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회문산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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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절경을 갖춘 역사의 현장이자 명품 휴양지, 국립 회문산 자연휴양림

 

 

 

전라북도 순창군과 임실군을 가르는 회문산回文山은 봉우리와 골짜기가 많아 그야말로 첩첩산중을 이루고 있으며 서쪽을 제외한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예로부터 천혜의 요새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역사적으로 많은 사연, 숱한 애환을 품고 있다.

 

 

 

회문산은 한말 최익현을 비롯하여 임병찬, 양윤숙이 이끄는 의병의 항일 무장투쟁지이며 이태의 소설 ‘남부군’의 무대이자 조선 말엽 의병의 활약무대이며 6.25 한국전쟁 전후에 지리산과 더불어 빨치산의 근거지였던 곳이다. 회문산 중턱에 빨치산 간부 훈련장이었던 노령학원이 있었던 자리는 산림욕장으로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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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동생과 조카의 묘가 안치된 천주교의 성지이며 증산교와 청학동 도연으로 불리고 있는 갱정유도更定儒道의 발상지가 회문산의 금강암이다. 예로부터 회문산에는 다섯 선인이 바둑을 두는 형상인 오선 위기五仙圍基의五仙圍基 명당 터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백룡이라는 산적 두목이 무리들을 이끌고 이곳에서 웅거 하였다고 전해지는데 산봉우리에는 그들이 살았던 굴이 그대로 남아 있다.

 

 

 

 

전북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뒷산인 장군봉(해발 780m) 아래의 87만평에 이르는 국립 회문산 자연휴양림은 1993년에 개장하였으며 구역면적은 289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500명, 최적 인원은 300명이다. 산림청 국립 자연휴양림 관리소에서 관리한다.

 

 

 

깨끗한 공기와 빼어난 절경을 갖춘 곳인 데다 역사의 현장까지 경험할 수 있어 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명품 휴양지이다. 안정리에서 3시간이 걸리는 5.5km의 험한 바위 길과 울창한 숲속에 도로를 개설하여 회문산 정상인 회문봉(해발 837m)까지 수월하게 오를 수 있도록 해놓았다. 회분봉 정상에 오르면 지리산과 내장산이 한 눈에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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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적으로 생성한 신갈나무, 떡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등 참나무류가 주종을 이루며 단풍나무, 산벚나무 등과 철쭉, 진달래, 으름, 붉나무 등이 분포되어 있어 봄에는 아름다운 꽃을, 가을에는 곱게 물든 단풍을 즐길 수 있다. 꾀꼬리, 산비둘기, 뜸북새, 까투리, 장끼 등도 서식하고 있다.

 

 

 

휴양림 내에는 비목공원, 빨치산 사령부 등 교육시설과 물놀이장, 체력단련시설, 배구장 등의 시설이 있으며 대피소, 정자, 다목적광장, 산책로, 등산로, 출렁다리 등이 있다.

캠핑장 내에는 대형 야영데크 7개와 중대형 야영데크 14개가 있다.

 

 

 

 

시원한 산책로가 있어 나무 사이로 여유 있게 걷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목공예 체험장 내에 숲 속 도서관 및 곤충관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탐방 가족에게 유익한 학습장 역할을 할 것이다.

 

 

 

주변에 내장산 국립공원과 강천산 군립공원, 추월산, 금성산성, 담양호, 옥정호, 사선대 등 관광 명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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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및 안내

 

TEL. 063-653-4779

 

 

 

주소

 

전북 순창군 구림면 안심길 295

 

 

 

운영시간

 

09:00에 운영 시작

숙박시설은 당일 15:00~익일 12:00까지 이용

 

 

 

편의시설

 

주차장, 남녀 화장실 구분

 

 

 

입 장 료

 

- 어른(19~64세) : 개인 1,000원, 단체(20인 이상)800원

- 청소년(7~18세) : 개인 600원, 단체 500원

- 어린이(6세까지) - 개인 300원. 단체 200원

 

※ 동절기(12월~3월)에는 입장료 면제(캠프장 사용하는 경우 포함)

 

 

 

https://www.youtube.com/watch?v=wdQLx4AH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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