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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산, 그 봉우리들

장한림 2022. 3. 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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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뒤돌아보면 

아득했던 그 산들 

가파른 등성이마다

거친 호흡, 굵은 땀방울

없어져도 그만일

짧은 흔적이겠지만

나는 가슴 깊은 곳에

줍고 쓸어 담아

고이 여미고

가지런히 포개놓게 된다.

눈에 가득 드리운 연초록 나뭇잎들

마음 가득 채운 무수한 낙엽길

내려와 다시 그 산 올려다보면

비록 어둠에 가렸어도

흔적마다 온통 그리움이다.

저만치 가다 또 한 번 온길 되돌아보면

달빛 흐릿한 어둠마저 

감동으로 울림 되어

가슴속 쿵쿵거림은 

금세라도 눈물 되어

내 두 뺨 적실 것만 같다. 

 

남도의 용아장성, 석문산

 

도봉산 오봉 남벽

 

월출산 천황봉

 

대둔산 삼선교와 마천대

 

가야산 만물상

 

양주 불곡산

 

가야산 칠불봉과 우두봉

 

운악산 병풍바위

 

 

마이산 암마이봉과 숫마이봉

 

충주호 제비봉

 

북한산 노적봉, 백운대

 

명성산 삼각봉

 

관악산 연주대

 

도봉산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삼악산 등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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