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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호 용마루공원 용천 출렁다리

장한림 2022. 5. 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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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댐 산책로, 용마루 공원의 용천 출렁다리, 용두교와 용미교

 

주소 : 경북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1401

 

 - 이용요금 : 무료

 

 

 

용마루공원에 대한 시설 개요를 간략하게 표시한 입간판을 보게 된다. 다리를 지나 섬의 끄트머리까지 편도 약 1.1km의 거리이다.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일원에 있는 영주호는 영주댐이 만들어지면서 조성된 인공호수이다. 2016년 낙동강 유역의 수질 개선과 용수 확보를 위해 조성되었다.

 

 

 

 

용미교를 건너며 아래로 보이는 도로가 호수에 침수되었다. 영주호가 조성되면서 수몰되었던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는 용도 폐기된 셈이다. 내려가는 도로였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걷고 많은 차들이 달렸을 이 도로는 이제 그 쓰임을 다 했습니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4523

 

경상도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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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이 만들어지면서 마을과 땅이 수몰되고 산이었을 땅들이 섬이 되었다. 양쪽으로 산과 호수의 풍광을 보며 걸을 수 있는 데크길은 중간에 전망 쉼터도 있다. 벤치에 앉아서 성철 스님이 말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를 재차 음미해볼 수 있는 사색의 힐링 공간이다. 또 출렁다리로 가는 길에 장미터널도 조성되어 있다. 

 

 

 

 

영주호에는 12개의 지정명소가 있다. 이름하여 ‘힐링 열두 구비’라는 곳이다. 용천루 출렁다리는 아홉 번째 명소에 해당한다.

 

 

 

 

용의 꼬리를 의미하는 용미교는 아치교의 형태로 길이는 75m 정도이다. 짧은 편이라 흔들림이 거의 없지만 바닥이 유리로 된 곳이 있어서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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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머리를 뜻하는 현수교 형태의 용두교는 150m로 용미교보다 두 배 정도 길다. 

 

 

 

목계단 위의 전망대 정자는 용마루공원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다. 

 

 

 
전망대 정자에서 호수와 호수를 에워싼 산들을 두루 둘러볼수 있다.

 

 

 

전망대 정자를 지나면서 길지 않은 소나무 숲길을 걷게 된다.

 

 

 

그리고 주산책로에서 노란 금계국을 볼 수 있다. 

 

 

 

끝 지점에 위치한 메모리얼 광장에는 쉼터와 식수대, 메모리얼 조형물 등과 평은 역사가 있다. 수몰된 마을에 있던 평은역을 이 자리에 재현한 것이라 한다. 1941년에 세워진 평은역은 2013년에 폐쇄되었다.

다시 산책로를 따라 돌아오다보면 중간에 기념비 광장이 있는데 잔디밭에 두 개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영주댐 조성으로 수몰된 마을에 있던 이주민의 이름들이 적혀 있다. 살던 고향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주해야 했던 이들의 애환을 떠올리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NmhbCDoud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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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장순영은 이러한 책들을 집필, 발행하였습니다. <장편 소설> 흔적을 찾아서(도서출판 야베스,2004년) 대통령의 여자 1, 2권(중명출판사, 2007년) 아수라의 칼 1, 2, 3권(도서출판 발칙한 상상,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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