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대황강의 상징으로 자리한 대황강 출렁다리
주소 : 전남 곡성군 목사동면 구룡리 395
대황강 출렁다리는 섬진강과 대황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압록유원지를 관광지로서 활성화하고 기차마을과 연계하여 곡성의 수변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11월 1일 개통하였다.
총 연장 185m(진입로 50m, 본 구간 135m)의 보도 현수교로 죽곡면 태평리와 목사동면 구룡리를 연결한다.
개통 당시 국내 하천에 설치된 출렁다리 중 최장 구간 교량으로 약 30~40㎝ 정도의 흔들림을 체험할 수 있으며, 동시에 500여 명이 통행할 수 있다고 한다.
대황강변을 따라 25km 거리의 트레킹 코스는 압록에서 시작하여 임도와 농로 그리고 강변을 번갈아가며 주암댐까지 연결된다.
출렁다리 아래로 잔잔하게 흐르는 대황강은 맑고 풍부한 수량으로 주변 산야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하게 한다.
수질이 깨끗해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데 다리를 건너다보면 낚시를 하는 탐방객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야간에는 낚시를 하기 위해 밝힌 불이 강가를 수놓는다.
곡성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탐방로 곳곳에서 느껴진다.
대황강 출렁다리의 남쪽 교각은 은어 꼬리를 형상화하였다. 예전에는 대황강에 은어가 꽤 많이 서식했다고 한다. 남쪽으로 건너오면 동서 방향으로 강을 끼고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고려 건국의 일등공신인 신숭겸 장군이 이곳 출생이라 신숭겸 장군 길이라고 명명한 도보 산책코스가 있다.
반대편 북쪽 교각은 대나무 형상이다. 대나무골의 의미인 죽곡면을 상징한 것이다. 다리에서 500m 가량 걸으면 유럽의 교외 마을을 연상케 하는 강빛 마을이 있다.
https://www.bookk.co.kr/aaaing89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장순영은 이러한 책들을 집필, 발행하였습니다. <장편 소설> 흔적을 찾아서(도서출판 야베스,2004년) 대통령의 여자 1, 2권(중명출판사, 2007년) 아수라의 칼 1, 2, 3권(도서출판 발칙한 상상, 2008년)
www.bookk.co.kr
'시기별·지역별 산행·여행지 > 출렁다리, 구름다리, 스카이워크 명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담양 가마골 출렁다리 (12) | 2022.05.24 |
|---|---|
| 강진 가우도의 청자 다리(저두 출렁다리)와 다산 다리(망호 출렁다리) (14) | 2022.05.17 |
|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7) | 2022.05.12 |
|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6) | 2022.05.09 |
| 파주 마장 호수 출렁다리 (5) | 2022.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