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에 이어 거창의 새로운 출렁다리 명소로 부각된 수승대 출렁다리

 

 

남덕유산(해발 1,507m), 무룡산(1,492m), 금원산(1,353m) 등 해발 1,000m를 넘는 산 15개가 병풍처럼 둘러싼 분지인 거창은 예로부터 산세가 깊고 물이 맑은 고장으로, 면적의 75%가 산악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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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수승대搜勝臺는 이러한 면모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원학동猿鶴洞 계곡 한가운데에 있는 거북 모양의 화강암 바위이다.

 

 

 

2008년 12월 명승으로 지정된 수승대는 거북 바위 주변으로 소나무 숲과 계곡, 정자인 요수정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곳이다.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거창 수승대에 출렁다리가 놓이면서 관광객 발길이 늘고 있는데 거창군은 출렁다리부터 거북바위, 명승 용암정 등을 잇는 ‘무병장수 둘레길’도 조성하였다.

 

 

 

수승대 출렁다리는 총길이 240m, 폭 1.5m, 내진 1등급 및 풍하중 초속 30m에도 견디는 무주탑 형식의 다리로 2020년 개통한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에 이은 거창군의 두 번째 출렁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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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승대 주차장에서 거북바위 뒤의 무지개다리를 건너 등산로 데크를 통해 진입하면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출렁다리를 건넌 후에는 무병장수 둘레길 데크를 지나 주차장으로 돌아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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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승대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가조면 우두산(해발 1,046m)에 있는 Y자형 출렁다리도 이미 인기 높은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2020년 10월 개통한 우두산 출렁다리는 높이 60m, 길이 110m로 국내 최초로 출렁다리를 Y자형으로 만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wMXCGGSS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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