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봉 자연휴양림

암봉과 단애의 근엄한 위용

 

청정 가평계곡 끝자락에서 즐기는 음이온 샤워, 논남기계곡과 이어진 강씨봉 자연휴양림

 

강씨봉(해발 830m)은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와 가평군 북면 적목리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한북정맥 상의 국망봉國望 남쪽 지점에 있는 강씨봉은 후고구려의 왕이었던 궁예의 부인 강 씨가 궁예에게 쫓겨난 후 이곳에 터를 잡아 살았다는 데서 유래하였으며 그 마을을 강씨봉 마을이라고 한다.

 

 

 

2011년 10월에 개장한 강씨봉 자연휴양림은 980㏊의 울창한 천연림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그 관리주체이다.

 

 

 

강씨봉 자연휴양림은 경기도 소유의 도유림道有林으로 2006~2011년 조성되었으며 주요 시설물로는 난방·취사 및 샤워가 가능한 단독형 숲 속의 집 7동, 산림 휴양관 1동(9실), 공중화장실 1동, 관리사무소(회의실) 1동, 기타 산책로,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어린이를 위한 모험 놀이시설, 간이 물놀이시설과 함께 숲 해설, 숲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단위 산림휴양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기도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 소속 공무원 및 공무 직원(무기 계약근로자) 약 1만 4천여 명(도의회, 소방서, 도청 및 사업소)의 직원 복지용으로 일부 사용된다.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휴양림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강씨봉을 오를 수 있다. 계곡을 좌우로 지그재그 바꿔가며 산길이 이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계류에 놓인 디딤 징검다리를 자주 건너야 한다. 논남기계곡의 이 계류는 빛이 잘 들고 폭이 넓어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물살이 세지 않고 깊은 담이 거의 없어 시냇물을 건너는 느낌이다. 낯선 계곡일지라도 금세 친근감을 느끼게 되는 편안한 계곡이 아닐 수 없다. 골이 길고 수심이 얕은 데다 햇살이 가려지지 않아 물은 다른 계곡처럼 차갑지 않아 더욱 다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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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측에서는 강씨봉 자연휴양림만이 가지고 있는 7가지 장점을 다음과 같이 열거하고 있다.

1. 청정 가평계곡의 끝자락이라 깨끗함이 극치를 이룬다.
2. 계곡과 울창한 숲으로 가장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이다.
3. 청정계곡과 쉬운 산책로에서 피톤치드 삼림욕, 음이온 샤워를 즐길 수 있다.
4. 분단의 아픔이 서린 한북정맥상 강씨봉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5. 넓고 쾌적한 숙박시설은 타 휴양림의 1.3배가 된다.
6. 자연에 안겨들게 하는 탁 트인 창으로 하늘과 사방을 내다볼 수 있다.
7. 숲속에 피어오르는 여섯 색깔 무지개 휴양관은 독특하고도 이색적이다.

 

 

 

문의 및 안내
TEL. 031-8008-6611

주소
경기도 가평군 북면 논남기길 520(적목리 산 324)

https://www.youtube.com/watch?v=Wp3ZN6vac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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