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의 거대한 생태숲, 꼭 가봐야 할 레저·산림문화공간, 경상남도 수목원
1993년 4월 5일 국내·외의 다양한 수종을 전시해 자연학습, 학술 연구, 유전자 보존 및 건전한 산림문화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도립 반성수목원으로 개원한 후 2000년 2월, 지금의 경상남도 수목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서부경남의 중심권인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 일원의 1,015,953㎡ 면적에 전문수목원, 화목원, 열대식물원, 무궁화공원 등 우리나라 온대 남부지역의 수목 위주로 국내·외 식물 3,490여종 10만여 본이 식재되어 있다.
날로 증가하는 레저인구의 여망에 부응하면서 특색 있는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다양한 테마 시설, 가족단위 체험시설과 경관 숲, 물 순환시설, 대나무숲 관찰원 등을 조성하여 개방하고 있다.
수목원의 고유기능인 식물 유전자원의 보전증식, 식물표본 수집은 물론 산림박물관, 야생동물 관찰원 등과 어우러져 자연학습과 가족단위의 건전한 휴식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관리하며 산림박물관, 전문수목원과 부대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2001년 7월 개관한 산림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에 4개의 전시실과 자연표본실과 생태체험실을 갖추고 있다.
전문수목원은 침엽수원, 낙엽활엽수원, 상록활엽수원, 화목원, 야생초 화류원, 수생식물원, 생울타리원, 선인장원, 장미원, 유실수원 등 16개 원園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대시설로는 팔손이, 월계수, 커피나무 등 120여 종이 식재된 돔형 온실을 비롯해 야생동물원, 전망대, 임간학교, 산림욕장, 주차장, 체력단련장 등이 있으며, 자연을 체험하고 숲을 배울 수 있는 숲속의 교실, 명상의 숲, 이야기 숲 등이 있다.
수목원 주변에 기대봉(해발 520m), 오봉산(해발 525m), 용암리 고분, 오봉산 성전암, 장안리 선사유적, 작당산성, 사충비각, 김준민 신도비, 대천리 입석(선돌), 장안리 지석묘 등이 있다.
경상남도 수목원은 진주-마산간 국도 2호선과 경전선 철도(반성역)가 연접해 있고, 남해고속도로 진성 IC에서 마산 방향의 약 8㎞지점에 있다. 진주·마산에서 약 30~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용이하며 지형은 대부분 50~300m 내외의 낮은 야산과 구릉지대로 완경사를 이루고 있다.
지질은 경상계의 신라 역암층, 함안층으로 표층은 토사 및 풍화토로 형성되어 있어 수목생육에는 다소 불리한 조건이다. 기후는 남쪽으로 바다와 근접하여 약간의 해양성 영향을 받으나 북서쪽으로 지리산 등 비교적 높은 산맥이 가로놓여 있고 북풍 및 북서풍에 직접 노출되어 있어 기온차가 심한 편이다.
문의 및 안내
TEL. 055-254-3811
주소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수목원로 386 경상남도 수목원
운영시간
- 월요일 휴무 (1월 1일, 설날, 추석 휴원)
- 3~10월에는 09시부터 18시, 11~2월에는 9시부터 17시까지 개장
https://www.youtube.com/watch?v=RxKv4Y2nw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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