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세종수목원에 활짝 핀 다윈난
대한민국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인 국립 세종수목원은 온대 중부지역의 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우리의 전통정원 문화를 발전시키며 도심 속 녹색문화 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세종 정부청사와 인접한 연기면 수목원로에 조성되었다.
온라인출판플랫폼 :: 부크크
온라인출판플랫폼, 온라인서점, 책만들기, 에세이, 자서전,무료 출판
www.bookk.co.kr
국립 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온실 내 열대온실에서 생태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다윈난Angraecum sesquipedale Thouars 꽃이 활짝 피었다.
다윈난은 세종수목원 개원 첫 해인 2021년 3월에 개화하였고 작년에는 더 이른 1월에, 올해에도 1월에 세 번째 개화를 시작하였다.
아프리카 동쪽 마다가스카르 섬이 원산지인 다윈난은 바위나 수목 수피에 착생해 자라는 난으로,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이 발견하고 그의 진화론 연구에 단서를 제공해 다윈난이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다.
찰스 다윈은 이 난을 발견하고 여러 종種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관계를 통한 진화적 변화, 즉 공진화共進化의 연관성으로 30cm 정도의 꿀주머니에 있는 꿀을 먹을 수 있는 곤충이 있을 것으로 추론했다.
찰스 다윈이 사망한 후 41년 뒤 그의 추론대로 20cm 이상의 긴 주둥이를 가진 나방이 마다가스카르에서 발견되었다.
다윈난의 꽃은 아름다우며 향기가 강하다. 겨울철 잎 겨드랑이에서 꽃자루가 나와 큰 별 모양의 꽃이 피는데 그 모습이 크리스마스 트리와 비슷하여 ‘크리스마스 난’, ‘베들레햄의 난’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다윈난은 두 생물 종이 서로 적응하고 진화하며 공생하는 관계를 맺으며 살아온 공진화의 대표적 모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5boRziib8YE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장순영은 이러한 책들을 집필, 발행하였습니다. <장편 소설> 흔적을 찾아서(도서출판 야베스,2004년) 대통령의 여자 1, 2권(중명출판사, 2007년) 아수라의 칼 1, 2, 3권(도서출판 발칙한 상상, 2008년)
www.bookk.co.kr
'시기별·지역별 산행·여행지 > 지금 가기 딱 좋은 산행지, 여행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주 오크밸리 3D 라이팅쇼, 소나타 오브 라이트 (9) | 2023.01.16 |
---|---|
겨울 식물원_ 서울식물원 (9) | 2023.01.15 |
겨울 산행_ 경기도 명산으로 거듭난 도립공원, 가평 연인산 (7) | 2023.01.05 |
겨울 산행_ 눈꽃 찾아 나선 양평 용문산 (12) | 2023.01.04 |
겨울 리조트_ 경남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 (12) | 2023.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