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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산행 시리즈 1_ 저체온증 예방

장한림 2022. 4. 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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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직접 겪은 제체온증의 위험성

 

https://www.youtube.com/watch?v=KeT3QzvVc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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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등산학교 안전 산행 시리즈 1_ 노부부 선자령 저체온증 사망사고의 교훈

 

https://www.youtube.com/watch?v=TuYn82ykO5s&t=11s 

 



 

저체온증의 실체는?

 

Q. 저체온증의 실체를 알고 싶습니다. 저체온증은 스스로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A. 춥고, 습하고, 바람이 부는 한습풍() 환경에서 일어나는 체열의 손실이나 저하를 저체온증, 또는 하이포서미아(hypothermia)라고 하는데 하이포(hypo)는 ‘아래(below)’, 서미아(thermia)는 ‘열(heat)’을 의미합니다. 심한 정도의 체온 저하는 생명에 지장을 초래하여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한습풍 환경에서 방풍·방수·보온에 필요한 의류나 비박 장비의 미비로 체열 손실을 막지 못하면 수 시간 내에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의 원인은 건강 상태, 영양섭취의 불균형, 눈·비·바람에 대한 대비책 부족, 극심한 과로 등입니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로, 몸에서 생산하는 열보다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열이 더 많을 때 일어납니다. 체온이 35℃ 이하로 내려가면 신체는 온도조절 기능을 상실하여 더 이상 온도 평형을 이를 수 없습니다.

체온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은 4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단계 증상은, 심한 오한이 들어 몸을 떨게 됩니다. 이는 몸이 스스로 체온을 올리기 위한 몸부림이지만 체온이 32℃ 이하로 떨어지면 떨림마저 없어집니다. 2단계 증상은, 불안하고 초조하며 졸음이 옵니다. 모든 일에 관심과 의욕을 잃고 판단력과 시력이 흐려집니다. 3단계 증상은, 기억력이 저하되고 헛소리를 하며 의식이 흐려지고 손과 발이 차가워집니다. 4단계 증상은, 맥박과 호흡이 현저하게 약해지며 정신 착란이나 혼수 상태에 빠지고 호흡이 멈추는 등 신체 기능이 급속히 떨어지면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최초의 증세가 나타난 다음 허탈감에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1시간 정도이며, 그 다음 사망에 이르기까지는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체온증의 증상과 징후는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입니다. 만약 동행자가 한 가지 이상의 증상과 징후를 보일 때는 주의 깊게 관찰하여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저체온증 환자가 있다면 더 이상 체열을 빼앗기지 않도록 조치하고 열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열 손실 방지책을 강구함과 동시에 환자를 악천후로부터 대피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침낭 속에 들어가게 하고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뜨거운 음료를 마시게 하여 더 이상의 체온 저하를 방지해야 합니다. 환자를 침낭 속에 들어가게 할 때는, 젖은 옷을 모두 벗기고 체온으로 미리 덥혀진 침낭에 동료가 함께 알몸으로 들어가 따뜻한 몸으로 감싸 안는 피부 접촉(skin to skin)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저체온증 환자에게는 절대로 술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술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일시적으로 열이 올라가는 느낌이 들게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체온을 더 떨어뜨려 상태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환자가 큰 위험에서 벗어나 어느 정도 체온을 찾으면 열 생산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걷거나 가벼운 운동을 시키는 것이 체온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환자는 땅바닥에 그냥 눕히지 말고 한기를 차단할 수 있는 매트리스·낙엽·신문지·비닐·배낭·옷가지 등을 깔아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를 최대한으로 막아주어야 합니다. 또한 가까운 산장이나 동굴, 텐트 등으로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스토브를 가열시켜 체온이 올라가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대부분은 자신이 저체온증에 걸린 사실을 믿지 않기 때문에 환자의 말을 믿지 말고 동료들이 환자의 증상과 징후를 판단해 즉시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 일단 여러 응급조치를 취한 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는 지체 없이 하산해 병원으로 호송해야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저체온증의 실체는? (등산교실, 2006. 9. 4., 이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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