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대로의 나무와 숲, 청정 공기와 맑은 물로 조성된 대구 팔공산 금화 자연휴양림
팔공산(해발 1,193m)은 대구광역시 중심부에서 북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지점에 솟은 대구의 진산이다. 남쪽으로 내달리던 태백산맥이 낙동강, 금호강과 만나는 곳에 솟아 행정구역상으로는 대구광역시 동구에 속하지만, 영천시, 경산시, 칠곡군, 군위군 등 4개 시·군이 맞닿는 경계상에 위치하고 있다.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서로 20㎞에 걸쳐 능선이 이어진다.
팔공산은 영험의 상징으로 불리는 갓바위가 있기 때문에 더욱 유명세를 탔다. 머리에 갓을 쓰고 있는 형상의 좌불상인 갓바위 석불은 해발 850m에 자리 잡고 있다. 좌불상의 높이는 약 6m이며 머리의 갓 지름은 1.8m이다.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갓바위를 찾아와 소망을 기원하는데 특히 머리에 쓴 갓의 모양이 대학 학사모와 비슷하여 입시철 합격을 기원하는 행렬이 해마다 북새통을 이룬다.
수려한 자연환경의 팔공산 도립공원 일원에 위치한 팔공산 금화 자연휴양림은 깊고 웅장한 금화계곡의 산 좋고 물 맑은 곳에 터를 잡고 있다.
삼국시대부터 공산公山으로 불려온 영남지역의 명산인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여 울창한 수림과 다양한 수종의 활엽수로 인해 여름에는 녹음이 짙고 가을에는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산림문화교육관 강당에서는 각종 강의, 회의 세미나 등을 개최할 수 있는데 10여 개의 테이블 및 100여 개의 의자가 마련되어 있으며 음향시설 및 프레젠테이션 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20인 이상 100여명 이하의 객실 이용객들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 여건상 중앙고속도로와 국도 5호선에 근접하여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므로 효율적이고도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휴양림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조성된 산림문화교육관 및 휴양관은 숲에 포근히 감싸 안겨 아늑하고도 황홀한 기분이 들게 한다. 한 폭 동양화를 보는 듯, 혹은 캔버스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지니게 한다.
숲을 벗 삼아 마련된 숲 속의 집, 카라반 시설은 가족단위 레저캠핑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휴양림 내에는 산토끼, 노루 등 동물 모형의 숲 속 카라반이 있어 어린이가 있는 가족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휴양림을 따라 흐르는 금화계곡의 시원하고 맑은 물은 여름철 어린이들의 물놀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다목적구장은 숙박시설 이용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족구, 농구, 풋살 등의 운동을 할 수 있다. 족구용 매트나 공은 관리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다. 조합 놀이대와 흔들 말 등이 설치된 어린이 놀이터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만 이용할 수 있다.
폐갱도를 활용해 조성한 금광 동굴체험은 도심에서 즐길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문의 및 안내
TEL. 054-971-1551
주소
경북 칠곡군 가산면 가산로 323
운영시간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https://www.youtube.com/watch?v=uipjlnWQf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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