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제1경인 500년 연륜의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과 해돋이 풍광 충남 서천 제일의 서해바다 풍광을 간직한 마량리 동백나무숲과 해돋이는 서천 9경 중 제1경이다. 1965년 4월 1일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바다 반대편 동쪽에 위치하며, 그 면적은 8,265㎡이다. 마량리에 소재한 대규모 발전소의 뒤쪽 낮은 언덕(해발고도 약 30m)에 동백나무숲이 있는데 사시사철 푸름을 자랑하는 이 숲은 바닷바람을 피할 수 있는 언덕의 동쪽자락에서 500년 수령 동백나무 8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약 300년 전에 마량 첨사僉使가 바다 위에 꽃 뭉치가 떠 있는 꿈을 꾸고는 그 꽃나무를 심어 증식시키고 제단을 세워 제를 지내면 험난한 바다를 안전하게 다니고 마을이 번성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