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 속의 바다로 불리는 청풍호(충주호)를 에워싼 벚꽃길에서 열리는 청풍명월 벚꽃축제 1985년 충북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사이의 계곡을 막아 충주댐을 건설하면서 면적 67.5㎢, 높이 97.5m, 길이 464m, 저수량 27억 5,000t의 인공호수가 조성되었다. 충청북도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에 걸쳐 있는 청풍호는 충주에서는 충주호로, 제천에서는 청풍호라고 불린다. 인근에 금수산, 청풍문화재단지, 단양팔경, 고수동굴, 월악산국립공원, 수안보온천, 충주호리조트 등의 관광명소와 각종 숙박시설이 많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육지 속의 바다라고 칭할 정도로 소양호(29억t) 다음으로 담수량이 큰 청풍호는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수량이 풍부하며, 심한 굴곡과 경사도로 인해 붕어·잉어·향어·백연·떡붕어·송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