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어머니의 품이다

등산과 여행은 과거와 미래에서 지금으로 복귀하는 움직임이다

등산과 여행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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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별·지역별 산행·여행지/지역별 명소, 절경 82

남원 여행 2_ 남원 혼불문학관(최명희 문학관)

최명희 대하소설 ‘혼불’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남원의 혼불문학관 1947년 전주에서 태어난 작가 최명희崔明姬(1948~1998)는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주 기전여자고등학교와 서울 보성여자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하였다.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쓰러지는 빛’으로 등단하였고 이듬해 동아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장편소설 공모전에서 ‘혼불’ 제1부가 당선되어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절반의 삶, 절반의 죽음비우고 또 비워 더 비울 게 없으면 그 사람은 이미 성자요, 부처이다. 누군가를 증오하고 무엇엔가 분노하는 것은 아직 다 비워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내의 피부에 도드라진 종기가 덧나는가 www.bookk.co.kr 소설 ‘혼불’은 최명희 작가가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1..

남원 여행 1_ 광한루원

남원 사람들의 긍지이자 자부심의 장소, 초록 물드는 신록의 계절에 여유로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하늘정원, 남원 광한루원 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에 있는 광한루원廣寒樓苑은 사적 제303호로 지정된 문화재이자 대한민국의 명승 제33호이다. 조선 중기 천체와 우주를 상징하여 조성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누원樓院으로 남원시 자체를 상징하는 도시 랜드마크이다. 한국 4대 누각 중 하나이자 보물 제281호로 지정되어 있는 광한루의 명칭을 따서 누원의 이름이 붙은 광한루원은 조선시대 중기에 조성한 대한민국 최고의 민간정원으로 마치 궁궐의 어느 후원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1414년(태종 14년) 황희가 광통루라는 누각을 세운 것이 그 시초로 1444년(세종 26년) 하동 부원군 정인지가 광한루로 이름을 고쳤고 146..

곡성 여행 2_ 곡성 압록유원지

섬진강과 보성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조성된 곡성의 관광명소, 캠핑과 래프팅을 겸할 수 있는 곡성 압록유원지 압록유원지는 섬진강과 보성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조성된 자연발생 유원지로 3만여 평의 드넓은 백사장이 펼쳐져있는 관광명소이다. 한여름 가족단위 피서객이 즐겨 찾는 유원지로 가족단위 캠핑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반월교와 철교가 나란히 강을 가로질러 놓여있어 운치가 뛰어나고 캠핑장소로서도 손색이 없다. 압록유원지에는 모기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강감찬 장군이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을 하다 이곳 압록유원지에서 노숙을 하였는데 극성스러운 모기 때문에 모친이 잠을 청하지 못하자 강감찬장군이 고함을 질러 모기의 입을 봉하였다고 한다. 그런 연유에서인지 아니면 섬진강의 시원한 강줄기 때문인지 다른 지역에 비해 여름..

곡성 여행 1_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1,000만 관광객을 목표로 하는 전남 곡성지역의 대표 관광지 섬진강 기차마을 특구 전라남도 곡성은 북쪽으로 전북 순창군·남원시, 동쪽으로 구례군, 남쪽으로 순천시, 서쪽으로 화순군·담양군과 접하고 있다. 북동부 섬진강 유역의 넓은 평야와 순창군과 접해 있는 옥과면玉果面의 구릉성 평지를 제외하고, 동·서·남면이 노령산맥과 소백산맥의 지맥이 지나가는 산지에 싸여 있다. 섬진강 기차마을은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에 위치한 철도마을 관광지이다. 전라선이 이설 되자 폐역이 된 옛 곡성역과 그 인근을 관광지로 조성한 곳이다. 2019-20 한국관광 100선에 꼽힌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1999년 4월 군 역점시책 중 하나인 치포치포 섬진강 나들이 관광열차행사가 시작된 이래 고달면 가정리가 곡성군..

고양 여행 2_ 고양 꽃전시관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 호수공원의 고양 꽃전시관 1999년에 설립한 고양 꽃전시관은 고양 국제꽃박람회를 비롯한 각종 화훼 전시회 및 행사가 열리는 화훼전문 전시관으로 재단법인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운영한다. 고양 꽃전시관에서는 고양 국제꽃박람회, 한국 고양꽃전시회, 대한민국 난전시회 등을 열면서 다각적으로 꽃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있다. 1997년에 처음 개최된 고양 세계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정기적인 꽃박람회 및 화훼 관련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 건립되어 한국 화훼산업의 발전과 꽃 예술문화진흥 및 꽃의 고장인 고양시의 이미지 정립 및 위상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출 등 화훼무역과 화훼산업 진흥, 일반인의 꽃 관람과 꽃 예술문화를 위한 대표적 전시장소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고양여행 1_ 일산 호수공원

일산신도시의 랜드마크인 대규모 생태공원,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 호수공원 1996년 5월 4일에 개장한 일산 호수공원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생태호수공원으로, 일산신도시의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일산신도시의 상징이다. 일산 호수공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호수공원이다. 이전까지는 댐 건설로 인해 상수원보호구역을 관광지로 꾸미거나, 기존 호수나 저수지 주변을 관광지화 한 정도에 불과하였다. 일산 호수공원은 원래 수로가 없던 곳에 인공수로를 조성하여 300,000㎡의 거대 인공호수를 조성하고, 이 인공호수를 기반으로 대규모 생태공원을 조성한 것이다. 호수의 저수량은 45만 3천 톤가량이라는데 한강 잠실수중보를 통해서 공급받으며 일정한 수질을 유지한 후 다시 한강으로 흘려보낸다...

태안 여행 3_ 태안 드르니항 꽃게다리 ‘대하랑꽃게랑’

드르니항과 안면도 백사장항을 잇는 서해안 해상인도교 안면도 연륙교를 건너기 전에 오른쪽으로 2~3분 차로 가면 독특한 항구 명칭인 드르니항이 있다. ‘들르다’는 뜻의 우리말로, 일제강점기에 신온항으로 바뀌었던 이름이 2003년에 원래의 이름을 되찾은 것이다. 드르니항과 안면도 백사장항을 잇는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은 드르니항 쪽 다리 입구에는 꽃게, 백사장항 쪽에는 새우 형상의 조형물이 있다. 꽃게와 새우가 많이 잡히는 곳이라는 걸 표시하는 상징이다. 드르니항은 고깃배도 몇 척, 식당도 서너 군데에 불과한 아담한 항구다. 그에 비해 백사장항은 고깃배도 무수히 많고, 수협공판장에서는 수산물 판매가 많이 이뤄진다. 드르니항은 규모가 작고 한적한 항구지만 운치 있는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부근에..

포항 여행 3_ 포항 영일대와 고사분수

관광명소로 급부상 중인 포항의 손꼽는 명소, 포항 영일대와 고사분수 경북 포항시는 지역 내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된 예능·교양 프로그램, 드라마는 물론 유튜브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포항만의 매력과 다채로운 관광인프라가 전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일대, 호미곶, 구룡포, 죽도시장, 내연산 보경사, 곤륜산, 한국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인 스페이스워크와 큰 동해시장, 다무포 고래마을 등 다양하고도 특색 있는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포항의 명소들 중 영일대迎日臺는 국내 최초의 해상누각으로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해안로 95(두호동)가 주소지로 두호동 행정복지센터 앞 해상 100m 지점인 영일대 해수욕장에 위치해 있다. 영일대 해수욕장은 포항시 북구 항구동, 두호동에 위치한 백사장 ..

포항 여행 2_ 포항 운하와 포항 크루즈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탄생한 국내 최초의 도심 속 운하인 포항 운하와 그 위를 운항하는 포항 크루즈 2012년 5월 22일에 착공하여 2014년 1월 준공된 포항 운하는 동빈내항과 송도해수욕장을 연결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도심 속 운하이다. 포항 운하는 포항시 송도동과 죽도1동 사이에 있는 동빈대교와 형산강을 남북으로 잇는 물길로 송도동을 다시 섬으로 만들었다. 총길이는 1.3km이지만, 바닷길과 연결하면 8~10km 길이이다. 포항 운하는 기존에 없었던 물길을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기존의 물길을 복원해 옛 모습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운하가 만들어졌다. 포항제철이 건설되며 포항이 도시화되기 시작한 1960년대 말엽에 동빈내항과 형산강을 잇는 작은 물길을 매립해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을 조성하였다가..

포항 여행 1_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포항의 랜드마크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한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경상북도 포항시는 다양하고도 특색 있는 관광 상품 개발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제철소의 야경을 비롯해 포항의 풍광을 두루 담을 수 있는 환호공원 행정구역상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동 347에 위치한 포항 환호공원은 시민의 보건과 휴양 및 정서생활을 향상하기 위해 조성되었는데 1996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2001년에 완공하였다. 첨단과학과 해양·문화·체육 등 공원을 여러 가지 테마로 구분하여 꾸몄다. 이중 첨단 과학공원은 포항시의 첨단산업 이미지와 밝은 미래를 표현하고 있다. 첨단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과학박물관이 있으며 야외공연장과 인공폭포, 분수, 바람개비 동산 등의 조경시설이 조성되어 있..

무주 여행 2_ 무주 반디랜드

축복의 공간, 무주에서 접하는 무장애·안심 체험학습의 환경·테마 공원, 무주 반디랜드 전라북도 무주의 반디랜드는 반딧불이를 체험하고 학습,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천문과학관, 희귀 곤충을 만날 수 있는 곤충박물관, 반딧불이 연구소, 청소년야영장, 통나무집, 반딧불이 서식지가 있는 체험학습 교육공간이다. 반디랜드 내에 위치한 무주 반디별 천문과학관에서는 우주의 탄생과 역사, 태양계, 별자리, 우주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청정 환경지역 무주의 지표곤충인 반딧불이와 각종 곤충류에 대한 생태연구 및 서식처 복원 등을 통해 환경교육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반딧불이 환경 테마공원이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곤충박물관은 곤충을 매개로 한 다양한 전시물을 설치하여 관람객에게 직접적인 탐구 및 체험의 기..

무주 여행 1_ 무주 머루와인 동굴

무주의 명산 적상산 중턱에서 우리나라를 명실상부한 와인생산국으로 자리 잡게 한 무주 머루와인 동굴 통영대전 고속도로를 타고 금산을 지나면 무주의 명산, 덕유산과 함께 100대 명산에 해당하는 적상산이 보인다. 적상산 중턱에 무주 머루와인 동굴이 있다. 국립공원의 산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산들을 찾다 보면 그곳이 국립공원이고, 국립공원 www.bookk.co.kr 1988년부터 1995년까지 7년에 걸쳐 양수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굴착작업용 터널을 뚫으면서 생긴 동굴인데 2007년에 무주 머루와인 동굴로 새롭게 태어났다. 총 579m의 동굴 길이 중 290m를 머루와인 동굴로 사용하고 있다..

충주여행 5_ 수주팔봉(2-2)

노지캠핑의 최고 명소, 수주팔봉을 바라보며 맑은 달천에서 즐기는 팔봉유원지 무료 캠핑과 수주팔봉 출렁다리 “이 땅 물맛 중 최고는 충주 달천이요, 다음은 한강 우중수요, 셋째는 속리산 삼타수다.” 고려 말의 학자 이행은 달천의 물맛을 최고로 꼽았다. 물맛이 달아 ‘감천甘川’ 혹은 ‘달래강’이라 불리기도 한 달천은 지금도 충주의 식수원으로 존재한다. 속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발원해 충북 내륙의 산과 들을 적시며 수려한 계곡을 만든 달천은 충주에 이르러 그 품을 넓히고 충북의 2대 평야 중 하나인 달천평야를 만드니 과연 충주의 젖줄임이 분명하다. 충주 시내에서 달천을 거슬러 오르다가 달천교를 지나 살미면 향산리에 이르면 물줄기는 신비한 세상으로 이끄는 안내자가 된 듯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산 그림자 넉넉..

충주여행 5_ 수주팔봉(2-1)

조선 25대 왕 철종의 꿈에 나타난 여덟 봉우리의 비경, 충주 수주팔봉 충북 충주시 살미면에 위치한 수주팔봉은 해발 493m로 날카로운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높이에 비해 당당한 위세를 갖춘 봉우리이다. 조선 철종 때 전해지는 설화이다. 왕이 여덟 개 봉우리가 비치는 물가에 발을 담그고 신선처럼 노니는 꿈을 꾸었다. 왕은 친히 꿈에 비친 그곳을 찾아 궁궐을 나섰다. 충주의 젖줄인 달천을 거슬러 올라가자 꿈에 나타난 비경이 실제로 펼쳐졌다. 물 위에 선 여덟 개 봉우리라는 의미의 수주팔봉이다. 수주팔봉은 이류면 문주리 팔봉마을에서 달천 건너 동쪽의 산을 바라볼 때, 정상에서 강기슭까지 달천 위에 여덟 개의 봉우리가 떠오른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물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너른 물줄기가 ‘ㄷ’..

충주여행 4_ 미륵대원지

미륵대원, 1000년 잠에서 깨다. 옛 절터에 서린 미륵의 바람, 충주 미륵대원지 충주 수안보에서 남쪽 미륵리로 방향을 잡으면 월악산 남서쪽 자락이 나오고 그 언저리에서 하늘재로 향하는 길이 열린다. 하늘재 초입에 충주 미륵대원지가 산 증인처럼 자리한다. 반세기 전만 해도 땅속에 묻혀 잊혔던 역사다. 삼국유사 ‘왕력’ 편에 ‘계립령금미륵대원동령시야’의 미륵대원이 적혀있다. 마을 사람들이 ‘미륵댕이’라 부르던 논밭이자 주거지였던 곳, 1976년에 사적 317호인 충주 미륵대원지 절터의 집을 옮기는 과정에서 석물이 나왔다. 미륵대원이 1000년의 긴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이다. 미륵대원지는 1977년부터 1993년까지 이어지며 발굴되었다. 1차 발굴에서 ‘명창 3년 대원사 주지 승원명明昌三年大院寺住持僧元明’이..

충주여행 3_ 우림정원

아름다운 정원과 카페가 어우러진 자연 속 휴식공간, 충청북도 민간정원 6호로 지정된 충주 우림정원 충북 충주시 엄정면에 있는 우림정원은 충청북도 민간정원 6호로 지정된 수목원이다. 충주지역에서는 2015년 처음 등록된 서유숙 정원 이후 두 번째로 지정된 민간정원이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하고 운영하는 정원으로 도지사가 지정한다. 3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우림정원은 명상 산책코스, 걷기 운동코스, 데이트코스 등 다양한 산책코스가 갖춰져 있다. 2005년 우정희, 임문혁 부부가 귀촌해 가꿔낸 43,000㎡ 규모의 우림정원은 부부의 성을 따서 명명했다. 우림정원 내에는 메타세쿼이아, 소나무, 불두화 등 150종의 수목과 함박꽃,..

충주 여행 2_ 활옥동굴

100년 역사의 채굴광산에서 체험과 휴식을 겸한 힐링의 동굴로 변신한 충주 활옥동굴 충주 활옥동굴(구 동양광산)은 충청북도 충주시 목벌동에 위치한 동굴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동굴이 아닌 광물 채굴용 인공동굴이다. 1900년에 발견되고 일제강점기인 1922년에 개발된 국내 유일의 백옥·활석·백운석 광산으로 기록상 57km, 비공식 87km, 지하 수직고 711m로 동양 최대 규모의 동굴이다. 1945년 광복 후 광산 규모가 성장하면서 한때 세계 각국에 광물을 수출하고 국내 수요도 충당하는 동양 최대 규모의 광산으로 자리 잡았다. 100년을 헤아리는 긴 세월, 수많은 광산 종사자들의 땀이 밴 활옥동굴은 우리나라 산업화의 큰 자취이기도 하다. LED 네온과 자연 그대로의 빛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굴로..

충주 여행 1_ 충주 오대호 아트팩토리

국내 1호 정크아티스트 오대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구내 유일의 체험관광지 충주 오대호 아트팩토리는 2007년 폐교된 구 능암초등학교 부지에 2019년 새롭게 오픈한 테마파크이다. 국내 1호 정크아티스트 오대호 작가의 작품 1,200여 점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국내 유일의 체험관광지이다. 아트카페, 야외 및 실내 갤러리, 예술체험학습교육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오대호 작가의 작품 제작과정을 감상할 수 있으며, 새로운 작품과 체험 교구, 기념품을 직접 생산하며 미래의 예술인재를 고용·양성하는 장소(팩토리)이다. 오대호 작가의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다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색자전거와 정크아트 및 아트봇 체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화시대의 폐품을 활용하여 기계시대의 도구..

강릉 여행 2_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고지에 자리한 안반데기 마을

온라인출판플랫폼 :: 부크크 온라인출판플랫폼, 온라인서점, 책만들기, 에세이, 자서전,무료 출판 www.bookk.co.kr 눈길 트레킹과 썰매 투어링을 맛볼 수 있는 안반데기의 겨울 강릉시 왕산면 대기 4리에 위치한 안반데기는 고랭지채소 재배를 위해 개척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의 마을이다. 해발 1,100m의 고지로 고루포기산(해발 1,238.3m)과 옥녀봉(해잘 1,146m)을 잇는 능선 동쪽의 구릉지에 조성되었다. 평창과 강릉의 경계선상에 있는 안반데기에 가려면 평창에서는 피득령을, 강릉 쪽에서는 닭목령을 넘어야 한다. 수도권에서 출발하면 영동고속도로 횡계 IC로 나와 수하계곡길을 이용하는 게 보다 수월하다. 안반데기는 국내 최대의 고랭지채소 경작지로 고도가 높아 겨울이면 많은 눈이 쌓이는 곳으..

강릉 여행 1_ 해돋이 명소 정동진

소나무와 철길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해돋이 광경, 정동진 일출 강릉시 정동진正東津은 조선시대 한양의 경복궁에서 정正 동쪽에 있는 바닷가라는 뜻에서 그 명칭이 유래하였다. 강릉시 중심에서는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18km가량 떨어져 있다. 매년 연말이 되면 포항 호미곶, 울산 간절곶 등과 같이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한 사람들이 몰리는 곳 중 하나다. 정동진에서 보는 장엄한 일출은 동해안의 일출 명소들 중에서도 손에 꼽는다. 소나무와 철길이 어우러진 해돋이 광경은 정동진에서 만끽할 수 있는 볼거리이다. 서울 청량리역에서는 매일 정동진의 해돋이 시각에 맞추어 해돋이 열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매년 1월 1일에는 새해를 맞아 모래시계공원에서 모래시계 회전행사와 해돋이 행사가 열린다. 2020년 3월부터 동해행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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