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어머니의 품이다

등산과 여행은 과거와 미래에서 지금으로 복귀하는 움직임이다

등산과 여행의 모든 것

국립공원/국립공원 100경

국립공원 100경 중 제30경_ 지리산 국립공원 칠선계곡

장한림 2022. 5. 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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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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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골짜기로 불리는 국내 3대 계곡, 지리산 칠선계곡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 있는 지리산 칠선폭포는 추성폭포라고도 하는데 설악산의 천불동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함께 한국 3대 계곡의 하나로 꼽힌다. 지리산의 원시림에 일곱 개의 폭포수와 33개의 소沼가 천왕봉에서 칠선폭포를 거쳐 용소까지 18㎞에 걸쳐 이어진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골이 깊고 험한 데다 실제 많은 인명사고가 있어서 죽음의 골짜기로도 불린다. 

이정표에 보이는 두지동은 마을 모양이 식량을 담는 두지같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1997년 태풍 ‘예니’가 몰아닥치면서 엄청난 폭우로 계곡 일대가 심하게 훼손돼 1998년부터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자유롭던 출입을 통제하였다. 탐방객의 출입을 통제하면서 생태계가 대략 회복된 이후 2004년부터는 지리산 반달곰들의 주요 서식지가 됨으로써 현재는 칠선계곡 일대 124,000㎡의 면적이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총연장 18㎞ 중 추성마을에서 천왕봉까지의 약 14km가 등반코스이다. 계곡 입구의 용소를 지나 두지마을과 옛 칠선 마을의 독가촌을 지나 보게 되는 추성망바위에서부터 험한 산길이 선녀탕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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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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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일곱 선녀가 내려와 선녀탕에서 목욕을 하는 중에 선녀들의 옷을 훔친 곰이 옷을 사향노루의 뿔을 나뭇가지로 착각하여 뿔에 걸쳐놓았다. 선녀들이 옷을 찾아 헤매는 것을 본 사향노루는 자기 뿔에 걸려 있던 옷을 찾아주었다. 이에 선녀들은 옷을 입고 무사히 하늘나라로 되돌아간 선녀들은 사향노루를 칠선계곡에서 살게 하고 곰은 이웃 국골로 쫓아냈다고 한다. 

 

 

선녀탕을 지나면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옥녀탕이 나오고, 벼랑을 오르면 비선담이 나온다. 

 

 

 

비선담과 옛 목기막터를 지나면 청춘 홀이라 불리는 굴이 나오는데, 이곳에서부터 경사가 더욱 심해지며 계곡을 상징하는 칠선폭포와 대륙폭포·삼층폭포의 물줄기를 따라 합수골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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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체 탐방로 9.7㎞ 중 추성리에서 비선담까지 4.3㎞는 전면 개방하고, 비선담에서 천왕봉까지 5.4㎞는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루 60명씩만 공단 직원 4명이 안내하는 탐방 가이드제를 5월, 6월, 9월, 10월에만 시행하고 있다. 칠선계곡 탐방로는 계곡을 넘나들면서 이어지기 때문에 자칫 길을 잃기 쉽고, 10㎞에 가까운 탐방로를 걸을 수 있는 체력이 요구돼 초보자들은 탐방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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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장순영은 이러한 책들을 집필, 발행하였습니다. <장편 소설> 흔적을 찾아서(도서출판 야베스,2004년) 대통령의 여자 1, 2권(중명출판사, 2007년) 아수라의 칼 1, 2, 3권(도서출판 발칙한 상상,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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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오르면서 일대에는 세 개의 폭포수가 묻혀있어 폭포수골이라고도 불리는데 합수골 일대에는 옛날 도벌꾼들의 초막이 있던 자리로 지금도 야영할 공간이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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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선계곡을 상징하는 칠선폭포가 쏟아내는 물줄기도 절경이지만 칠선폭포의 위용 못지않은 대륙폭포, 3층 폭포 등의 시원한 물줄기와 이 위로 이어지는 험난한 등산로는 천왕봉과 중봉, 하봉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만나는 합수골까지 계속된다. 

 

 

 

시원한 두 갈래의 물줄기가 흐르는 마폭포를 마지막으로 거칠고 험난한 등산로가 천왕봉까지 3km 지리산 처녀림이 이어지는데 아직 미답 지역이라 큰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이 구간에서 지리산의 색다른 정취를 맛보며 카메라 포커스 맞출 때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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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의 '이야기가 있는 산' - 산과 삶과 사람과 : 네이버 블로그

산과 글을 사랑하며, 아래 산행기와 소설 등의 창작물을 집필하였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산 1, 2권(도서출판 송곡) 산에서 역사를 읽다(BOOKK) 산에서 전설을 듣다(BOOKK) 산과 삶과 사람과<시리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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