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어머니의 품이다

등산과 여행은 과거와 미래에서 지금으로 복귀하는 움직임이다

등산과 여행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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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암 3

국립공원 100경 중 11경_ 설악산 국립공원 용아장성

설악산을 대표하는 암봉의 명승, 용아장성 2013년 3월 11일, 대한민국 명승 제102호로 지정된 용아장성龍牙長城은 설악산 내설악 지구(행정구역상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험준한 암봉 능선이다. 공룡능선과 함께 설악산을 대표하는 암봉의 명승지라 할 수 있다. 20여 개의 크고 작은 침봉들이 용의 송곳니처럼 치솟아 성곽처럼 길게 늘어져 있는 모양이라 그렇게 이름 지었다. 해발 1,000m가 넘는 고지대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화강암의 차별 침식과 풍화작용에 의해 약한 암석은 떨어져 나가고 단단한 암석만 남은 형태이다. 능선 아래쪽으로는 침엽수림이 서식하고 있다. 주로 화강암, 화강편마암, 결정편암 등으로 그 기반이 형성되어 있으며 절리면을 따라 침식이 진행되면서 암석들은 첨예한 침봉의 형태로 발달하여 용아장..

국립공원 100경 중 제8경_ 설악산 국립공원 천불동 계곡

https://www.bookk.co.kr/aaaing89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장순영은 이러한 책들을 집필, 발행하였습니다. 흔적을 찾아서(도서출판 야베스,2004년) 대통령의 여자 1, 2권(중명출판사, 2007년) 아수라의 칼 1, 2, 3권(도서출판 발칙한 상상, 2008년) www.bookk.co.kr 주홍 물 떨어지는 외설악 천불동 지나 내설악 백담사로 골에 이르면 산도, 물도, 사람도 물들고 만다지. 노랑과 초록으로 대강 구도 잡은 캔버스에 붉은 물감 붓질이 시작된다. 와선대, 비선대에 이르러서다. 와선대에 누워 주변 경관을 감상하던 ‘마고’라는 신선이 여기서 하늘로 올랐다고 하여 비선대라고 부른단다. 물이든 바위든 가리지 않고 곱게 물들이고 있다. 비선대 위로 장군봉과 유선봉, 적벽의 ..

설악산 오색에서 공룡의 등에 올라 타고 내설악으로 향하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5162 https://www.bookk.co.kr/book/view/135164 설악산 국립공원 196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는 설악산은 1970년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국제적으로도 그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1982년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 인제, 고성, 양양군과 속초시에 걸쳐 있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총면적은 398.237㎢에 이른다. 오색에서 대청봉 올라 공룡능선 거쳐 용대리로 하산 천화대의 으뜸 범봉을 필두로 왕관봉, 희야봉을 지척에서 접하니 언제나처럼 가슴이 뜨거워진다. 송곳처럼 날 세워 파란 천을 뚫고 쭉쭉 뻗어 하늘 향해 악수를 청하는 역발산기개세에 감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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