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어머니의 품이다

등산과 여행은 과거와 미래에서 지금으로 복귀하는 움직임이다

등산과 여행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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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법36계 2

당송시대를 돌아보다 8_ 만천과해瞞天過海

중국 고대 역사를 통해 익히는 고사숙어의 지혜 우리가 흔히 인용하는 고사숙어 혹은 사자성어는 대개 한자문화권 국가인 중국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역사적으로는 공자, 맹자 등 제자백가 사상이 지배적이었던 춘추전국시대부터 소설 초한지 www.bookk.co.kr 보이는 것과 느끼는 것이 항상 같지는 않다 서기 643년 당나라 황제 태종이 고구려를 정벌하기 위해 30만 대군을 이끌고 원정에 나섰다. 그런데 발해만에 도달하자 바다를 바라보며 건너기를 꺼려하는 것이었다. “도읍인 장안을 떠나 여기까지 왔는데 황제께서 고구려 공격을 멈출까 심히 걱정되오.” “저에게 맡겨주십시오. 황제께서 모르는 사이에 바다를 건너도록 하겠습니다.” 고구려 정벌의 사령관인 장사귀가 우려를 표하자 부사령관인 설인귀가 계책을 마련했다. “..

세계 고전 2022.06.06

남북조시대를 되새기다 4_ 삼십육계三十六計

물러서되 포기하지 않는다 남북조시대 때 제齊나라의 3대 황제와 4대 황제를 시해하고 제위를 찬탈하여 5대 황제가 된 명제明帝는 즉위한 다음에도 고제의 직계 자손들은 물론 반대파에 선 이들을 가차 없이 죽였다. 피의 숙청이 계속 이어지자 고조 이후의 옛 신하들은 불안에 떨었다. “더는 두고 볼 수가 없다. 이러다간 나도 목숨이 위태로워질 것이다.” 그런 와중에 개국 공신인 회계 태수 왕경칙은 1만여 군사를 이끌고 쿠데타를 일으켰다. 도읍인 건강(지금의 남경)으로 진군하는 중에 농민들이 가세하여 10여 만 병력으로 늘어나면서 점점 도읍과 가까이 점령지를 넓혀갔다. 불안해진 명제는 대부 장괴를 평동 장군에 임명하여 왕경칙을 막게 했으나 패전 소식을 들어야 했다. 병석에 누운 명제를 대신하여 국정을 맡았던 태자..

세계 고전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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