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어머니의 품이다

등산과 여행은 과거와 미래에서 지금으로 복귀하는 움직임이다

등산과 여행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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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049

괴산 35 명산의 개요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25 ※ 국립공원지역 비법정등산로 폐쇄기간: 2006.11.01~2017.02.28 -속리산국립공원지역 등산로 문의처: 화양동분소(043-832-4347), 쌍곡분소(043-832-5550) ※ 산불예방을 위한 입산통제기간(변경가능) -매년 봄철 2.01~05.15 / 가을철 11.01~12.15 -일반 등산로 관련: 괴산군 산림과(043-830-3283) http://pf.kakao.com/_xahxdGb 채널 추가하시고 산행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중부 내륙에 위치한 충북 괴산군은 한반도 남쪽구간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추와 인삼, 가을철에는 김장 배추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다. 백두대간 속리산..

거제도 망산에서의 조망

달랑 몇 이파리 몸뚱이에 매달렸을 뿐이라고 세월아, 그리 슬퍼 말아라. 저기 바닷바람이 차올라와 흔들어댄다고 가을아, 굳이 소리 내어 울 일까지 있겠느냐. 일진광풍 휘몰아 이 골짜기 휘저은 게 어디 한두 해 일이었더냐. 꼭지 떠난 고엽이 눈발에 휘둘리다 서해에 떨어져 어딘지도 모르고 쓸려가는 건 늘 있던 일 아니더냐. 풍성히 지녀 외려 애환으로 속 태울 때가 더 많지 않았더냐. 낙조보다 더 붉게 자신을 태우고 갈바람에 온몸 던져 훨훨 트인 창공을 향해 연주를 해대지 않았던가. 우레의 폭우를 견디다가 여삼추 붉은 태양에 몸 말린 일들을 매일 단추 끼우듯 반복하지 않았더냐. 다 내려놓고 허허롭게 이 세상에 적응함도 쏠쏠한 행복이라 생각 들지 않는가. 계절의 흐름에 터억 내맡겨놓고 물들었다가, 영글다가 부스럼..

영남알프스, 1000m급 고산 준봉 7산 태극 종주 (2-2)

영남알프스, 1000m급 고산 준봉 7산 태극 종주 https://www.bookk.co.kr/book/view/135227 사자평전 천황산과 재약산 거쳐 노을 길 하산 능동산과 천왕산 일대에 눈길을 담갔다가 가지산과 작별한다. 700여 m를 내려와 중봉(해발 1167m)에서 가지산을 올려다보고 석탑 터널로 내려가는 삼거리를 지나 철쭉나무 군락지에 다다른다. 이곳 철쭉 군락지는 가지산의 날머리 석남터널 입구 위까지 이어지는데 2005년에 천연기념물 제462호로 지정되었다. 추정 수령 약 100∼450년인 40여 수의 철쭉나무 노거수와 약 20여만 수의 철쭉나무가 산 정상부에 광활하게 펼쳐져 있어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지역을 희고 붉게 물들일 것이다. 한방에서는 철쭉꽃을 척촉躑躅이라 하는데 독성이 강해 마..

전국 100대 명산 개요

산림청 선정 전국 100대 명산 산림청에서는 "2002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고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하여 "산의날" 및 "100대 명산"을 선정 공표하였습니다. 100대명산은 지리·생태학 관련 교수 및 산악관련 전문가 등 13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한 것입니다. 산의 역사.문화성, 접근성, 선호도, 규모, 생태계 특성 등 5개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하였습니다. 100대 명산에는 국립공원(16), 도립공원(17), 군립공원(11), 지역에서 44개, 백두대간에 인접한 산 중에서 34개가 선정하였습니다. 또 대암산 백운산 점봉산 등 생태적 가치가 큰 산과 울창한 원시림을 자랑하는 울릉도 성인봉,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인 홍도 깃대봉 등도 100대 명산에 선정되었습니다. https..

한 여름 설악산 공룡능선

http://pf.kakao.com/_uLNKb 한림 글창고 삶의 의미와 메시지가 담긴 적은 글을 저장한 창고입니다. pf.kakao.com "제 카카오 뷰 채널(한림 글창고)입니다. 위 링크 주소나 이미지 눌러서 채널 추가하시고 모든 정보와 글들을 마음껏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나비의 주제 죽어가는 한 순간에 저 무후한 꽃술마다 나의 끝을 남기려 한다. 사랑의 암시와 고혹의 빛이 그득 넘치는 화원에서, 무너져 내리는 노을의 유역에서 나는 적막의 음향에 젖어 타오르는 숨결을 찾아 헤맨다. 애절한 눈빛으로 내 찢긴 나래를 감싸는 꽃의 가슴에 물결치는 환희를 부어넣으려 나의 입술은, 나의 외침은 이렇듯 비틀린 사랑을 잉태한다. 스미기 시작하는 갈바람 속으로 이제 나의 영혼은 불려가고 있다. 찢어진 날개로 한..

설악산 천불동계곡의 가을

시오리 계곡 넋 나간 채 올라 보이는 것마다 천국 굽이굽이 돌고 돌아 천의 불상 대할 때마다 극락 단풍 물들다 아예 불이 난갑다 봉우리마다 폭포마다 향내 가득 http://pf.kakao.com/_xaixobb 채널 추가하시고 언제든 자유롭게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bookk.co.kr/search?keyword=%EC%9E%A5%EC%88%9C%EC%98%81 온라인출판플랫폼 :: 부크크 온라인출판플랫폼, 온라인서점, 책만들기, 에세이, 자서전,무료 출판 www.bookk.co.kr https://www.bookk.co.kr/search?keyword=%EC%9E%A5%EC%88%9C%EC%98%81

봄 산_ 하늘 가까이에 마냥 흐드러진 참꽃 화원, 비슬산

https://hanlimwon.tistory.com/entry/%EB%82%98%EC%9D%98-%EC%82%B0%ED%96%89%EA%B8%B0-%EB%8F%84%EC%84%9C-%EC%A0%95%EB%B3%B4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참꽃 정원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에 걸쳐 있는 비슬산琵瑟山은 정상의 바위가 마치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형상처럼 보인다고 하여 비파와 큰 거문고를 의미하는 비슬을 명칭으로 하였다. 또 수목에 덮여 있는 산이라는 의미로 포산苞山 혹은 소슬산所瑟山이라고도 불렸었다. 대구에서 팔공산과 더불어 명산으로 자리매김한 비슬산은 1986년 달성군 군립공원으로, 1993년에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정상 일대 30여만 평에 달하는 평탄한 언덕에 참꽃..

지리산 화대종주,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2-2)

https://www.bookk.co.kr/book/view/135162 https://www.bookk.co.kr/book/view/135164 지리산 화대종주,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천왕봉, 해 뜨는 지리 제1봉으로 다시 어둠을 뚫고 대피소에서 이번처럼 편안하게 잠든 적이 없었다. 새벽 두 시에 기상하여 수프로 간단히 요기하고 화대 이튿날의 긴 거리를 잇는다. 어둠 속 촛대봉을 지나 장터목까지 새벽바람 가르는 걸음걸이가 경쾌하다. 봉우리 하나 넘어서면 또 하나의 봉우리가 다가선다. 여기 지나서도 곧 다른 봉우리 있으리니 서둘지 마라. 붙들어 세운다. 온통 까만 세상이지만 연하 선경의 중심 연하봉을 모른 채 지나칠 순 없다. 여기도 지리 10경에 드는 곳으로 신선의 세계를 눈에 담을 수는 없지만 늘어선..

“바위를 새끼로 꼬아 묶어주면 가져가겠다.”_ 설악산 울산바위

http://pf.kakao.com/_xaixobb 산과, 삶과 사람과 국내 명산 탐방기입니다. pf.kakao.com “바위를 새끼로 꼬아 묶어주면 가져가겠다.”_ 설악산 울산바위 196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는 설악산은 1970년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국제적으로도 그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1982년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 인제, 고성, 양양군과 속초시에 걸쳐 있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총면적은 398.237㎢에 이른다. 그처럼 넓은 설악산을 크게 네 구역으로 구분 짓고 있다. 먼저 마등령에서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공룡능선을 경계로 서쪽의 인제군 방면에서 한계령까지의 내륙 쪽을 내설악이라고 하며, 공룡능선에서 동해안 방향을 외설악이라..

콩밭 매는 아낙네의 절절한 사연_ 칠갑산

https://www.bookk.co.kr/book/view/134120 https://hanlimwon.tistory.com/entry/%EB%82%98%EC%9D%98-%EC%82%B0%ED%96%89%EA%B8%B0-%EB%8F%84%EC%84%9C-%EC%A0%95%EB%B3%B4 그 후 칠갑산 콩밭 매는 아낙네는 어떻게 되었을까 동족상잔의 비극이 끝난 1950년대 후반 충남 청양에 열여섯 먹은 딸과 함께 가난하게 살아가는 48세 된 미망인이 있었다. 이 당시 칠갑산 너머 마치마을에는 70대 부자 노인이 아내와 사별하게 되었는데 마을 사람들은 오지랖을 펼쳐 노인과 미망인의 중매에 나섰다. “나이는 쉰을 바라보지만, 아직 미모가 출중합니다요.” “그려? 그럼 그 과부는 네가 데리고 살아. 내는 그 ..

박달 도령과 금봉 낭자의 애절한 사랑_천등산

박달재에서 박달 도령과 금봉 낭자의 청순한 사랑 얘기를 듣고 천등산으로 봉우리가 하늘을 찌를 것처럼 높이 솟아있어 이름 붙여진 천등산天登山은 전라남도 고흥, 전라북도 완주, 경상북도 안동에도 있다. 충청북도 충주시에는 천등산과 인등산, 지등산의 이른바 삼등산이 산척면과 제천시 백운면에 걸쳐있는데 오늘은 천등산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이 지역에는 가요 ‘울고 넘는 박달재’로 더욱 유명한 박달재(해발 453m)가 있다. 충청북도에서 가장 높은 고갯길이다. 또 지등산과 인등산도 인근에 함께 있어 천天, 지地, 인人의 3태극이 모두 갖추어진 곳이다. 이들 삼등산은 천동, 지동, 인동이라는 세 신동이 등장하는 설화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남한산성에서 읽는 역사 이야기_ 지워지지 않는 삼전도의 굴욕

https://www.bookk.co.kr/book/view/134061 산에서 역사를 읽다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 도봉산 역이나 수락산 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 www.bookk.co.kr "죽음은 견딜 수 없으나 치욕은 견딜 수 있사옵니다."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과 하남시에 걸쳐 있는 남한산南漢山은 남한산성으로 더 알려져 있다. 온 사방이 평지라 밤보다 낮이 길어 주장산晝長山 혹은 일장산日長山으로 불러왔었는데 지금은 대다수 지도에 청량산으로 표기되고 있다. 광주산맥에 속하는 남한산은 화강암과 화강편마암이 침식되어 형성된 고위평탄면高位平坦面을 이용하여 쌓은 대표적인 산성 지역으로 성..

구담봉, 옥순봉, 제비봉에서 읽는 역사 이야기_ 퇴계를 향한 두향의 애틋한 사랑

https://www.bookk.co.kr/book/view/134061 당대 최고의 선비, 멜로 드라마의 주연으로 데뷔 “열 걸음 걷다가 아홉 번 뒤돌아볼 만큼의 절경이로다.” 조선 연산군 때 사림파의 언관言官이었던 김일손이 이곳을 지나던 중 절경에 도취해 이처럼 찬사를 토해냈다. 그 자리에서 이곳을 단구협丹丘峽이라 칭했는데 바로 충주호 유람선 관광지로 유명한 장회나루를 일컫는다.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충주호 관광의 최고 절경지로 꼽히는 곳이다. 눈에 비치는 곳마다 산수화 관람장 1548년 단양군수로 재임하던 퇴계 이황은 중국의 소상팔경보다 더 아름다운 곳이 단양이라 여기고 훗날 다른 지방 사람들이 단양에 찾아오면 꼭 가보도록 명승지 여덟 곳을 정하였는데 일컬어 단양팔경이다. 남한강 상류의 도..

섬 산_ 서해 강화도를 지키는 성산, 인천 최고봉 마니산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22 영험한 기운이 넘치는 강화도 수호신 마니산 마니산은 국내에서 가장 기가 센 산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고도는 높지 않은데 다녀오면 그때마다 영험한 기운을 받는 것만 같다. 고개 들면 파란 천기가 온몸으로 스미는 것 같다. 강화도는 제주도, 거제도, 진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에 소재한 약 15개 섬 중 주도主島이다. 강화대교와 신 강화대교에 이어 초지대교의 연륙교로 이어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의 섬 진입이 더욱 수월해졌다. 인천광역시 강화군을 행정 주소로 하는 강화도에는 마니산 외에도 진강산, 고려산, 혈구산, 별립산 등 400m대의 산들이 있다. 강화군 화도면에 소재한 마니산은 인..

설악산의 성역 화채능선,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조망 (3-3)

눈을 떼지 않으니 입도 다물어지지 않는다. 눈을 돌리자 막 내려선 화채봉이 저만치 멀어졌다. 가히 남성적이고 가부장적이다. 화채능선의 화채봉에서 시발한 칠선폭포를 보게 된다. 천불동 동쪽 지구 칠선골에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에서 물줄기를 쏟아내는 중이다. 이런 폭포를 멀리서 눈으로만 혹은 사진으로만 감상해야 한다는 게 안타깝다. 칠선골도 계곡이 험준하여 출입이 어려운지라 여기 만경대가 아니면 볼 수가 없는 게 현실이다. 나무숲으로 파고드는 걸까, 빠져나와 제 근육을 보이려는 걸까. 공룡능선 천화대를 이 방향에서 보게 된다. https://creators.kakao.com/channel/_YxiJxjb/board/list/published 카카오계정 로그인 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 accounts..

설악산의 성역 화채능선,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조망 (3-2)

지나온 길과 가야 할 길, 모두가 아깝다는 느낌이 든다. 고이 간직해야 할 것을 소모해버린 느낌이다. 그렇게 오늘 산행을 한껏 즐기며 칠성봉에 닿는다. 융단처럼 부드러운 하늘이 칠성봉을 살짝 덮고 있다. 세세히 살펴보면 침봉들의 솟아오름에도 어딘가 정연한 질서를 갖춘 것처럼 느껴진다. 가족처럼 혹은 군대처럼... 대충 식사를 마치고 설악의 360도 회전반경을 천천히 둘러본다. 대청, 중청, 소청이 나란히 이어진다. 중청대피소와 중청의 배구공, 여기서 보니 골프공 같다. 거기 서서 대자연의 웅지를 느낄 수 있음이 감개무량하다. 허다한 갈림길 헤매고 헤매는 게 삶 바위길, 샛길 이끄는 대로 가는 게 산 찾아 멈춘 곳 정착할 곳 아니거늘 한자락 햇빛 손바닥에 움켜쥐고 한줌 달빛 가슴에 스며들기에 어디로 향하든..

설악산의 성역 화채능선,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조망 (3-1)

https://www.bookk.co.kr/search?keyword=%EC%9E%A5%EC%88%9C%EC%98%81 온라인출판플랫폼 :: 부크크 온라인출판플랫폼, 온라인서점, 책만들기, 에세이, 자서전,무료 출판 www.bookk.co.kr 오전 4시, 설악동 소공원 개울을 건너 설악의 성지, 화채능선을 향한다. 한 시간 20여분을 오르니 안락암에 이르렀다. 암자엔 아무도 없다. 오전 5시 50분경. 아직 운행 전이다. 권 씨와 김 씨가 외침을 막기 위해 하룻밤만에 쌓았다고 해서 명명한 권금성이다. 세상은 동해 속초항부터 열리기 시작한다 권금성에 왔는데 봉화대는 올라갔다 와야겠다. https://creators.kakao.com/channel/_YxiJxjb/board/list/published 카카..

설악산 운해

설악산 운해는 바다와 산을 잇는 가교이다. 또한 뭍과 바다를 하나로 버무려 지평선 혹은 수평선의 경계를 깡그리 지워버린다. 발밑에서 꾸물거리던 안개가 어느새 머리 위 구름 되어 흐르더니 올라온 길도, 내려갈 길도 시야를 가리면서 금세 빗방울이 떨어진다. 올 때마다 설악은 늘 그랬던 것 같다. 다 보여주거나 아니면 충분히 가리거나. 설악에서라면 다 볼 수 없어 안달이 나지 않는다. 눈감아 바람 가르는 소리에 귀만 기울여도 그 어질한 아름다움이 눈앞에서 형상을 뚜렷이 한다. 비록 안개가 가렸다 하여 그 속 나신의 매끄러운 곡선미를 느끼지 못할쏜가. 고운 건 안개 속이건 어둠 속이건 매양 고운 법. 한참이 지나 다시 와도 설악산의 빼어난 자태는 기억의 우물에 그대로 생생히 떠오르고 말더라. 푸르거나 화창하지 ..

클라이밍 광경

강인하고도 의지 충만한 클라이머들이 이미 바위 절벽을 올라가고 있다. 경이로운 장면이다. 단 한 번의 방심으로 유명을 달리할 수도 있는 긴장의 공간일 것이다. 저들의 굽힘 없는 행동이 무탈하게 성취감으로 이어지길 진정으로 바라며 걸음 멈춰 올려다보면서 카메라 포커스를 맞춘다. 저들에겐 수직 비탈의 좁은 공간도 진한 우정과 조화로운 삶이 어우러지는 한없이 너른 터전일 것이다. 도봉산 우이암 https://creators.kakao.com/channel/_xahxdGb/board/list/published 카카오계정 로그인 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 accounts.kakao.com 도봉산 선인봉 https://www.bookk.co.kr/search?keyword=%EC%9E%A5%EC%88%9C%E..

초봄_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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