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어머니의 품이다

등산과 여행은 과거와 미래에서 지금으로 복귀하는 움직임이다

등산과 여행의 모든 것
반응형
SMALL

명산·명소 탐방 180

조망_ 충남 서산의 열린 산, 가야산

충청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www.bookk.co.kr 아들과 손자를 왕으로 만들고자 가야산 자락으로 아버지 묏자리를 옮기다 충청남도 예산군과 서산시에 접한 가야산伽倻山은 1973년 덕숭산과 함께 덕산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예로부터 갯가에서 바라보이는 가장 높은 산을 ‘개산’이라고 불러왔다. 이러한 개산이 위치한 지역은 해상교통이 발달하여 불교문화 같은 선진문물이 먼저 유입되었었다. 그 결과 불교의 영향을 받아 석가모니가 깨달음大覺을 얻은 곳, 즉 붓다 가야 근처에 있던 가야산의 이름을 빌어 우리나라의 개산들 역시 불교식 명칭인 ..

전주 8경, 연꽃 만발한 전주 덕진공원 덕진호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장순영은 이러한 책들을 집필, 발행하였습니다. 흔적을 찾아서(도서출판 야베스,2004년) 대통령의 여자 1, 2권(중명출판사, 2007년) 아수라의 칼 1, 2, 3권(도서출판 발칙한 상상, 2008년) www.bookk.co.kr 연꽃의 절정을 보여주는 덕진호, 한옥마을에 이은 전주의 명소, 덕진공원 전북 전주시 덕진공원은 전주 8경 중 한 곳으로, 전주역에서 북쪽으로 3km 지점에 있는 덕진호德津湖 일대의 유원지이다. 전주 시민들은 대개 시민공원이라고 부른다. 국립공원의 산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산들을 찾다 보면 그곳이 국립공원이고, 국립공원 www.book..

단양의 상징, 단양강 잔도,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 느림보길(3-3)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장순영은 이러한 책들을 집필, 발행하였습니다. 흔적을 찾아서(도서출판 야베스,2004년) 대통령의 여자 1, 2권(중명출판사, 2007년) 아수라의 칼 1, 2, 3권(도서출판 발칙한 상상, 2008년) www.bookk.co.kr 남한강 절벽 위의 하늘 길을 걷는 짜릿한 스릴, 만천하 스카이워크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에 자리한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절벽 위에서 80~90m 아래의 강물을 내려다보며 하늘을 부유하는 느낌을 맛볼 수 있다.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를 통해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다. 충청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

단양의 상징, 단양강 잔도,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 느림보길(3-2)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장순영은 이러한 책들을 집필, 발행하였습니다. 흔적을 찾아서(도서출판 야베스,2004년) 대통령의 여자 1, 2권(중명출판사, 2007년) 아수라의 칼 1, 2, 3권(도서출판 발칙한 상상, 2008년) www.bookk.co.kr 푸름이 진득하게 묻은 절경의 트레킹 코스, 단양 느림보길 앞서 포스팅한 단양강 잔도길은 단양 호반을 따라 조성된 단양 느림보길과 연결되면서 트레킹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단양강을 에워싸고 이어지는 단양 느림보길은 푸름이 진득하게 묻은 바람이 스쳐 지나면서 발길 내딛을 때마다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한림의 '이야기가 있는 산' - 산과 삶과 사람과 : 네이버 블로그 산과 글을 사랑하며, 아래 산행기와 소설 등의 창작물을 집필하였습니다. ..

단양의 상징, 단양강 잔도,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 느림보길(3-1)

충청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www.bookk.co.kr ​ ​ 야간관광 100선, 한국관광 100선의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 느림보길 ​ ​ 잔도棧道란 절벽과 절벽 사이에 사다리처럼 높이 걸쳐 놓은 다리라고 정의하고 있다. 원래 잔도는 중국에서 외진 산악 지대를 통과하는 길이었다. 절벽에 구멍을 낸 후 그 구멍에 받침대를 넣고 받침대 위에 나무판을 놓아 만들었던 것이다. ​ ​ ​ 국외의 유명 관광지에서 보아왔던 잔도가 우리나라에서 붐처럼 설치되고 있다.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짜릿한 스릴을 느끼며 걸..

여름 야생화_ 야생화 만발, 계수나무 향 풀풀, 여름 계방산

강원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www.bookk.co.kr 남한에서 다섯 번째로 높지만 동네 야산 걷듯 가볍게 거니는 여름 계방산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가 정선군과 영월군 경계상의 만항재(해발 1330m)인데 운두령은 국도가 지나가는 고개 중 가장 높은 곳이다. 왕복 2차로인 31번 국도변의 고개로서 해발고도 1089m이다. 구름 넘나드는 고산의 신선한 공기 덕분에 한여름의 습한 기운은 느끼지 못한다. 계방산桂芳山은 한라산 백록담, 지리산 천왕봉, 설악산 대청봉, 덕유산 향적봉에 이은 남한 다섯 번째 높이의 산으로 설악산,..

세종 금강보행교 이응다리

나의 산행기_ 도서 정보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5227종이책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 hanlimwon.tistory.com 행복도시 세종에 국내에서 가장 긴 '걷기 전용 다리' 금강보행교 개통 https://www.youtube.com/watch?v=KTclESZlWWc 세종시 금강 위를 이응(O) 자 형태로 돌아 걷는 금강보행교가 2022년 4월 24일 오후 6시에 개통되었다. 세종시 보람동 3생활권과 중앙공원을 연결하는 금강보행교는 원형 길이 1446m에 진입부를 포함해 총연장 1651m, 폭 12~30m의 보행 전용 교량으..

명산대찰_ 초여름 호젓한 숲 길 산행, 직지사를 품에 안은 황악산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23 경상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www.bookk.co.kr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24 https://hanlimwon.tistory.com/entry/%EB%82%98%EC%9D%98-%EC%82%B0%ED%96%89%EA%B8%B0-%EB%8F%84%EC%84%9C-%EC%A0%95%EB%B3%B4 직지사를 품에 안은 동국제일가람 황악산 충청도에서 추풍령을 넘어 경상도로 통하는 교통 중심지 김천시는 대부분 지역이 험준..

진홍 철쭉 만발한 하늘 정원, 지리산 바래봉

​ ​철쭉 만발한 5월에 찾은 지리산 서북능선의 바래봉 ​ ​ ​ ​지리산 바래봉은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형상이라 그렇게 이름 붙였다고 한다. 운봉 주민들은 산 모양새가 마치 삿갓처럼 보여 삿갓봉으로 부른다. ​ ​ ​원래 농림부 산하 국립 시험 연구기관인 국립 종축원國立種蓄院 남원지원이 운영하던 목장 지대였는데 키우던 면양들이 새순이 돋는 즉시 뜯어먹어 독성이 있는 철쭉 말고는 대다수의 수종이 말라죽었다. 더구나 초지 조성을 위해 비료를 뿌렸기 때문에 철쭉은 더 무성하게 자라 지금의 철쭉 고원을 이룬 것이다. ​ ​ ​지리산의 주 능선과 별도로 서북 능선은 지리산의 서북쪽에 해당하는 성삼재에서 출발하여 고리봉, 만복대, 정령치, 세걸산, 바래봉을 지나고 덕두산을 거쳐 구인월까지 연결되는 ..

폭포 명산_ 12개의 폭포 탐방, 포항 내연산

내연산에서 땀에 젖고 열두 폭포수에 젖어 경상북도 포항시와 영덕군에 걸쳐 있는 내연산內延山은 그 일대가 경북 3경에 꼽히는 경승지이다. 안으로 깊숙이 끌어들인다는 의미의 이름에 걸맞게 산세와 풍광, 생태적 가치로도 오는 이들로 하여금 푹 빠져들게 한다. 1970년대 포항 종합제철(현 포스코)이 들어서면서 세계적인 제철 도시로 성장한 영일만의 포항시 북서부 지역은 태백산맥 남단에 해당하는 산악지대로 동대산, 구암산, 자초산, 면봉산, 보현산, 운주산, 향로봉, 천령산, 침곡산, 비학산 등 비교적 높은 산들이 솟아있고 동해안으로 뻗어 내려가면서 점차 낮아진다. 내연산은 해안 가까이 솟아올라 있어 최고봉 710m의 해발고도에 비해 더 우뚝 높아 보인다. 신라 진성여왕이 견훤의 난을 피해 종남산으로 피신 왔다가..

괴산의 아홉 골짜기 화양구곡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에 화양동 소금강이라고도 일컫는 화양천이 있다. 가령산과 도명산의 북쪽 골짜기에서 달천과 이어지는 화양계곡 입구까지 약 4km의 계류가 흐르는 곳을 일컫는다. 화양계곡, 화양동천, 화양구곡이라고 부르는데 모두 같은 곳이다. 7km 떨어진 선유동계곡과 함께 속리산 북쪽의 수려하고도 맑은 하천으로 1975년 화양동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이후 1984년에 속리산 국립공원으로 편입되었으며, 2014년에는 명승 제110호로 지정되었다. 화양구곡 중 제8곡인 학소대鶴巢臺는 백학이 집을 짓고 새끼를 쳤던 곳이라 하여 이름 붙였는데 바위 위로 뻗은 노송들과 그 아래로 흐르는 맑은 계류가 어딘지 모르게 서로를 돌보는 듯 느껴지게 한다. 회양목의 다른 명칭인 황양목이 많아 황양동이라 불리다가 조선..

서산 아라메길, 황금산 해안 트레킹

주상절리의 해안 절벽과 어우러진 서해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소재한 황금산黃金山은 항금산亢金山이라 불리다가 금이 발견되면서 황금산이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굴금과 끝굴, 금을 캤던 두 개의 동굴이 남아있다 섬과 육지 사이의 얕은 바다에서 바람이나 파도 혹은 조류 등에 의해 모래나 자갈이 해안에서 바다 가운데로 부리처럼 길게 뻗어 나가 육지와 연결된 섬을 육계도陸繫島라 하는데 황금산은 원래 섬이었지만 독곶리와 바닷가에 모래가 쌓여 이루어진 사빈沙濱이 연결되면서 육계도가 되었다. 황금산 동쪽은 연안을 따라 흐르는 해류에 의해 해저의 모래나 자갈 등이 운반되면서 퇴적된 육계사주와 습지로 이루어져 있었고 서쪽은 해식애와 파식대가 발달하여 바위 절벽으로 형성되면서 서해와 접해있다. 총 여섯 구간의 아라메길 ..

암봉_ 봄빛 화사한 북한산 승가사 거쳐 문수봉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nmLvMjUxamU 비봉능선에 활짝 열린 완연한 봄길 북한산에 대한 찬사나 칭송은 그 어떤 표현도 보편에 불과할 뿐이다. 영글지 못한 단어나 문장으로 북한산의 실체를 표현하는 것은 자칫 경솔한 짓일 수 있다. 산을 좋아하는 수도권 주민들에게 북한산은 같은 마음일 것이다. 주말과 휴일이면 수많은 산객들이 북한산과 도봉산으로 몰린다. 이곳을 경유하는 수도권 전철은 산행 열차가 된다. 1994년에 단위면적당 탐방객이 가장 많은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승가사는 진흥왕 순수비로 유명한 북한산 비봉 아래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 교구 조계사에 속해있다. 특이하게 당나라 때 대중에게 설법한 승가대사를 봉안하고 ..

야간산행_ 관악산 깔딱고개에서 과천 향교로

밤 벚꽃 구경과 관악산 야간산행까지 1타 2피 낙성대에서 서울대학교 공학관까지 02번 버스를 타고 공학관 일대의 벚꽃길을 따라 걷는다. 조명을 받은 벚꽃이 마냥 화사하다. 공학관 맞은편 들머리에서 어둠이 내려앉는 관악산으로 들어간다 https://hanlimwon.tistory.com/entry/%EB%82%98%EC%9D%98-%EC%82%B0%ED%96%89%EA%B8%B0-%EB%8F%84%EC%84%9C-%EC%A0%95%EB%B3%B4 아주 어두워지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걸으려 속도를 높이게 된다. 자주 다니던 등산로라 어두워져도 길 잃을 염려는 없지만... 나이가 어리건 들었건 밤에 혼자라는 건 두려움이 생기기에 충분조건이다. 조선 선조 때의 문신 미수 허목 선생은 83세 때 관악산 연주대에 ..

암봉_ 설악산 서북능선에서 공룡능선 거쳐 설악동 소공원으로

https://www.bookk.co.kr/book/view/135227 이 글은 이 책에 수록된 내용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kZM_BycI08&t=23s http://pf.kakao.com/_xahxdGb 채널 추가하시고 산행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내설악 인제 남교리에서 외설악 설악동 소공원까지 https://hanlimwon.tistory.com/entry/%EB%82%98%EC%9D%98-%EC%82%B0%ED%96%89%EA%B8%B0-%EB%8F%84%EC%84%9C-%EC%A0%95%EB%B3%B4 인제군은 강원도 중동부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영서 북부지역으로 우리나라의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기린면이 양양군과..

암봉_ 도봉산 Y계곡의 신년 산행

https://www.youtube.com/watch?v=_K-CJl211JA&t=52s http://pf.kakao.com/_xaxnaGb 우리나라 100대 명산 탐방기와 산행안내가 글, 사진, 동영상과 함께 상세히 수록된 채널입니다. 신년 초 도봉산 Y계곡을 가다 원도봉을 들머리로 잡아 산행을 시작한다. 망월사역 엄홍길 전시관을 지나 원도봉으로 들어선다. 심원사에서 떡국을 끓이는가 보다. 연기가 모락모락... 산엔 바위 사이의 좁은 해산 굴이라는 곳이 많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4061 산에서 역사를 읽다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 도봉산 역이나 수락산 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

암봉_ 북한산 숨은벽 능선에서 백운대로

숨은벽은 비록 삼각산 3봉에 가렸지만 벽이 아니라 그들을 수호하는 수문봉이다 http://pf.kakao.com/_xaxnaGb 백운대와 인수봉에 가려 제대로 된 이름조차 갖지 못했네. 북한산, 거기서도 이만치나 높은 곳이 아니었으면 숱한 산사람들 눈길 듬뿍 받으며 어엿이 어깨 폈을 터 거대한 고봉高峰 틈새에서 끼고 돌아 정상頂上으로 향하는 길목능선 어찌 그렇다하여 이 멋진 암봉岩峰을 벽壁이라 칭하며 그것도 숨었다는 수식어로 폄하하는가. 동서고금을 막론, 호사스런 영웅에겐 뛰어난 재상, 용맹한 장수가 존재하는 법 그대 숨은벽이여! 백운대가 진시황이라면 그댈 어찌 여불휘에 견주지 못할쏜가. http://pf.kakao.com/_YxiJxjb 인수봉이 유방이라면 그댈 어찌 한고조의 일등공신 장량과 한신에 버..

계곡_ 응봉산, 그 아름답고 울창한 금강송들이 모두 타버렸다.

이번에 동해안 울진 응봉산에 너무 큰 불이 나서 무척 안타깝고 쓰라린 마음으로 늦은 진화를 지켜봐야 했었습니다. 두 번이나 다녀온 천연 그대로의 원시림, 금강송과 송이버섯, 덕풍계곡을 낀 응봉산은 아마도 본래의 모습을 되찾으려면 엄청난 시간이 흘러야 할 것 같습니다. 산 본래의 골격을 되찾는데 30년, 구체적인 회복에는 60년에서 100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아직도 가라앉지 않은 스트레스를 보듬으며 그때 산행기를 올려봅니다. "바로 지금, 봄 산행에 산불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http://pf.kakao.com/_xaxnaGb 우리나라 100대 명산 탐방기와 산행안내가 글, 사진, 동영상과 함께 상세히 수록된 채널입니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18 강원..

암봉_ 관악산 6봉에서 8봉으로 봉우리 열넷 탐방

관악산 6봉과 8봉의 불꽃 바위들을 두루 섭렵하다 6봉과 8봉, 열네 봉우리 모두 올라 거친 바위마다 눌러 밟으니 그 느낌 어찌 이리 정겨운가. 발밑 세상 오염 찌꺼기 죄다 덮이는 듯하고 구름 거닐듯 가볍기 그지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Szi6x5C2u0o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21 경기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www.bookk.co.kr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22 경기 5악岳에 드는 관악산은 서울 남부의..

남한산성 따라 '삼궤 구 고두례'의 치욕을 곱씹다

https://www.youtube.com/watch?v=EEL1wqpumi4 https://hanlimwon.tistory.com/entry/%EB%82%98%EC%9D%98-%EC%82%B0%ED%96%89%EA%B8%B0-%EB%8F%84%EC%84%9C-%EC%A0%95%EB%B3%B4 영화 ‘남한산성’의 장면들이 속속 떠오르는 남한산성 트레킹 한 시간 남짓 걸려 우익문右翼門이라고 현판이 걸린 서문에 닿는다. 묵연한 시선으로 서문의 통로를 바라보노라면 영화 ‘남한산성’의 장면이 떠올라 가슴이 미어진다.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과 하남시에 걸쳐 있는 남한산南漢山은 남한산성으로 더 알려져 있다. 온 사방이 평지라 밤보다 낮이 길어 주장산晝長山 혹은 일장산日長山으로 불러왔었는데 지금은 대다수 지도에 청..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