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어머니의 품이다

등산과 여행은 과거와 미래에서 지금으로 복귀하는 움직임이다

등산과 여행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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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의 산 12

폭포 명산_ 12개의 폭포 탐방, 포항 내연산

내연산에서 땀에 젖고 열두 폭포수에 젖어 경상북도 포항시와 영덕군에 걸쳐 있는 내연산內延山은 그 일대가 경북 3경에 꼽히는 경승지이다. 안으로 깊숙이 끌어들인다는 의미의 이름에 걸맞게 산세와 풍광, 생태적 가치로도 오는 이들로 하여금 푹 빠져들게 한다. 1970년대 포항 종합제철(현 포스코)이 들어서면서 세계적인 제철 도시로 성장한 영일만의 포항시 북서부 지역은 태백산맥 남단에 해당하는 산악지대로 동대산, 구암산, 자초산, 면봉산, 보현산, 운주산, 향로봉, 천령산, 침곡산, 비학산 등 비교적 높은 산들이 솟아있고 동해안으로 뻗어 내려가면서 점차 낮아진다. 내연산은 해안 가까이 솟아올라 있어 최고봉 710m의 해발고도에 비해 더 우뚝 높아 보인다. 신라 진성여왕이 견훤의 난을 피해 종남산으로 피신 왔다가..

계곡_ 응봉산, 그 아름답고 울창한 금강송들이 모두 타버렸다.

이번에 동해안 울진 응봉산에 너무 큰 불이 나서 무척 안타깝고 쓰라린 마음으로 늦은 진화를 지켜봐야 했었습니다. 두 번이나 다녀온 천연 그대로의 원시림, 금강송과 송이버섯, 덕풍계곡을 낀 응봉산은 아마도 본래의 모습을 되찾으려면 엄청난 시간이 흘러야 할 것 같습니다. 산 본래의 골격을 되찾는데 30년, 구체적인 회복에는 60년에서 100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아직도 가라앉지 않은 스트레스를 보듬으며 그때 산행기를 올려봅니다. "바로 지금, 봄 산행에 산불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http://pf.kakao.com/_xaxnaGb 우리나라 100대 명산 탐방기와 산행안내가 글, 사진, 동영상과 함께 상세히 수록된 채널입니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18 강원..

누구나 저마다의 여행이 있다

산은 어머니의 품이다. 기다림과 그리움 가득 담게 하는 충직한 본능 한 방울 물기마저 없애려 빨래 비틀 듯 세월에 영혼 담아 당신 몸 사르는 기도 산은 뒤늦게 불효에 통한케 하는 떠나신 어머니의 뒷모습이다. http://pf.kakao.com/_uLNKb 한림 글창고 삶의 의미와 메시지가 담긴 적은 글을 저장한 창고입니다. pf.kakao.com "제 카카오 뷰 채널(한림 글창고)입니다. 위 링크 주소나 이미지 눌러서 채널 추가하시고 모든 정보와 글들을 마음껏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bookk.co.kr/search?keyword=%EC%9E%A5%EC%88%9C%EC%98%81 온라인출판플랫폼 :: 부크크 온라인출판플랫폼, 온라인서점, 책만들기, 에세이, 자서전,무료 출판 www...

봉화 청량산 출렁다리

삼대 기악에 꼽는 청량산의 기암 묘봉 주소 :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로 255 https://www.youtube.com/watch?v=Iy7AMvKLkMc 한반도의 등줄기 태백산맥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이 험준한 산지를 이루고 있는 경북 봉화군 북부지역은 구룡산, 선달산, 옥돌봉, 청옥산, 연화봉 등 1000m 이상의 높은 산들이 이어져 있으며, 군내에 문수산, 각화산과 청량산이 솟아 경상북도의 으뜸 산악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봉화군에서는 1980년부터 향토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이자 주민화합을 위한 지역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해마다 청량문화제를 열고 있다. 산간지대로서 교통이 매우 불편했으나 영동선이 군의 중앙을 동서로 가로지르고 영남과 영동, 내륙에서 동해안을 연결하는 국도가 개설되어 지금은 원만한 ..

통영 사량도 지리산 출렁다리

사량도 지리산 출렁다리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사량도 지리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멋진 기암과 조망이 탁월한 100대 명산이다. 사량도 지리산의 향봉과 연지봉을 연결해주는 사량도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더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사량도에서는 등산뿐 아니라 낚시, 수상 레저 등 다양한 활동도 즐길 수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ewvV28WqRU&t=61s 고귀한 순결로 승화된 옥녀봉 사량도蛇樑島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간지점으로 경남 통영에서 서쪽으로 약 40분 거리의 뱃길에 위치하였으며 행정구역상 섬 전체가 통영시에 속한 사량면이다. 섬의 모양이 뱀처럼 생긴 데다 뱀 또한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상도(윗섬)와 하도(아랫섬)가 1.5km 정도..

국내 최초의 3방향 Y자형 출렁다리

거창 Y자형 출렁다리 위치 : 경남 거창군 가조면 의상봉길 830 해발 620m에 설치된 출렁다리는 등산로가 상봉과 마장재로 갈리는 지점에 있다. 깎아지른 협곡을 세 방향으로 연결한 국내 유일의 산악 보도교다. 지상 높이 60m, 총 길이 109m다. 최대 하중 60t, 75kg 어른 800명, 동시 최대 수용 인원은 230명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CkCORp5enAo https://www.bookk.co.kr/search?keyword=%EC%9E%A5%EC%88%9C%EC%98%81 온라인출판플랫폼 :: 부크크 온라인출판플랫폼, 온라인서점, 책만들기, 에세이, 자서전,무료 출판 www.bookk.co.kr

봄/ 진달래 만발한 봄 산

https://www.youtube.com/watch?v=57t2aegrIp4 https://www.bookk.co.kr/search?keyword=%EC%9E%A5%EC%88%9C%EC%98%81 온라인출판플랫폼 :: 부크크 온라인출판플랫폼, 온라인서점, 책만들기, 에세이, 자서전,무료 출판 www.bookk.co.kr 강원도의 산 장순영 강원도의 산 장순영 경기도의 산 장순영 경기도의 산 장순영 경상도의 산 장순영 경상도의 산 장순영 국립공원의 산 장순영 국립공원의 산 장순영 면장이 되자 알아야 해먹을 수 있는… 장순영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장순영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장순영 산에서 역사를 읽다 장순영 산에서 역사를 읽다 장순영 산에서 전설을 듣다 장순영 산에서 전설을 듣다 장순영 ..

봄/ 시나브로 다가오는 봄을 맞으러, 둔덕산과 대야산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23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24 1995년 경북 문경군과 점촌시가 통합되어 문경시가 되었는데 새도 날아 넘기 힘들다는 문경새재가 있는 곳인지라 산지는 발달하고 평야는 미약한 지역이다. 그런 문경시에서도 서부 쪽의 가은읍은 소백산맥 일부를 형성하는 장성봉, 대야산, 둔덕산, 희양산과 뇌정산 등이 읍을 에워싸며 솟구쳐있다. 둔덕이란 땅 가운데가 솟아 불룩하게 언덕진 곳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인데 그걸 한자로 적어 둔덕산屯德山으로 표기했다고 한다. 문경시 가은읍에 소재한 산으로 대야산과 조항산을 잇는 백두대간 상에서 약간 벗어났는데 이름 있는 문경 여러 산에 뒤지지 않는 산세를 지니고 있다. 1858..

봄/ 황매산, 선홍 물결 넘실대는 황매평전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23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24 경상남도 합천군과 산청군 경계에 있는 황매산黃梅山은 가야산과 함께 합천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정상 일대에 넓고 평평한 벌판이 있는데 이 너른 뫼를 경상도 사람들이 누른 매로 발음하여 한자로 풀이하는 과정에서 황매산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정상에 올라서면 주변의 풍광이 활짝 핀 매화 꽃잎을 닮아 마치 매화꽃밭에 떠 있는 듯 신비한 느낌을 주어 황매산이라 부른다고 의미를 업그레이드하여 해석하기도 한다. 어쨌든 한자어의 노란 매화와는 하등 관련이 없는 명칭이다. 황매산 중 합천군 일대의 일부 지역은 1983년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에는 CNN이 ‘한국..

초봄/ 하늘 가까이 마냥 흐드러진 참꽃, 비슬산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23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24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에 걸쳐 있는 비슬산琵瑟山은 정상의 바위가 마치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형상처럼 보인다고 하여 비파와 큰 거문고를 의미하는 비슬을 명칭으로 하였다. 또 수목에 덮여 있는 산이라는 의미로 포산苞山 혹은 소슬산所瑟山이라고도 불렸었다. 대구에서 팔공산과 더불어 명산으로 자리매김한 비슬산은 1986년 달성군 군립공원으로, 1993년에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정상 일대 30여만 평에 달하는 평탄한 언덕에 참꽃(진달래) 군락지가 형성되어 매년 봄 비슬산 참꽃 축제를 열기도 한다. 예로부터 비슬산은 영험 있는 수..

초봄_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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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화원山上花園, 달성 비슬산 참꽃 군락

가녀린 나신으로 엄동설한 칼바람에 침묵으로 기도하고 봄빛 찬란한 어느 날 정성천왕 비파 타며 비슬산 거닐 때에 이슬로 목욕하며 햇살로 단장한 여인 천만 폭 능선에 홍금으로 수놓고 저 멀리 들려오는 염불 소리 대견사지 삼층석탑에 머물 때 붉은 영혼으로 해탈하는 참꽃이여 https://www.youtube.com/watch?v=Z00kLHpoqp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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