라 부르는데 용소폭포 입구의 시루떡 바위가 마치 엽전을 쌓아 놓은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 다른 설화는 옛날 이 계곡에서 도둑들이 승려로 가장해 위조 엽전을 만들었다는 게 그 유래라고도 전해진다. 조각하고 다듬어 빚은 듯한 바위들, 여름엔 너무나 투명하여 햇빛조차 꺾어버리는 계류, 가을이면 현란하기 그지없어 눈을 좁혀야 할 단풍들. 이런 곳이 주전골인데 돈, 도둑, 위조 등의 허접스러운 용어들로 유래를 꾸민 들 이곳의 품위가 격하되겠는가. 계곡에 들어서면 불상 1만 개가 늘어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만불동 계곡이라고도 칭하는 주전골이다. 예로부터 불교에서는 잡귀가 미치지 못하는 강한 것을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여겼다...

국립공원 100경 중 제22경_ 경주 국립공원 불국사(불국사 전경)

신라인이 그리던 불국佛國, 이상적인 피안의 세계를 옮겨놓은 불국사 https://www.bookk.co.kr/book/view/135164 국립공원의 산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산들을 찾다 보면 그곳이 국립공원이고, 국립공원 www.bookk.co.kr https://www.bookk.co.kr/book/view/135162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일대(토함산 서쪽 중턱)에 있는 불국사는 통일신라 김대성의 발원으로 창건한 사찰이다. 사적 제502호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이다. 서기 774년(신라 혜공왕 10년)준공 당시 대웅전, 극락전, 비로전, 관음전, 지장전 등을 중심..

국립공원 100경 중 제21경_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청산도 서편제 촬영길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꿈의 섬 청산도 서편제 촬영길, 유채꽃 여행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에 위치한 청산도는 면적 33.28 km2(서울 여의도의 5배 정도), 해안선 길이 42km이며 섬에서 가장 높은 곳은 해발 385m의 매봉산이다. 사시사철 섬이 푸르러 청산도라고 명명했다. 1,170여 가구에 2,2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완도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정도 걸리며 곳곳에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배인 환상의 섬이다. 대모도, 소모도, 여서도, 장도 등 네 개의 유인도와 여러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는 청산도의 관문은 도청항이다. 도청항에서 당리와 지리 해수욕장으로 나뉘는데 어느 곳으로 가든 한 곳에서 다시 합류하게 된다. 예로부터 서남해안 바닷길의 요충지였던 청산도는 임진왜란 당시에는 이 일대가 ..

국립공원 100경 중 제20경_ 가야산 국립공원 홍류동계곡(농산정의 겨울)

합천 8경의 제3경 가야산 홍류동 계곡 경상남도 합천군과 경상북도 성주군의 경계에 자리한 가야산伽倻山이지만 합천 해인사의 명성이 워낙 커서 가야산 또한 합천에 있는 산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1966년에 해인사 일원이 사적 및 명승 제5호로 지정된 바 있고 1972년에는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예로부터 수려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가야산은 해동 10 승지 또는 조선 8경으로 그 이름을 높여왔다. 해인사 초입의 갱맥원부터 상왕봉의 우비정까지 19개의 가야 명소가 있는데 합천군민들은 합천 팔경 중 가야산, 해인사, 홍류동紅流洞계곡을 세 손가락 안에 꼽는다. 가야산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봄에는 꽃으로, 가을에는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흐른다 하여 붙여진 홍류동 계곡은 철마다 각기 다른 풍광을 보여..

국립공원 100경 중 19경_ 지리산 국립공원 바래봉 철쭉

​ http://pf.kakao.com/_YxiJxjb ​ 철쭉 만발한 5월에 찾은 지리산 서북능선의 바래봉 ​ ​ https://www.youtube.com/watch?v=vh9GyEoQj58 ​ 지리산 바래봉은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형상이라 그렇게 이름 붙였다고 한다. 운봉 주민들은 산 모양새가 마치 삿갓처럼 보여 삿갓봉으로 부른다. ​ ​ ​ 원래 농림부 산하 국립 시험 연구기관인 국립 종축원國立種蓄院 남원지원이 운영하던 목장 지대였는데 키우던 면양들이 새순이 돋는 즉시 뜯어먹어 독성이 있는 철쭉 말고는 대다수의 수종이 말라죽었다. 더구나 초지 조성을 위해 비료를 뿌렸기 때문에 철쭉은 더 무성하게 자라 지금의 철쭉 고원을 이룬 것이다. ​ ​ ​ 지리산의 주 능선과 별도로 서북 능선은..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