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어머니의 품이다

등산과 여행은 과거와 미래에서 지금으로 복귀하는 움직임이다

등산과 여행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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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테러 2

이슬람국가 한국 침공 9_ 대승그룹 수난의 서막

Islamic State 이슬람국가 한국 침공 https://www.bookk.co.kr/book/view/133088 9. “최 실장! 가져온 서류를 모두 윤 팀장에게 줘.”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이준명 회장은 최상민 비서실장에게 서류인계를 지시하고 잠깐 나가 있으라고 했다. 병실엔 이 회장과 이세현 부회장, 윤태수 경호팀장만 남았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 이 회장은 손짓으로 태수를 가까이 오게 했다. “지금 받은 서류가 10년 전 대승화학에서 일어난 일들과 관련된 기록이야.” 서류에 시선을 박은 태수의 눈에 힘이 들어갔다. “50년 가까이 대승을 운영하면서 후회되는 일을 하지 않으려 했는데… 딱 하나, 뼈저리게 후회하는 게 있어.” 대승화학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메탄올에 중독되어 사망하..

창작 글 2022.03.27

이슬람국가 한국 침공 8_ 대승그룹 수난의 서막

Islamic State 이슬람국가 한국 침공 https://www.bookk.co.kr/book/view/133088 8. “지난번 이세준 사건 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상처 부위만 다를 뿐 날카로운 흉기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되었고 그때처럼 벌거벗겨진 채 뒷좌석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김형준 형사가 건물 2층의 보안경비실에서 CCTV를 확인하고 있는 박진철 팀장에게 보고했다. 아무 대꾸도 없이 모니터를 마저 확인한 진철이 일어서서 보안경비실을 앞서 나갔다. “CCTV에도 얻어낼 게 없죠?” “응, 지난번과 똑같아.” 범인으로 보이는 자는 깜깜한 새벽에 대승빌딩 현관에 차를 세워놓고 운전석에서 나오더니 검지와 중지, 손가락 두 개를 펴고 유유히 이면도로로 걸어갔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검정 점퍼와 검정..

창작 글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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