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도봉산 바위 숲에서 더위를 식히며
도봉산역에서 내려 산행 시작, 날은 습하고 무쟈게 덥다. 등산객도 엄청 많다.
도봉산에서도 가파르기가 손꼽을만한 다락능선 오름길이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 자꾸 정체된다.
도봉 3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세상 가장 명당이 망월사가 아닐까싶다.
은석봉에서 본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의 자태가 오늘따라 더욱 자애롭다.
수락산 자락과 뒤로 불암산이 보인다
비탈 절벽에서도 소나무는 초연히 수직을 유지하고 있다.
도봉산 사령부를 지키는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이 나란히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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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고개로 오르는 쇠줄길 바로 위로 뒤늦게 태양이 드러났다. 찬연한 눈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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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여름은 진행형이다. 저 초록이 붉게 물들거든 또 오마.
신선대가 보인다.
한 시 방향으로 산불감시초소도 보인다.
종종 남들 올라올 때 내려간다는 게 행복한 느낌을 갖게 하는 계단
사패산을 바라보고
민초샘에서 방향을 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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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로에 접어든다
입을 쩍 벌린 두꺼비가 먹이를 향해 달려들듯 보인다.
왼쪽 천혜의 휴식공간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피서를 즐긴다.
여기서 흘린 땀을 씻었다. 물이 제법 시원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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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꾹 참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2_2rMz2k47Q
때 / 여름
곳 / 도봉산역 - 초원웨딩홀 - 광륜사 - 다락능선 - 은석암 - 은석봉 - 만월고개 - 포대능선 - 민초샘 - 원도봉계곡 - 덕천샘 - 쌍용사 - 망월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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