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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명소_ 동백, 매화 산수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부산 수영사적공원

장한림 2023. 3. 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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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와 산수유, 조선시대 주요 군사지역인 수영에 활짝 피어난 봄꽃 향연

 

 

부산의 수영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곳으로 뒤로 산세가 수려한 금련산이 있고 전면에 광안리해수욕장이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해의 명승지로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1972626일 부산광역시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있어 군사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다. 수군절도사영의 준말인 수영이 지금은 지명으로 굳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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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공원은 조선시대 남해안의 4군영을 관할했던 수군총괄 군영인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있었던 자리인데 현재는 성은 없고 성지와 관련한 유적만 수영공원에 남아 있다.

 

 

 

공원 안에는 25의용단을 비롯한 사당 및 충혼탑 유형문화재 3종과 수영 야류 등 무형문화재 3, 수영동 곰솔, 푸조나무 등 천연기념물 2, 안용복장군 충혼탑 등 비지정문화재 5종이 있으며 이를 보존하고 관리하는 수영민속예술관이 있다.

 

 

 

25의용단은 임진왜란 당시 끝까지 남아서 왜군에 항전한 25명의 의용을 기리는 곳이다.

 

 

 

왜인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약받아온 안용복장군 충혼사당 및 충혼탑을 비롯하여 송 씨 할매당, 할배당 등 수영 지역민들의 혼이 담겨있는 역사와 교육의 장으로 부산의 해양민속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 문화유적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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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유적공원이지만 지금은 시민들이 가벼운 산책공간으로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으며, 나무 우거진 시원한 오솔길은 도심 속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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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대명사인 동백꽃, 매화, 산수유를 모두 볼 수 있는 수영 사적공원

 

봄이 열리면서 부산의 매화 명소로 가장 먼저 뜨는 곳이 부산 수영사적공원 매화와 UN공원 홍매화다.

 

 

 

수영사적공원에는 산책을 즐기며 매화뿐 아니라 동백꽃과 산수유나무를 볼 수 있고 천연기념물 311호로 지정된 푸조나무를 볼 수 있다.

 

 

 

사적공원을 지나 안용복 장군 사당으로 가는 길에 산수유 꽃이 피었다.

 

 

 

사당 담장을 따라 피었던 동백꽃은 절정을 지나 꽃잎을 떨구며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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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사적공원의 봄은 그야말로 봄꽃들의 향연장이다.

 

 

 

 문의 및 안내

TEL. 051-752-2947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

 

이용시간

상시

 

주차시설

공영주차장

 

입장료

무료

 

 

https://www.youtube.com/watch?v=TnPuaTRRw9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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