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 자리 잡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 반포 서래섬 유채꽃단지에서 열리는 유채꽃 축제 서래섬은 반포한강공원에 있는 인공 섬으로, 1980년대 올림픽대로 건설 및 한강종합개발을 하면서 조성하였다. 3개의 다리가 연결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비슷한 위치에 반포섬이 있었다고 한다. 한강에 제방을 쌓기 전 이 일대는 서래마을 뒤 청룡산에서 한강 모래사장으로 작은 개울들이 서리서리 굽이쳐 흐른다고 하여 ‘서릿개蟠浦’라고 하였으나 변음이 되어 지금의 반포盤浦로 부르게 되었다. 1972년 이수택지개발계획에 따라 한강에 제방을 쌓았으며 1973년 대한주택공사가 이곳에 대단위 아파트를 건립하면서부터 현재 반포동의 모습이 나타나게 되었다. 물길을 따라 수양버들이 잘 드리워져 있고 철새도래지, 화훼단지, 수상스키장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