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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락 생태공원과 삼락 습지생태원의 가을 꽃

장한림 2022. 11. 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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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둔치에 광활하게 펼쳐진 생태계의 보고, 부산 삼락 생태공원과 삼락 습지생태원에 갈대바람이 분다.

 

 

생태계의 보고인 부산 삼락 생태공원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에서 진입하는 낙동대교 아래의 낙동강 둔치 양 옆으로 펼쳐진 강변공원으로 서울 여의도의 1.5배 남짓한 4722,000에 이르는 광활한 공간이다.

사상구 엄궁동에서부터 사상구 삼락동 강서 낙동대교까지의 공간으로 낙동강 하구 둔치 중 가장 넓은 지역이다.

 

 

 

삼락 생태공원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최상단부와 중앙부분에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들이 위치하고, 상단부 쪽에 갈대 및 갯버들 군락의 커다란 자연초지(일부 맹꽁이 서석지)가 형성되어 곳곳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하단부는 갈대습지로 형성되어 겨울철이면 많은 철새가 찾아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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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은 천연기념물 제179호인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로 철새를 위한 습지, 철새 먹이터 및 잔디광장, 야생화단지, 자연학습장, 사계절 꽃동산, 자연초지 및 습지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59,500m² 면적의 사계절 꽃동산은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나고, 야생화단지에는 수십 종의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산들을 찾다 보면 그곳이 국립공원이고,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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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로는 축구, 야구, 농구, 족구 등 12종목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58면을 갖추고 있는데 잔디구장을 포함해 축구장 2, 야구장, 테니스장 12, 족구장 8, 농구장 4, 배드민턴장 8, 게이트볼장 4, 사이클 연습장과 씨름장 2면 등이다. 제방 위에는 4.9km 길의 조깅코스를 조성하였다.

 

 

 

또한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 및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 문화마당 등으로 꾸며진 체육·휴식공간이자 콘서트·생활체육대회·축제와 같은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그밖에 지압보도, 체력단련장, 자전거대여소 등 5종의 시설과 간이화장실, 등받이의자, 차양막 등 19632점의 편의시설과 대형 주차장이 갖추어져 있다.

 

 

 

2009년 44대 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영농원을 모두 철거하여 철새 먹이터, 습지 등으로 복원하였고, 일부공간에 계류장을 조성하여 향후 수상레저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였다.

 

 

 

생물서식처인 비오톱은 엄궁 습지, 수로형 습지 및 철새 먹이터, 그리고 맹꽁이 서식지로 구분할 수 있다.

면적 854,000의 엄궁 습지는 2006년 낙동강둔치 재정비사업 당시 비닐하우스 경작지를 습지로 복원하였으며, 현재는 갈대 군락지로 오리 등 겨울철새의 주요 서식지이다.

 

 

 

친환경 영농원이었던 276,300의 수로형 습지 및 철새 먹이터는 겨울철에는 다양한 조류가 찾아와 서식하며 그 외의 계절에는 무동력 보트 등을 타고 수생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탐방지로서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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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0에 이르는 맹꽁이 서식지는 갈대, 억새, 버드나무군락지로 복원되었으며, 일부 습지지역에서는 6월부터 8월 사이에 맹꽁이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낙동대교 아애 지역인 사상구 감전동 940 일원 77,990면적의 감전야생화단지에는 70여 종, 760,000본의 야생화가 식재되어 있다. 봄에는 꽃창포, 붓꽃, 함박꽃이, 여름엔 원추리와 비비추, 가을엔 벌개미취, 꽃범의 꼬리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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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 생태공원 옆의 221,614부지에는 2008년 조성이 완료된 삼락 습지생태원이 있는데 이곳은 원래 잔디 양묘장이었던 곳을 자연습지 생태원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 6,0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20여 종의 수생식물로 이루어진 수생식물원과 꽃창포 단지, 물억새 군락지, 연꽃단지, 갈대 체험장, 논 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자연학습장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낙동강 하구의 생태를 그대로 간직한 삼락습지생태원은 물억새가 하늘거리는 생태 미로를 품고 있다. 봄에는 노랑꽃창포가 피고, 꼬리명주나비와 암끝검은 표범나비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장순영은 이러한 책들을 집필, 발행하였습니다. <장편 소설> 흔적을 찾아서(도서출판 야베스,2004년) 대통령의 여자 1, 2권(중명출판사, 2007년) 아수라의 칼 1, 2, 3권(도서출판 발칙한 상상,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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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산 국제 록페스티벌이 여기 삼락 습지생태원에서 열렸다.

 

 

 

인근의 관광지로 40계단 문화관광 테마거리가 있다. 6·25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모여 살던 40계단 일대에 조성된 거리로 피란민들의 판자촌으로 올라가던 40계단은 이산가족이 상봉하던 만남의 광장이자 구호물자를 내다 파는 장터이기도 했다. 그 시절 피란민들의 모습과 생활상을 다양한 조형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일제강점기 부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부산 근대역사관이 있는데 일제의 식민지 수탈 기구인 동양척식 주식회사 부산지점 건물에 자리 잡았다. 전시관은 부산의 근대 개항’, ‘일제의 부산수탈’, ‘근대도시 부산등의 주제로 꾸며졌다. 일제강점기의 대청동 거리를 재현해 놓은 부산의 근대거리에서는 그 시절 가게와 전차, 거리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다

 

 

 

문의 및 안내

TEL. 051-303-0048(삼락 생태공원 관리사무소)

 

주소

부산광역시 사상구 낙동대로 1231(삼락동)

 

 

 

https://www.youtube.com/watch?v=Ye_m8SB-3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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