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어머니의 품이다

등산과 여행은 과거와 미래에서 지금으로 복귀하는 움직임이다

등산과 여행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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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지계곡 2

여름 계곡_ 수도권의 특급 청정 계류, 어비계곡과 어비산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산들을 찾다 보면 그곳이 국립공원이고, 국립공원 www.bookk.co.kr 어비산에 올랐다가 물고기가 뛰어오르는 어비계곡에서 땀을 씻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수도권에서 특히 여름이면 수도권의 브랜드 휴양지로 이름난 유명산 자연휴양림 입구 왼편으로 어비산 어비계곡이라는 간판을 보게 된다. 처음 오는 방문객들은 이곳이 유명산 자락의 입구지계곡(유명계곡)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유명산과는 전혀 다른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길이다. 용문산과 유명산 사이에 고요히 몸을 낮춰 어비산 자락을 감싸고 굽이도는 청정계곡이 바로 어비산 계..

어비산, 유명산, 소구니산, 중미산, 삼태봉, 통방산의 6산 종주_(2-1)

어유소중삼통, 길이 있으므로 거기로 간다(2-1) 산과 산을 잇는 연계 산행, 그 산들의 시점부터 종점을 연결하는 종주 산행은 체력 면에서나 안전성 측면에서 다소 위험을 수반할 수 있지만, 그에 따른 반대급부도 적지 않다. 목표한 산행을 무사히 마쳤을 때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뜨겁게 복받쳐 오르는 희열과 포만감이 그것이다. 그리고 살아가며 극복을 요하는 역경에 처했을 때의 대처 자세가 확연히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산을 간다는 게 꼭 무얼 얻고자 가는 거였던가. 산과 산이 이웃해 있고 그 산들을 잇는 능선이 있으므로 연계 산행의 종주 코스를 찾아 길을 나서게 된다. 버스 하차지점인 가일리 삼거리에서 유명산 휴양림 입구를 오른쪽으로 두고 어비 산장을 찾아 2.5km를 거슬러 오르면 그 맞은편이 어비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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