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곳’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
수원 화성의 속살을 파고들다
<아래 수원 화성의 41개 건축시설·구조물들에 대한 설명과 사진은 ‘수원관광’ 홈페이지 https://www.suwon.go.kr의 내용을 인용하였습니다.>
26. 북포루(北舖樓)
북포루는 북서포루의 서쪽 129보 5척의 거리에 있습니다. 치(雉)가 성 밖 19척까지 튀어 나왔습니다. 외면의 너비 27척, 5량 집을 지었다. 사방 2간인데, 구조는 동북포루와 같습니다.
3면의 평평한 여장은 누의 바닥과 이어지며, 각각 포를 쏘는 구멍을 내었고 안쪽에 나무사다리를 설치했습니다.
27.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
공심돈은 적의 동향을 살핌과 동시에 공격도 가능한 시설로 수원 화성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1796년(정조 20) 3월 10일 완공된 서북공심돈은 3층 건물로 아래쪽 부분의 치성(雉城)은 석재로, 위쪽 부분의 벽체는 전돌로 쌓았습니다. 내부는 전투에 편리한 구조를 갖추었으며 계단을 통해 오르내렸습니다.
1797년(정조 21) 1월 화성을 방문한 정조는 서북공심돈을 보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든 것이니 마음껏 구경하라.”며 매우 만족스러워했다고 합니다.
28. 화서문(華西門)
화서문은 화성의 4대문 중 서쪽 대문입니다. 1795년(정조 19) 7월 21일 공사를 시작하여 1796년(정조 20) 1월 8일 마쳤습니다. 화성 서쪽의 남양만과 서해안 방면으로 연결되는 통로 역할을 하였습니다.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보물 제40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편액은 초대 화성유수였던 채제공(蔡濟恭)이 썼으며 옹성 안 홍예문 좌측 석벽에는 성문공사를 담당하였던 사람과 책임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29. 서북각루(西北角樓)
각루는 성곽의 비교적 높은 위치에 세워져 주변을 감시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비상시 각 방면의 군사지휘소 역할도 하였습니다.
서북각루는 화성의 4개 각루 중 하나로 숙지산이 마주보이는 자리에서 화서문 일대의 군사를 지휘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30. 서일치(西一雉)
‘치’란 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시설입니다.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군을 쉽게 공격하고 성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에는 10개의 치가 있습니다. 치(雉)는 꿩을 의미하는데 꿩이 자기 몸은 잘 숨기고 밖을 엿보기를 잘하기 때문에 그 모양을 본따서 '치성'이라고 이름 붙인 것입니다.
서일치는 서북각루와 서포루(西砲樓) 사이에 있습니다.
31. 서포루(西砲樓)
서포루는 화성의 5개 포루(砲樓) 중 서북각루와 서장대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1796년(정조 20) 5월 30일 완공되었습니다.
포루는 성벽의 일부를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치성 위에 3층의 내부를 비워두고 그 안에서 화포공격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물입니다.
32. 서이치(西二雉)
‘치’란 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시설입니다.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군을 쉽게 공격하고 성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에는 10개의 치가 있습니다. 치(雉)는 꿩을 의미하는데 꿩이 자기 몸은 잘 숨기고 밖을 엿보기를 잘하기 때문에 그 모양을 본따서 '치성'이라고 이름 붙인 것입니다.
서이치는 서포루(西砲樓)와 서장대 사이에 있습니다.
33. 서노대(西弩臺)
노대는 성 가운데서 다연발 활인 쇠뇌를 쏘기 위하여 높게 지은 시설입니다. 화성에는 서노대와 동북노대가 두 곳이 있습니다. 서노대는 팔달산 정상에 위치하여 사방을 볼 수 있으며 정팔각형 평면이며 기와 벽돌로 쌓았습니다.
34. 서장대(西將臺)
장대란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주둔했던 장용외영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입니다.
화성에는 서장대와 동장대 두 곳이 있습니다. 서장대는 팔달산 정상에 있으며 ‘화성장대(華城將臺)’란 편액은 정조가 친히 쓴 것입니다.
1794년(정조 18) 8월 11일 공사를 시작하여 9월 29일 완성되었습니다.
35. 서암문(西暗門)
암문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출입구입니다.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문입니다. 화성에는 5개의 암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서암문은 자연 지형을 이용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까이 접근하기 전에는 암문이 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감춰져 있습니다. 1796년(정조 20) 6월 18일 완공되었습니다.
36. 서포루(西舖樓)
포루는 성곽을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치성 위에 지은 목조 건물이며 군사들이 망을 보면서 대기하는 곳으로 화성에는 5개의 포루(舖樓)가 있습니다. 서암문이 적에게 발각되어 공격받는 것에 대비하여 설치되었습니다.
37. 서삼치(西三雉)
‘치’란 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시설입니다.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군을 쉽게 공격하고 성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에는 10개의 치가 있습니다. 치(雉)는 꿩을 의미하는데 꿩이 자기 몸은 잘 숨기고 밖을 엿보기를 잘하기 때문에 그 모양을 본따서 '치성'이라고 이름 붙인 것입니다.
서삼치는 서포루(西舖樓)와 서남암문 사이에 있습니다.
38. 서남암문(西南暗門)
서남암문은 서암문의 남쪽 367보 되는 곳에 있는데 용도(甬道)가 실지로 시작되는 곳이고 화양루의 통로가 됩니다. 벽돌로 된 홍예는 안쪽의 너비가 7척 높이가 8척 5촌이고 바깥 너비 6척 높이 8척입니다. 위에는 안팎으로 평평한 여장을 설치하였으며 그 안에다 집을 지었는데 이것이 포사(鋪舍)입니다.
서남포사는 암문 위에 있어 높은 곳에 의거해서 멀리까지 볼수 있기 때문에 군졸을 두어서 경보를 알리기에 알맞게 되어 있습니다.
39. 서남각루(西南角樓)
서남각루는 화양루(華陽樓)라고도 하는데, 용도(甬道)의 남쪽으로 멀리 떨어지고 높은 지점 경치좋은 곳에 따로 우뚝 서 있습니다. 누의 규모는 6간인데 남북 21척, 동서 14척, 남쪽으로 2간은 판자를 깔고 난간을 둘러치고, 삼면에 판문을 내었습니다. 그리고 북쪽에는 분합을 내고, 분합의 밖으로 4간에는 네모난 벽돌을 깔았습니다.
이 벽돌로부터 판자를 깐 데까지의 높이 1척 7촌 석체(石)에서 벽돌을 깐 데까지 높이 2척, 단청은 5토를 썼으며, 들보 위는 회를 발랐습니다.
40. 남포루(南砲樓)
포루(砲樓)는 성벽의 일부를 밖으로 돌출시켜 치섬과 유사하게 축조하면서 내부를 공심돈과 같이 비워 그 안에 화포 등을 감추어 두었다가 위. 아래와 삼면에서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도록 한 시설입니다. 성곽시설물 중에서 가장 중무장된 시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화성에는 벽돌을 사용하여 모두 5개의 포루(남포루, 서포루, 북서포루, 북동포루, 동포루)를 만들었는데, 서포루만 약간 작고 4개의 포루는 동일한 규격입니다.
41. 남치(南雉)
‘치’란 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시설입니다.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군을 쉽게 공격하고 성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에는 10개의 치가 있습니다. 치(雉)는 꿩을 의미하는데 꿩이 자기 몸은 잘 숨기고 밖을 엿보기를 잘하기 때문에 그 모양을 본따서 '치성'이라고 이름 붙인 것입니다.
남치는 팔달문과 남포루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원 화성 문의 및 안내
TEL. 031-290-3600
주소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320-2
https://www.youtube.com/watch?v=OCC1iB2d2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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