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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_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공원

장한림 2022. 12. 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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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새천년 국가행사로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열리는 곳, 포항 호미곶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 호미곶은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다. 고산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이곳을 일곱 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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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학자인 격암 남사고는 이곳을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기술하면서 천하제일의 명당이라 하였고, 육당 최남선은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한반도를 묘사하면서 일출 제일의 이곳을 조선 십경의 하나로 꼽았다.

 

 

 

나의 산행기_ 도서 정보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5227종이책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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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과 만의 분별

 

바다로 돌출되어 나온 비교적 뾰족한 모양의 땅을 곶이라 일컫는다. 또는 단이라고도 한다.곶은 반도의 말단부에 같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북한 황해도의 장연반도 말단부인 장산곶,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반도 말단부에 있는 호미곶이 그 예이다.

 

 

 

육지에서 바다로 비교적 뾰족한 모양으로 돌출된 땅을 가리키는 말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땅을 일컫는 반도半島와 흡사하나 반도는 좀 더 큰 규모의 땅을 가리키며, 곶은 그보다는 소규모의 땅을 가리킬 때 사용된다. 예를 들어 반도는 우리나라를 의미하는 한반도라든지 유럽의 발칸반도, 스칸디나비아반도, 전라도의 변산반도, 고흥반도처럼 지방 중규모의 땅에서 보통 사용되고 형태상으로도 바다로 뻗어 나간 호미곶, 장산곶, 월곶 등 해안가에 비교적 작은 규모의 뭍을 가리킨다.

 

 

 

곶의 형성 원인으로 첫째 육지가 침강沈降하거나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이전의 산줄기였던 곳이 바다에 잠겨 생성되는 경우 기존 골짜기였던 곳은 만, bay이 된다. 둘째로, 해안 지형에서 파도의 침식으로 해식절벽 등이 형성될 때, 해안 지역 중 경암硬巖으로 구성되어 상대적으로 침식에 강하거나 지형적인 원인으로 파도의 힘이 약한 지역이 침식을 덜 받아 바다로 돌출되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셋째로, 해안을 따라 모래가 퇴적되어 사취sand spit로 발달하는 경우에 그 사취 자체가 곶을 형성할 수 있다.

 

 

 

만은 일반적으로 바다가 육지 쪽으로 들어와 있는 형태의 지형으로 바다 쪽으로 육지가 돌출한 곶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여러 원인들에 의해 해안선에 이러한 만이나 곶이 나타나는 곳이 많으며, 작은 규모의 만에서부터 수백 km 이상으로 펼쳐지는 대규모의 만까지 다양한 규모로 존재한다.

 

 

 

한 해안선에서 곶과 만이 교차되어 나타날 때, 곶은 파랑의 힘이 집중되어 침식작용이 활발하고, 만에서는 파랑의 힘이 분산되어 퇴적작용이 활발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만에서는 모래들이 퇴적되어 생기는 사빈沙濱이 발달하며, 이런 곳은 대개 해수욕장으로 개발된다. 시간이 오래 지나면서 곶은 파랑의 침식작용으로 깎여 점차 육지 쪽으로 후퇴하게 되고, 반대로 만은 계속 퇴적되어 바다 쪽으로 전진하므로 해안선은 점점 단조롭게 변화되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사라지기도 한다.

<출처 : 두산백과 두피디아>

 

 

 

호미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1999년 말일부터 20001월 초에 걸쳐 새천년 국가행사로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개최되었다.

 

 

 

또한 호미곶 주변에는 1908년 건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호미곶 등대와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과 암울했던 일제 치하에서 독립운동에 온몸을 던진 이육사의 곧은 절개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청포도 시비詩碑 및 동해의 청정 해수를 이용한 대보 해수탕이 있다.

 

 

 

호미곶은 200011일부터 시작된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매년 열리는 장소이다. 포항시에서 새천년의 출발,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역사성, 새천년의 미래지향과 상징성을 담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조성하였다.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장순영은 이러한 책들을 집필, 발행하였습니다. <장편 소설> 흔적을 찾아서(도서출판 야베스,2004년) 대통령의 여자 1, 2권(중명출판사, 2007년) 아수라의 칼 1, 2, 3권(도서출판 발칙한 상상, 2008년)

www.bookk.co.kr

 

2000년 새천년 한민족 해맞이 축전, 2002년 전국 최대 규모의 축구공 제작, 20041만 명 떡국 만들기 체험행사, 2006년 독일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는 초대형 태극기 제작 등 다양한 해맞이 이벤트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13,920평의 부지에 상생의 손, 성화대, 천년의 눈동자, 연오랑 세오녀상 등이 조성되어 있다. 상생의 손은 육지에 왼손이, 바다에 오른손이 설치되어 있는데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조성되었다.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축하하며 희망찬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19996월 제작에 착수한 지 66개월 만인 그해 12월에 완공하였다. 상생의 손은 국가행사인 호미곶 해맞이 축전을 기리는 상징물이다. 육지에서는 왼손, 바다에서는 오른손인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를 도우며 살자는 상생의 뜻에서 만든 조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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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대의 화반은 해의 이미지이며, 두 개의 원형 고리는 화합을 의미한다. 상생의 두 손은 새천년을 맞아 화해와 상쇄의 기념 정신을 담고 있다.

 

 

 

육지에 있는 왼손 앞에는 태양과 상생을 상징하는 성화대가 있다. 천년의 눈동자는 햇빛 채화기로 햇빛의 적외선을 열로 변환시킨다. 천년의 눈동자 안의 불씨함에는 변산반도에서 채화한 20세기의 마지막 불씨, 남태평양 피지에서 채화한 지구의 불씨, 독도에서 채화한 즈믄해의 불씨, 호미곶에서 채화한 새천년 시작의 불씨를 합한 영원의 불씨가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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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오랑 세오녀상은 이야기의 배경인 영일만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연오랑이 타고 간 바위가 이곳에서 솟아올랐다고 전해진다. 광장 진입로에는 유채꽃 단지가 있고 매년 4~5월경에 유채꽃이 활짝 핀다. 이밖에도 광장 주변에 한국 최초의 국립 등대박물관,, 호미곶의 세찬 해풍을 이용하는 풍력발전기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문의 및 안내

054-270-5855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번길 20

 

 

 

https://www.youtube.com/watch?v=MrEcv7mIY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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