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어머니의 품이다

등산과 여행은 과거와 미래에서 지금으로 복귀하는 움직임이다

등산과 여행의 모든 것

국립공원/국립공원 100경

국립공원 100경 중 제75경_ 주왕산 국립공원 주방계곡

장한림 2022. 8. 29. 00:13
반응형
728x170
SMALL

 

 

주왕의 전설이 서린 기암 천국, 청송 주왕산 주방계곡의 절경에 환호를 지르다

 

 

 

주왕산은 예전 바위가 병풍처럼 쳐있다는 의미의 석병산이란 이름처럼 걸출한 암봉들과 어울린 수림이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또 골이 깊어 접근하기가 어려워 나라에 큰 난리가 났을 때마다 숨어 지낸 곳이라 하여 대둔산이라고도 한다.

 

 

 

 

국립공원의 산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산들을 찾다 보면 그곳이 국립공원이고, 국립공원

www.bookk.co.kr

 

 

경북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에 있는 주방계곡은 주왕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주왕산을 찾는 탐방객의 90%가 주차장에서 용추폭포, 절구폭포, 용연폭포로 이어지는 탐방코스를 통해 주방계곡의 절경을 찾고 있다.

 

 

 

왕산은 구석구석 좋은 곳이 많다. 기암괴석들이 즐비한 주방계곡과 절골, 전망 좋은 장군봉과 가메봉, 그리고 100년 묵은 왕버들이 잠겨 있는 주산지 등 볼거리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주왕산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곳은 단연코 주방계곡이다.

 

 

 

대전사에서 내원동까지 이어진 4km 거리의 계곡은 수려한 암봉 사이를 이리저리 휘돌아가며 가을이면 두 시간가량 단풍과 어울린 절경을 선사한다.

 

 

 

 

경상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www.bookk.co.kr

 

 

주차장에서 대전사로 가는 길에는 인근 농가의 아낙들이 자리를 잡고 사과, 대추, 고추, 산수유 등을 내놓고 식당들은 길가에서 빈대떡을 요란하게 뒤집는다. 그 길을 지나며 대전사 보광전 뒤로 우뚝 솟은 기암을 눈에 담노라면 초입부터 마음을 달뜨게 한다.

 

 

 

메 산자 모양의 생김새에 45m 높이 봉우리의 기암은 기이한 바위가 아니라 깃발을 꽂은 봉우리旗岩란 뜻이다. 주왕산 굽이굽이 중국에서 건너온 주왕의 전설이 서려있는 주왕산인데 주왕은 중국 당나라 때 진나라를 재건하기 위해 반역을 일으켰던 주도로 알려졌다. 거사에 실패한 주도는 신라 땅까지 쫓겨 왔고, 당나라의 요청을 받은 신라의 마장군 형제들에 의해 주왕 굴에서 최후를 마쳤다. 토벌에 성공한 마장군은 주왕산에서 가장 잘 보이는 암봉에 깃발을 꽂음으로써 기암이란 이름이 붙은 것이다.

 

 

 

대전사를 지나 갈림길 왼편의 백련암을 보고 주방계곡을 따라 본격적으로 깊은 골짜기로 들어서면 곧이어 아들바위를 지나 제1팔각정에서 주왕굴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거인 얼굴 모양을 한 기암奇巖들의 영접을 받으며 오르게 된다.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장순영은 이러한 책들을 집필, 발행하였습니다. <장편 소설> 흔적을 찾아서(도서출판 야베스,2004년) 대통령의 여자 1, 2권(중명출판사, 2007년) 아수라의 칼 1, 2, 3권(도서출판 발칙한 상상, 2008년)

www.bookk.co.kr

반응형

 

급수대가 고개를 쳐들고 시루봉과 학소대가 차례로 얼굴을 내민다. 학소대 앞의 다리를 건너 거대한 협곡 사이로 들어서면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봉 아래로 폭포들이 줄을 잇는다.

 

 

 

산에서 전설을 듣다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 도봉산 역이나 수락산 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

www.bookk.co.kr

SMALL

 

산에서 역사를 읽다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 도봉산 역이나 수락산 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

www.bookk.co.kr

 

1폭포가 있고, 폭포를 지나 500m쯤 가면 2폭포 갈림길. 다시 계곡을 따라 갈으면 3폭포에 이른다. 3단 폭포인 3폭포는 주방계곡의 폭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화려하다.

 

 

 

3폭포를 지나 협곡이 끝나면서 평지로 이어지는 넓은 길을 걷다 보면 서어나무 세 그루가 있는 곳에 내원동이란 팻말이 보이고 돌무더기 가득한 서낭당이 보인다. 내원동은 몇 년 전만 해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오지마을이었으나 지금은 모두 떠나고 한 집만 남았다. 생태보전을 위해 내원동 주민들을 아랫마을로 내려 보낸 것이다.

성황당을 지나 드넓은 억새밭이 펼쳐지고 산수유농장을 보게 된다. 내원동에 마지막 남은 집으로 등산객들에게 산수유차를 팔고 있다.

 

 

 

주방계곡은 완만한 경사와 계곡 주변을 따라가는 산책코스로 가족이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을 정도로 수월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주차장 매표소를 지나 대전사를 거처 용추폭포, 용연폭포를 거쳐 다시 절구폭포를 지나고 주왕굴을 탐방한 후 상의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충분히 4시간 코스의 원점회귀 탐방코스이다.

 

 

 

온라인출판플랫폼 :: 부크크

온라인출판플랫폼, 온라인서점, 책만들기, 에세이, 자서전,무료 출판

www.bookk.co.kr

 

주방천을 건너는 다리를 건너면 장군봉으로 가는 등산로인데 연화봉과 병풍바위가 보이는 주방계곡의 펜스를 따라 걸어가면 아들바위를 지나고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자하교 지킴터에 도착한다.

 

 

 

좌측 용추폭포 방향은 병풍바위와 시루교, 시루봉 아래를 지나 주왕산 숲속도서관이 있는 지점인 학소교로 가는 길이며, 우측의 자하교 방향은 주왕암과 주왕굴, 무장굴로 향하게 된다.

자하교 위에서 좌측 방향으로 보면 연화봉이 보이며, 주왕암을 지나 철계단을 오르면 암벽 아래로 주왕굴에 다다르게 된다.

 

 

 

주왕굴을 다녀와 무장굴을 갔다가 되돌아와 자연관찰로 방향을 잡아 전망대에서 연화봉과 병풍바위를 보게 되며, 전망대를 지나 데크계단을 올라 무장굴에 이르게 된다.

사거리 갈림길에서 용추폭포 방향으로 직진하여자연관찰로를 따라가면 전망대인 망월대에 도착한다. 데크 계단을 올라 망월대에 서면 연화봉, 병풍바위와 급수대가 보인다.

 

 

 

시루봉 앞 주왕산 숲속 도서관이 있는 이정표에 도착한다. 자하교 지킴터에서 곧 바로 주방계곡으로 오르면 이곳에서 만나는 지점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dlOflo0oRYo 

 

경상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www.bookk.co.kr

 

충청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www.bookk.co.kr

 

강원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www.bookk.co.kr

 

전라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www.bookk.co.kr

 

경기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www.bookk.co.kr

 

반응형
그리드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