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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명소_ 부산의 대표적 동백꽃 관광명소, 해운대 동백섬

장한림 2023. 2. 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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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당대의 히트곡 ‘돌아와요 부산항에’의 그 동백섬

  

 

동백나무가 자생하는 남해안에는 동백섬이라고 불리는 섬들이 많다. 부산 해운대도 일반 명칭은 동백섬으로 섬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동백나무로 인해 섬의 이름이 되었다. 명칭 그대로 겨울부터 봄까지 동백꽃이 많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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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는 원래 섬이었으나 육지와 인접해 있어 흐르는 물에 흙, 모래, 자갈 등이 내려와 퇴적작용을 일으키면서 육지와 연결된 반도 형태의 육계도가 되었다. 해운대해수욕장의 백사장과 연결되어 있으며, 섬의 형태가 다리미를 닮아 '다리미섬'이라고도 불러왔다.

 

 

 

군사보호지역이라 해안의 모든 절경을 다 볼 수는 없지만, 인어상이 있는 해운대 바닷가 쪽 암반과 절경만으로도 가히 천하제일이라 할 수 있다. 동백섬 주위에는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하고, 섬의 중앙에는 고운 최치원의 동상과 기념비가 있다. 해운대 동백섬은 최치원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유적지이며, 예로부터 그 경관이 매우 뛰어나 유명한 시인묵객들이 즐겨 찾던 곳이었다.

 

 

 

구체적으로 지금의 동백섬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의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서쪽 끝에 있는 웨스턴 조선비치호텔 쪽과 연결된다. 서북쪽으로는 춘천 하류를 사이에 두고 마린시티와 접한다.

 

 

 

동백꽃에 소나무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워 한 바퀴 산책하며 돌며 산책하는 주민들이 끊이지 않는다. 1994년에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보행자 전용도로로 전환하였다. 여유 있게 한 바퀴 걸어서 산책하는 데 20분 정도 소요된다. 동백섬 안쪽으로는 오토바이, 자전거, 전동킥보드를 타고 들어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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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 동백꽃 명소로 제주 카멜리아힐, 거제도 지심도, 여수 오동도, 서천 마량리 동백숲, 광양 옥룡사지 동백림이 있다면 부산의 동백명소로는 해운대 동백섬이 손가락 안에 든다.

 

 

 

동백섬의 동백꽃 감상 일주는 웨스틴조선부산호텔 앞에서 출발한다. 입구에 동백공원 안내도와 해운대 동백섬의 유래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어 초행자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준다. 누리마루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하우스가 가까운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섬을 한 바퀴 도는 내내 오른편으로 바다를 두고 걷게 된다.

 

 

 

홑동백, 겹동백, 백동백 등 다양한 종류의 동백꽃이 사과처럼 주렁주렁 매달린 나무 아래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길게 멈춰 서서 봄날의 붉은 정경을 사진에 담기 바쁘다.

 

 

 

동백섬에는 2005APEC 회의장으로 쓰였던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동백섬 등대, 최치원 동상과 그의 시비詩碑, 황옥공주 인어상 등이 있다. 2015년에 더베이 101이라는 복합문화공간을 개장하였다. 동쪽의 해벽海壁에는 최치원이 해운대라고 새긴 바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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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를 소재로 한 가수 조용필의 명곡 돌아와요 부산항에의 첫 소절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하는 부분이 바로 이곳을 가리킨다. 백로와 왜가리가 집단 서식하며 나무 위에 잔뜩 매달려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서쪽 해안에는 수산대학 부설 임해연구소가 있으며. 바닷가 암석 위에는 황옥공주의 전설이 담긴 인어상이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때 설치한 요트경기장과 여러 위락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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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을 한 바퀴 돌아 출발지였던 웨스틴조선부산호텔 앞까지 되돌아오면 최치원 선생 유적이 있는 동백섬 정상에 올라보자. 완만한 언덕길 좌우로 동백 숲이 울창하고, 키 큰 소나무들을 끼고 올라 정상에 닿으면 동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해운정이라고 하는 팔각정과 유적비가 세워져 있다.

 

 

 

문의 및 안내

TEL. 051-749-7621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710-1

 

 

https://www.youtube.com/watch?v=nWJ8lkg5c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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