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어머니의 품이다

등산과 여행은 과거와 미래에서 지금으로 복귀하는 움직임이다

등산과 여행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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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별·지역별 산행·여행지/지역별 명소, 절경 82

전주 여행 1_ 전주시의 랜드마크 만추의 한옥마을

전주의 도심 한복판에서 한국의 멋이 살아나도록 거듭난 역사문화벨트, 전주 한옥마을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 군락,대한민국의 대표적 관광명소 전주 한옥마을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풍남동 일대에 위치한 700여 채의 한옥 밀집마을로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군락이다. 전주시가 관광지로서 위상을 높이며 발돋움한 원동력이 되었다. 전주의 대표적 관광지로 한옥 건물들과 경기전, 전주향교, 한벽당, 오목대와 이목대, 전동성당 등 연륜이 쌓인 건물들이 있으며, 한옥, 한식, 한지, 한소리, 한복, 한방 등 한국의 전통 스타일이 집약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라 할 수 있다. 인근 구도심 일대가 역사문화벨트로 묶여 같이 공존하고 있다. 한옥마을에 들어서면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를 거슬러 온듯한 기분이 든다. 관광객의 심..

경주 여행 2_ 금장낙안의 명소, 경주 금장대

청동기부터 현대를 관통하는 최고의 스토리텔링 생산지이자 철새 도래지, 경주 금장대와 예기청소 경주에는 세 가지 진귀한 보물과 여덟 가지 기이한 현상을 뜻하는 ‘삼기팔괴’에 대한 이야기가 전한다. 그 여덟 가지 기이한 현상 중 ‘금장낙안金丈落雁’은 서천과 북천이 만나는 예기청소 위 금장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에 취해 기러기도 쉬어갔다는 이야기로 금장대의 빼어난 경치와 조망을 나타내는 것이다. 2012년에 복원·중창하여 일반에 공개한 금장대金丈臺는 누각에서 형산강과 경주 시가지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누각에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매년 5월에 형산강 금장대 일원에서는 형산강 연등 문화 축제를 개최하는데 이때 금장대와 함께 야간 경관은 눈부실 정도로 현란하다. 금장대에서는 북천과 서천 두 갈래 물길..

경주 여행 1_ 건천 편백나무 숲

경주 외곽 단석산 자락에 위치한 건천읍 송선리 편백 숲내음 길, 건천 편백나무 숲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장순영은 이러한 책들을 집필, 발행하였습니다. 흔적을 찾아서(도서출판 야베스,2004년) 대통령의 여자 1, 2권(중명출판사, 2007년) 아수라의 칼 1, 2, 3권(도서출판 발칙한 상상, 2008년) www.bookk.co.kr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에서 산내면으로 가는 도중 왼편에 우뚝 솟은 단석산(해발 827m)은 삼국통일 이전에 경주 남산, 금오산, 토함산, 소금강산과 함께 신라인들이 신성시한 오악 중에서도 중악中岳이라 하여 나라의 영산으로 모셔왔던 산이다. 신라 때 화랑들의 수련장소로 이용되었던 곳으로 단석산 일대는 경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온라인출판플랫폼 :: 부크크 온라인출판..

서천 여행 2_ 장항 송림산림욕장과 장항 스카이워크

하늘을 가린 울창한 소나무 숲에 가득 풍기는 솔향,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장항 솔숲)과 해송 수림 위 하늘 길을 걷는 장항 스카이워크(기벌포 전망대) 충청남도 서천군 서남면 금강이 서해로 유입되는 하구에 장항항이 완성되면서 1938년 장항읍으로 승격되어 현재 10개 법정리를 관할하며, 1936년 건설된 장항제련소가 지금도 운영되고 있으며 한솔제지 공장이 있다. 금강을 사이에 두고 남쪽에 전북 군산시를 마주하고 동백 대교로 연결된다. 수산물이 풍부한 곳이며 해양생물을 연구하는 국립 해양생물자원관과 해변에 울창한 송림산림욕장이 이곳에 있다. 나의 산행기_ 도서 정보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5227종이책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1..

서천 여행 1_ 서천 신성리 갈대밭의 장엄한 갈대 향연

가장 가까이에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지역, 서천 9경 중 제7경 금강하구 철새도래지, 충남 서천 신성리 갈대밭 우리나라 4대 강 중 하나인 금강이 충청도를 감아돌아 서해바다로 흘러드는 금강하구에 갈대숲이 광활하게 펼쳐진 철새의 낙원이 있다. 200리에 이르는 아름다운 서천 해안이 여기에서 시작된다.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가 접하는 금강 하구에 자리한 서천 신성리 갈대밭은 10만여 평의 면적에 길이 1.5km, 폭 200m 규모로 장대하게 펼쳐져 제방도로에 올라서면 넓고도 긴 갈대밭이 눈 아래로 내려다보인다. 나의 산행기_ 도서 정보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5227종이책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1967년 지리산이 우리..

보은 여행 2_ 솔향공원과 스카이바이크, 그리고 정이품송 공원

소나무 관광명소 솔향공원과 그곳에서 체험하는 스카이바이크 국립공원의 산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산들을 찾다 보면 그곳이 국립공원이고, 국립공원 www.bookk.co.kr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정부인송과 세계적 희귀목인 황금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충청북도 보은군은 이들 소나무와 관련된 솔향공원을 건립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학습 및 휴식처로 꾸며 건전한 관광·레저 활동공간의 역할과 함께 소나무 숲을 홍보하는 관광명소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소나무 숲을 자랑하는 솔향공원은 속리산에 근접해 있고 속리산을 연결하는 국도 37호선과 지방도 505호선에 연접해 있어 접근이 양..

보은 여행 1_ 속리산의 관문, 말티재의 가을 풍광

열두 굽이 고갯길 말티산 전망대로 오르며, 또 전망대에 올라 눈에 담는 단풍 절정기의 보은 말티재 행정구역상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에 속해 있는 말티재는 고려 태조 왕건이 말을 타고 속리산에 오르기 위해 박석을 깔아 길을 만들었다고 해서 ‘박석재’로 불렸다고 전해지는 길이다. 조선 7대 왕 세조 또한 속리산 법주사로 행차할 때 너무 가파른 길이라 가마에서 내려 말을 갈아타고 올랐다고 하여 말티재(말티고개)라고 부르게 되었다.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장순영은 이러한 책들을 집필, 발행하였습니다. 흔적을 찾아서(도서출판 야베스,2004년) 대통령의 여자 1, 2권(중명출판사, 2007년) 아수라의 칼 1, 2, 3권(도서출판 발칙한 상상, 2008년) www.bookk.co.kr 옛 추억에 젖게 하는 ..

양양 여행 2_ 남대천 생태관찰로와 남대천 연어생태공원

강과 동해가 이어지는 남대천을 낀 금빛 갈대숲, 남대천 생태관찰로 그리고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수변공원인 남대천 연어 생태공원 나의 산행기_ 도서 정보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5227종이책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 hanlimwon.tistory.com 2012년 7월 20일에 개장한 남대천 생태관찰로는 ‘연어의 고향’ 혹은 ‘연어의 모천’이라 불리는 강원도 양양 남대천의 자연경관을 관찰하고 음미할 수 있는 생태 여행지이다. 청정하천인 남대천이 동해로 흘러 들어가는 하류에 조성된 남대천 생태관찰로는 낙산대교에 인접해 있..

양양 여행 1_ 연어의 고향, 양양 남대천

사계절 관광지이자 영동지역 최상의 청정하천인 강원도 양양 남대천에 연어가 회귀하는 중이다 나의 산행기_ 도서 정보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5227종이책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 hanlimwon.tistory.com 남대천은 양양 8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하천으로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해발 1,563m)에서 발원하여 양양을 가로질러 동해로 흘러든다. 구간별로 최상류부터 부연계곡, 법수치리계곡, 어성전천, 남대천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양양 남대천은 대한민국의 제일가는 연어 회귀 하천이다. 국내로 돌아오는 연어의 70% 이상이 남대천..

홍천 여행 3_ 홍천 무궁화 테마파크

대한민국 무궁화 메카도시 홍천의 무궁화 명소, 무궁화 테마파크의 가을 풍광 홍천 무궁화 테마파크는 2011년 9월,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일원에 무궁화 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무궁화를 소재로 한 교육·문화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조성된 테마공원이다. 산에서 역사를 읽다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 도봉산 역이나 수락산 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 www.bookk.co.kr 무궁화의 고장 홍천군은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그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홍천군에 소재한 무궁화 관련 시설 중 세 곳을 무궁화 명소로 선정하였다. 홍천 무궁화수목원이 홍천군 무궁화 명소 1호로 선정되었..

홍천 여행 2_ 홍천 알파카월드

남아메리카의 서식 동물 알파카를 직접 접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감성 여행지, 자연과 동물과 사람이 함께 힐링하는 숲 속 동물나라, 강원도 홍천의 알파카월드 중국 고대 역사를 통해 익히는 고사숙어의 지혜 우리가 흔히 인용하는 고사숙어 혹은 사자성어는 대개 한자문화권 국가인 중국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역사적으로는 공자, 맹자 등 제자백가 사상이 지배적이었던 춘추전국시대부터 소설 초한지 www.bookk.co.kr 홍천 알파카월드에 가면 남미의 지붕 안데스 산맥에서 뛰어놀던 알파카들이 선한 눈망울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알파카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인 11만 평의 드넓고 맑은 청정 푸른 숲에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숲 속 동물나라이자 최초의 알파카 테마 감성 여행지이다. 알파..

홍천 여행 1_ 홍천 무궁화마을과 밤벌유원지 모곡 레저타운

무궁화의 고장 강원도 홍천의 명소, 무궁화마을과 모곡 레저타운 밤벌유원지, 무궁화공원에서의 다양한 체험 나의 산행기_ 도서 정보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5227종이책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 hanlimwon.tistory.com 홍천은 무궁화의 고장이다. 홍천 군화는 진달래이지만 마스코트와 심벌마크는 무궁화이다. 교육이자면서 독립운동가였던 한서 남궁억 선생이 1918년 낙향한 곳이 홍천군 서면 모곡리에 있는 지금의 무궁화마을이다. 곡선을 그리며 굽이돌아 흐르는 홍천강과 주변의 수려한 산세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무..

임실 여행 2_ 신선들의 쉼터 임실 관촌 사선대

온라인출판플랫폼 :: 부크크 온라인출판플랫폼, 온라인서점, 책만들기, 에세이, 자서전,무료 출판 www.bookk.co.kr 전북 임실의 국민관광지, 신선과 선녀가 노닐던 관촌 사선대 생태공원의 오색찬란한 가을길 전북 임실군에는 많은 관광명소가 있다. 그중 아홉 곳을 선정해 임실 9경으로 칭했다.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임실 치즈마을, 필봉 농악전수관, 임실 치즈테마파크, 왜가리 서식지, 오수의견, 강변사리, 신선들의 쉼터 사선대, 신비의 섬 옥정호가 그곳이다. 나의 산행기_ 도서 정보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5227종이책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

임실 여행 1_ 임실 치즈테마파크

독특한 치즈의 맛과 스위스를 연상케 하는 체험형 관광지, 대한민국 치즈 1번지 임실 치즈테마파크 절반의 삶, 절반의 죽음 비우고 또 비워 더 비울 게 없으면 그 사람은 이미 성자요, 부처이다. 누군가를 증오하고 무엇엔가 분노하는 것은 아직 다 비워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내의 피부에 도드라진 종기가 덧나는가 www.bookk.co.kr 한국 치즈산업의 중심지가 된 임실 치즈테마파크는 전북 임실의 치즈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체험형 관광지로 드넓은 초지와 아름다운 경관이 유럽에서도 특히 스위스를 떠올리게 한다. 1960년 지정환 신부가 산양 두 마리를 키운 게 지금의 치즈테마파크가 탄생되는 계기가 되었는데 현재 전북 임실군 성수면 도인리에 축구장 20여 개 넓이인 15만 m²의 드넓은 초원 위에 조성되었..

거창 여행 2_ 가을 거창 수승대

경남 거창의 수많은 명승 관광지 중에서도 빼먹을 수 없는 국민관광지, 거창 수승대 경남 거창엔 가볼만한 곳이 참으로 많다. 감악산 풍력단지, 아스타 국화 정원, 우두산 출렁다리, 거창 창포원, 황산마을 돌담길, 숲옛마을 갈계숲 등 특히 가을이면 찾고 싶은 방문지가 거창에 수두룩하게 모여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수승대가 빼놓을 수 없는 명승지 중 한곳이다. 산에서 역사를 읽다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 도봉산 역이나 수락산 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 www.bookk.co.kr 수승대搜勝臺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황산마을 앞 구연동에 자리하고 있는 국민관광지이다.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거창 여행 1_ 거창 숲옛마을 갈계숲

숨겨있던 정겨운 장소, 고풍 그득한 휴양숲속 마을, 500년 넘은 숲옛마을 덕유산 품에 안긴 전형적인 산촌마을인 경남 거창의 숲옛마을은 길거리에 은진 임 씨가 살기 시작한 지500년이 넘은 옛 마을이라 그 글자를 그대로 따서 숲옛마을이라 칭했다. 중국 고대 역사를 통해 익히는 고사숙어의 지혜 우리가 흔히 인용하는 고사숙어 혹은 사자성어는 대개 한자문화권 국가인 중국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역사적으로는 공자, 맹자 등 제자백가 사상이 지배적이었던 춘추전국시대부터 소설 초한지 www.bookk.co.kr 예스러움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오래된 가옥과 역사, 그리고 갈계숲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다. 마을 곳곳에는 길계리 임 씨 고가와 재실, 갈천서당 등 고택이 자리하고 있어 문화재를 보며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

파주 여행 2_ 파주 율곡습지공원

버려진 습지에 봄을 꽃피우고 풍성한 가을을 일군 파주의 율곡습지공원 절반의 삶, 절반의 죽음 비우고 또 비워 더 비울 게 없으면 그 사람은 이미 성자요, 부처이다. 누군가를 증오하고 무엇엔가 분노하는 것은 아직 다 비워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내의 피부에 도드라진 종기가 덧나는가 www.bookk.co.kr 경기도 파주는 조선 중기 실학자인 율곡 이이의 본가가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학문을 닦고 두루 관직을 거치다가 말년의 생을 마감한 곳이다. 자운산 기슭에 율곡의 묘, 어머니인 신사임당 묘 등 13기의 묘와 자운서원이 있다. 지난 8일과 9일에는 파주 이이유적지 일원에서 제32회 율곡문화제를 열었다. 1987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32년째인 파주의 대표전통문화축제인 율곡문화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

파주 여행 1_ 파주 삼릉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속하는 조선 왕릉의 한 곳, 파주 삼릉의 가을 숲길을 거닐다 왕릉은 왕과 왕비의 무덤을 일컫는데 파주의 삼릉은 공릉, 순릉, 영릉 총 3기가 함께 있는 왕릉이다. 파주 삼릉 뒤편으로 치유의 숲을 함께 걸을 수 있어 역사 속에서 사색과 명상을 하며 산책하기에 좋은 숲길이다. 총 42개의 조선 왕릉 중 북한에 있는 제릉과 후릉을 제외한 40개는 대부분 서울 근교 100리 거리에 자리해 있다. 도읍에서 멀지 않아야 현왕의 국정 수행에 무리가 없게끔 배려한 입지였을 것이다. 500년 역사를 지닌 왕조의 무덤이 온전하게 보존된 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거의 없다. 이러한 이유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조선 왕릉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산에서 역사를 읽다 얼마 전 갤..

담양 여행 2_ 울창한 대나무 숲 죽림욕장, 담양 죽녹원

담양 죽녹원에서 부러질지언정 휘어지지 않는 대나무의 절개를 익히며 무아지경의 대숲 길을 걷다 중국 고대 역사를 통해 익히는 고사숙어의 지혜 우리가 흔히 인용하는 고사숙어 혹은 사자성어는 대개 한자문화권 국가인 중국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역사적으로는 공자, 맹자 등 제자백가 사상이 지배적이었던 춘추전국시대부터 소설 초한지 www.bookk.co.kr 2003년 5월에 개원한 전남 담양의 죽녹원은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천을 끼고 있는 향교를 지나 바로 왼편에 자리한 약 16만㎡의 울창한 대나무 숲이다. 산에서 역사를 읽다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 도봉산 역이나 수락산 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담양 여행 1_ 담양 메타세쿼이아 랜드

전라남도 담양을 지나거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거쳐서 가자. 특히 이 가을에 가거들랑 더더욱… 전남 담양군은 광주광역시의 관문이라 할 수 있다. 담양군은 부산, 대구, 영남, 전라북도 남원, 순창, 전라남도 순천, 여수, 광양에서 광주광역시로 가기 전에 거치는 곳이다. 생활권 역시 광주광역시에 속해 있는 편이다. 나의 산행기_ 도서 정보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5227종이책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 hanlimwon.tistory.com 널리 알려진 담양의 관광명소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대나무 공원 및 산을 이용해 조성한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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