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사람들의 긍지이자 자부심의 장소, 초록 물드는 신록의 계절에 여유로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하늘정원, 남원 광한루원 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에 있는 광한루원廣寒樓苑은 사적 제303호로 지정된 문화재이자 대한민국의 명승 제33호이다. 조선 중기 천체와 우주를 상징하여 조성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누원樓院으로 남원시 자체를 상징하는 도시 랜드마크이다. 한국 4대 누각 중 하나이자 보물 제281호로 지정되어 있는 광한루의 명칭을 따서 누원의 이름이 붙은 광한루원은 조선시대 중기에 조성한 대한민국 최고의 민간정원으로 마치 궁궐의 어느 후원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1414년(태종 14년) 황희가 광통루라는 누각을 세운 것이 그 시초로 1444년(세종 26년) 하동 부원군 정인지가 광한루로 이름을 고쳤고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