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샘 자연휴양림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 아래 넓은 수림에 자리한 전북 진안 데미샘 자연휴양림

 

 

 

선각산仙角山(해발 1,142m)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와 신암리 경계에 걸쳐있는 산으로 산세가 선인이 춤추는 명당인 선인 무수仙人舞袖 형국이고 선인의 머리에 해당하는 산이라 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다.

 

 

 

동북쪽으로 오계재와 삿갓봉(해발 1,134m)으로 이어지며, 서쪽으로는 투구봉(해발 972m), 소덕태산(해발 762m)으로 연결된다. 선각산 줄기는 분수계를 이루어 북쪽에는 백운동 계곡, 남쪽으로는 섬진강의 원류인 데미샘이 있다. 이 두 물줄기는 백운면 덕현리에서 만나 마령면으로 흐르는 섬진강의 원류이다.

 

 

 

노령산맥과 소백산맥 사이에 있어 진안군에서도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선각산은 북쪽에 덕태산(해발 1,113m], 서남쪽의 성수산(해발 876m), 동남쪽의 팔공산(해발 1,151m) 등 고산들과 어깨를 견주고 있다. 부근에 마이산 도립공원이 있고 전라북도 임실군으로 연결되는 지방도로가 지난다.

 

 

전라도의 산

 

 

데미샘 자연휴양림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에 있는 휴양림으로 전라북도에서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과 선각산(해발 1,142m)의 산림자원을 연계해 자연체험과 레저 활동을 할 수 있는 산림 보건·휴양·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2007년 4월에 착공하여 2012년 9월 21일에 개장하였다.

 

 

 

데미샘 자연휴양림은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 동쪽에 자리한 천상데미(해발 1,080m)라는 봉우리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다. 약 2㎢(200ha)의 넓은 지역에 숲 속의 집, 휴양관, 물 놀이터, 숲 문화 마당,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체험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휴양림이 소재한 선각산은 81과 195속 301종의 식물상이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산 정상부의 철쭉 군락지와 고산 습지부의 층층나무 군락, 천상데미에서 오계치에 이르는 신갈나무 군락지 등의 숲이 보존되어 교육과 함께 치료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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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샘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집합 동인 데미샘 휴양관 1동(11실)과 단독동으로 숲 속의 집 10동(10실)과 한옥 2동(2실)으로 총 23개실을 갖추고 있다.

 

 

 

등산이나 숙박 위주의 기능을 하는 휴양림을 탈피하여 산림문화 체험공간, 자연학습원의 기능을 겸비하고 뛰어난 식생자원을 활용하여 생태학습 공간과 숲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체험의 숲을 중심으로 숲 속의 둥지, 명상의 숲, 숲 속 수련장, 고산 생태숲·, 생명의 숲, 자연 폭포,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였으며 데미샘-천상데미-오계치-전망대-선각산-체험의 숲에 이르는 등산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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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샘 자연 휴양림은 전라북도가 운영하며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관리하고 있다. 인간이 가장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선각산 자락 지상 700m 지점에 위치해 있어 주변 조망이 뛰어나고 휴양 장소로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문의 및 안내

TEL. 063-290-6993

 

주소

전북 진안군 백운면 데미샘1길 172

 

 

 

https://www.youtube.com/watch?v=9ErAoPPos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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