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어머니의 품이다

등산과 여행은 과거와 미래에서 지금으로 복귀하는 움직임이다

등산과 여행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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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2

당송시대를 돌아보다 6_염일방일拈一放一

https://www.bookk.co.kr/search?keyword=%EC%9E%A5%EC%88%9C%EC%98%81 온라인출판플랫폼 :: 부크크 온라인출판플랫폼, 온라인서점, 책만들기, 에세이, 자서전,무료 출판 www.bookk.co.kr 과욕과 편법이 담긴 독을 깨뜨려라 송나라 때 어린아이가 물이 가득 담긴 커다란 장독대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빨리 사다리를 가져와라.” 사다리를 타고 올랐으나 아이의 손이 닿지 않았다. “밧줄이 필요하다. 얼른 가져오너라.” 독에 빠진 아이는 점점 가라앉고 있었다. 이때 어린 사마광이 돌멩이를 주워 들더니 있는 힘을 다해 장독에 던졌다. 독이 깨지고 물이 쏟아지면서 겨우 아이를 살릴 수 있었다. 장독에 물까지 잔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다 어른들은 ..

세계 고전 2022.05.29

제자백가에서 익히다 8_조삼모사朝三暮四

투표권만 가진 어리숙한 원숭이에서 탈피하고 싶다 송나라의 저공은 원숭이를 좋아해 한 식구처럼 대하며 정성껏 보살폈다. 그러다 보니 원숭이가 점차 늘어나 한 무리를 이루었다. 저공과 원숭이들은 오래 함께 지내면서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저공은 집안 식구들이 먹을 양식까지 줄여가면서 원숭이들의 끼니를 챙겼으므로 원숭이들은 저공을 무척 따랐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공은 원숭이들의 생각을 읽을 정도로 친근해졌다. 그런데 원숭이 무리가 더욱 늘어나자 먹이를 대는데 어려움이 커졌다. - 이 녀석들 머릿수는 늘어나고 덩치까지 커져서 먹여 살리는 게 보통일이 아니군. 저공은 원숭이들의 배급량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원숭이들에게 물었다. “오늘부터는 너희들이 먹는 도토리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씩 주려..

세계 고전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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