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어머니의 품이다

등산과 여행은 과거와 미래에서 지금으로 복귀하는 움직임이다

등산과 여행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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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명소 2

유채꽃 명소_ 제주도 섭지코지 유채꽃

바닷가 언덕을 뒤덮은 샛노란 물결, 광치기 해변 섭지코지 유채꽃 밭 제주도 섭지코지는 신양해수욕장에서 2㎞에 걸쳐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섭지는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땅의 형세라는 의미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뱃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바닷가 쪽의 고자웃코지와 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정지코지로 이루어져 있다.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형성된 언덕 위에는 왜적이 침입하면 봉화를 피워 마을의 위급함을 알렸다는 봉수대(연대)가 있으며, 해안은 해수면의 높이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나타나곤 하는 기암괴석들로 절경을 이룬다. 높이 30m, 둘레 15m로 외돌개 형상의 선녀바위가 솟아 있는데, 용왕의 아들이 이곳에 내려온 선녀에게 반하여 선녀를 따라 하늘로 승천하려다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유채꽃 명소_ 제주도 성산포 JC 공원 유채꽃

성산일출봉을 따라 걷는 제주 올레길 코스의 멋진 유채꽃밭, 성산포 JC 공원 유채꽃은 십자화과(혹은 겨자과)에 속하는 2년생 초본식물로 ‘평지’라고도 한다. 길쭉한 잎은 새의 깃 모양으로 갈라지기도 하며 봄에 피는 노란 꽃은 배추꽃과 흡사하다. 우리나라의 주산지는 전라남도와 제주도이며 유채의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 또는 사료로 이용하고, 열매에서 짠 기름은 반건성유로 식용, 의학용, 공업용 등으로 쓰인다. 제주도의 봄은 유채꽃으로 시작해 유채꽃으로 끝난다고 할 만큼 해마다 봄이 되면 유채꽃이 제주도 전역을 노랗게 물들인다. 한데 어우러져 핀 유채꽃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유발하게 한다.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제주도 유채꽃의 향연은 해가 바뀌어 다시 맞은 봄을 설렘과 함께 반기게 한다. 성산읍 고성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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