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오서산 자연휴양림

충청도의 산

 

 

서해안 등대지기 오서산과 명대계곡에 휩싸인 국립 오서산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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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의 최고봉이자 충남 세 번째 고봉이며 보령시에 소재한 오서산烏棲山(해발 791m)은 홍성군 광천읍과 경계하여 위치해 있다. 예로부터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 등대 구실을 하여 서해의 등대로 불려 왔고 산 이름 그대로 까마귀와 까치들이 많이 서식해 까마귀 보금자리로 불리어왔다. 정암사淨巖寺 중수기에 오서산에 대해 이렇게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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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구월산, 묘향산에 버금가는 호서지방 최고의 명산으로 수륙水陸의 기운이 크게 맞닿아 중천中天에 우뚝 여유 있게 솟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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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산행기_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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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조선에서부터 백제로 이어지는 동안 신령스러운 기운이 넘치는 산으로 인식되어 오산 또는 오서악으로 불리던 오서산이었다. 지금의 오서산은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 능선이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억새 산행의 명소이기도 한 데다 장항선 광천역에서 불과 4km 떨어져 있어 열차를 이용한 산행 대상지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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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22일 개장한 오서산 자연휴양림은 충남 보령시 청라면에 있는 명대계곡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충남 서부지역 명산인 오서산에서 발원한 맑고 깨끗한 물이 명대계곡에 울창하게 자란 천연림 속으로 소폭포와 담, 소를 형성하며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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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 자연휴양림을 오면서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자연휴양림에 근접하면 절로 낭만과 휴식의 기분이 들게 된다. 매표소와 휴양림 관리소를 지나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들어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왼편에 큰 다리와 함께 물레방아와 계곡물을 그대로 이용한 물놀이장이 있어 맑고 깨끗한 명대 계곡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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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자연휴양림은 가족단위의 휴양객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휴양관과 숲속의 집, 수련관, 어린이물놀이장, 맨발걷기체험장, 자연관찰로, 야영장, 숲속교실, 취사장, 정자 등 다양한 시설을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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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 정상부 억새밭은 가을이면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해안 낙조는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한다. 울창한 천연활엽수림과 잘 가꾸어진 인공림이 조화를 이루며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학술적인 가치도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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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 자연휴양림은 산정의 억새능선이 주는 느낌과 달리 쭉쭉 뻗어 올라간 소나무와 활엽수림이 특색이다. 숲 가장자리의 명대계곡은 능선에서부터 흘러내린 물이 바위와 바위를 지나며 작은 폭포와 소를 만들어 물놀이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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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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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 등산은 보통 북쪽지점인 홍성군 광천읍에서 오르기 시작한다. 장항선 열차를 타고 광천역에 내려 산에 오를 수 있어 오서산을 찾는 외지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등산로이다. 정상까지는 1시간 20여분 소요되며 중간지점 임도변에 구래약수터(솥바위)가 있어 정상을 앞두고 쉼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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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예약)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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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신청 방법은 선착순 방식에 의한 예약신청 방법과 추첨 방식에 의한 예약신청 방법이 있는데 성수기 때 이용객이 몰릴 경우 원활한 예약신청을 위해 예약신청 방법을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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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충남 보령시 청라면 오서산길 524 봉곡사

 

문의

- 관리소 : TEL. 041-936-5465, 936-5468

 

이용시간

- 숙박시설 : 당일 15:00~익일 13:00

- 일일개장 : 매일 09:00 - 18:00 일일개장

 

휴무일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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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어른 1,000원

청소년 600원(단체 500원)

어린이 300원(단체 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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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요금(1일 기준)

 

경형 1,500원

중·소형 3,000원

대형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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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XH3x2sfX9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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