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새로운 명소, 국내에서 가장 긴 바다 위 산책로, 포항 여남지구 해상 스카이워크 한반도를 호랑이 형상으로 보았을 때 호랑이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곳이 호미곶이다. 2022년 4월, 천하의 명당으로 알려진 호미반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생겼다. 경북 포항시 북구 여남동에 자리 잡은 해상 스카이워크가 바로 그곳이다. 조용한 어촌마을 여남지구는 해상 스카이워크가 생긴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생기가 넘치고 있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추운 겨울 날씨임에도 푸른 동해바다의 탁 트인 조망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요트 선착장이 있는 여남 방파제 앞의 주차장도 많은 차들이 들어찼다. 돌피리란 아주 오래전에 우리나라에서 고래를 부르던 피리로 구멍이 난 돌을 말하는데 포항의 여남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