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의 채굴광산에서 체험과 휴식을 겸한 힐링의 동굴로 변신한 충주 활옥동굴 충주 활옥동굴(구 동양광산)은 충청북도 충주시 목벌동에 위치한 동굴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동굴이 아닌 광물 채굴용 인공동굴이다. 1900년에 발견되고 일제강점기인 1922년에 개발된 국내 유일의 백옥·활석·백운석 광산으로 기록상 57km, 비공식 87km, 지하 수직고 711m로 동양 최대 규모의 동굴이다. 1945년 광복 후 광산 규모가 성장하면서 한때 세계 각국에 광물을 수출하고 국내 수요도 충당하는 동양 최대 규모의 광산으로 자리 잡았다. 100년을 헤아리는 긴 세월, 수많은 광산 종사자들의 땀이 밴 활옥동굴은 우리나라 산업화의 큰 자취이기도 하다. LED 네온과 자연 그대로의 빛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