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SMALL
다양한 루트가 있고 특별한 볼거리가 있어 늘 처음처럼 새로운 산행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설악의 품이다. 그 품속을 오가다 보면 가까운 일가를 들르는 것처럼 다감하고 다복한 느낌이다.
비룡폭포
신흥사에서 보이는 울산바위
계조암
울산바위
대청봉
화채능선
황철봉
울산바위에서 바라본 속초 해안
울산바위 북쪽의 미시령
외설악에서 보는 내설악
설악산이여!
이 밤만 지나면
나는 당신을 떠나야 합니다.
당신의 품속을 벗어나
티끌 세상으로 가야 합니다.
마지막 애달픈 한 말씀
애원과 기도를 드립니다.
설악산이여!
내가 여기와
흐르는 물 마셔 피가 되었고
푸성귀 먹어 살과 뼈 되고
향기론 바람 내 호흡 되어
이제는 내가 당신이요
당신이 나인 걸 믿고 갑니다.
설악산이여!
내가 사는 동안
무슨 슬픔이 또 있으리이오
아픔이 있고, 외로움이 있고
통분할 일이 겹칠 적이면
언제나 사랑의 세례를 받으려
당신만을 찾으리이다.
- 설악산 / 노산 이은상 -
반응형
그리드형
LIST
'산행 정보, 등산 상식 등 > 산을 스캔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글 (0) | 2022.03.14 |
---|---|
설악산 토왕성폭포 훔쳐보기 (0) | 2022.03.12 |
금병산에서 바라본 청평호반 (0) | 2022.03.10 |
거제도 망산에서의 조망 (0) | 2022.03.09 |
한 여름 설악산 공룡능선 (0) | 2022.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