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mic State 이슬람국가 한국 침공 https://www.bookk.co.kr/book/view/133088 10. 이세준 대표에 이어 전승현 대표가 누군가에게 피살되자 대승은 태수에게 경호팀을 꾸려서 운영해 줄 것을 재촉했다. 태수는 대승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두 대표의 피살사건으로 대승에서는 기왕의 경호팀 창설이 절실했고 태수는 정체조차 밝혀지지 않은 살해범에 대해 묘한 감정이 발동했다. 범인이 누군지 밝혀내고 싶은 의식이 동하는 것이었다. 가능만 하다면 직접 잡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서류를 검토하고 종합해보니 이준명 회장이 우려했던 대로 그때 대승화학에서 벌어진 사고가 그 후 줄줄이 발생한 사건들의 발단이 된 게 확실해 보인다. “회장님은 시위하던 부인의 죽음이 형님이신 이세준 대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