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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의 상징, 단양강 잔도,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 느림보길(3-1)

장한림 2022. 6. 2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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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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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관광 100, 한국관광 100선의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 느림보길

잔도棧道란 절벽과 절벽 사이에 사다리처럼 높이 걸쳐 놓은 다리라고 정의하고 있다. 원래 잔도는 중국에서 외진 산악 지대를 통과하는 길이었다. 절벽에 구멍을 낸 후 그 구멍에 받침대를 넣고 받침대 위에 나무판을 놓아 만들었던 것이다.

 

국외의 유명 관광지에서 보아왔던 잔도가 우리나라에서 붐처럼 설치되고 있다.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짜릿한 스릴을 느끼며 걸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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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자락 아래 단양강은 남한강의 한 줄기이다. 행정구역 상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31에 설치한 단양강 잔도길은 야간조명을 설치함으로써 2020년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충북 단양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이끌더니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

단양 강가 절벽에 설치한 잔도는 위치상 단양역에서 도보로 약 20분 정도면 닿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굴곡이 없는 평지라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다.

 

총 길이 1.2km, 폭 2m의 단양강 잔도 중 길이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 m 암벽 위에 설치돼 강물 위를 부유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 바닥이 훤히 보이는 물빛 길은 걸음을 옮길 때마다 아찔하고 짜릿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산들을 찾다 보면 그곳이 국립공원이고,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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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길을 걸으며 남한강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 처음 잔도에 들어서면 슬그머니 긴장감이 온몸을 휘감다가 잔도에 진입해 걷다 보면 어느새 안정된 여유를 생긴다. 그런 절벽 길이 마치 우리네 인생행로와 비교되기도 한다.

단양강 잔도는 인근 단양 호반을 따라 조성된 단양 느림보길과 연결되어 트레킹 코스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데다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춰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전국적인 명소가 된 것이다.

 

인근의 이끼 터널,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 빛 터널 같은 볼거리도 조성되어 관광, 지질, 역사를 공히 체험할 수 있다.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장순영은 이러한 책들을 집필, 발행하였습니다. <장편 소설> 흔적을 찾아서(도서출판 야베스,2004년) 대통령의 여자 1, 2권(중명출판사, 2007년) 아수라의 칼 1, 2, 3권(도서출판 발칙한 상상,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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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강 잔도는 밀집도가 크지 않고 밀폐된 관광지가 아니라서 안전한 관광지이자 낭만 가득한 명소로 그 브랜드 가치가 더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oJF1mrIvPDQ

산에서 전설을 듣다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 도봉산 역이나 수락산 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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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역사를 읽다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 도봉산 역이나 수락산 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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