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축제_ 2023 마이산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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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늦게 개화하는 마이산 벚꽃, 암마이봉과 어우러진 마이산 벚꽃축제

 

 

말귀 형상을 한 암마이봉과 숫마이봉 두 개의 바위 봉우리가 신비감을 자아내는 마이산에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화사한 벚꽃이 만발한 시절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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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연분홍 꽃잎이 흐드러지게 피니 황홀하기 그지없는 이곳에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해발 400m가 넘는 이곳의 벚꽃은 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이산 남부의 이산 묘와 탑사를 잇는 2.5km의 벚꽃터널은 인위적으로 조성한 벚꽃길이지만 벚꽃과 마이산의 비상한 풍광이 어우러져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을 담은 캔버스가 된다. 마이산 십리벚꽃길은 낮이건 밤이건 그 아름다움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마이산 벚꽃은 일교차가 큰 진안고원의 독특한 기후로 인해 수천 그루의 벚꽃이 일시에 개화해 핑크빛 장관을 이루는 게 특징이다. 마이산 벚꽃축제는 해마다 벚꽃이 만개할 때 개최하는데 환상적인 마이산 벚꽃 길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 화려함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다. 관광업계에서도 4월 단체관광의 최고 적지로 마이산 벚꽃 길을 꼽는다. 벚꽃 길 옆으로 펼쳐지는 인공호수인 탑영제는 암마이봉과 벚꽃의 영상을 고스란히 담아 이즈음 여행객들이 가장 걷고 싶은 거리로 꼽는다.

 

 

암봉과 단애의 근엄한 위용

 

 

우리나라 벚꽃은 제주도와 진해를 시작으로 5일정도의 간격을 두고 북상해 하동, 군산을 거쳐 서울까지 개화해 올라간다.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 막바지 무렵에 이보다 더 남쪽인 진안의 벚꽃은 개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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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한방을 테마로 개최하는 2023 마이산 벚꽃축제

 

 

올해 진안 마이산 벚꽃축제는 홍삼한방을 테마로 2023년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마이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1회째인 이번 축제는 진안이 국내 유일의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방문객에게 마이산의 신비, 벚꽃의 멋, 홍삼의 효능을 한꺼번에 제공함으로써 진안 홍삼한방특구를 홍보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개막일인 4월 14일에는 남부마이산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고적대 퍼레이드, 줄타기 공연, 벚꽃과 어우러진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며, 15일에는 B-boy 배틀댄스, 군민노래자랑이, 16일에는 마이산 등반대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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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중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안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궁중무용인 마이산 몽금척무를 감상할 수 있으며, 신명나는 전라좌도 진안 풍물놀이에 빠져들 수 있다.

 

 

 

축제기간에는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놀이, 산악마라톤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놀이와, 인삼, 표고버섯, 더덕, 유과, 깜도야(검정돼지)등의 진안 특산품이 소개된다.

 

 

 

교통편은 진안로터리에서 마령 방면으로30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금당사 방면으로 좌회전하면 남부주차장이 나오고, 진안로터리에서 마이산 방면으로 가면 북부주차장이 있다. 벚꽃 시즌에는 북부주차장을 기점으로 여행을 해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진안터미널에서 마이산북부 행, 또는 마이산남부 행 버스를 이용한다.

 

 

 

문의 및 안내

TEL. 063-433-3313(마이산 관리사무소)

 

행사장소

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 일원

 

 

https://www.youtube.com/watch?v=L7cHLv_iT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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