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초록낙원 학원농장 청보리밭에서 열리는 제20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전북 고창의 청보리는 4월부터 5월 초까지가 가장 보기 좋다. 5월 중순으로 넘어가면 누렇게 익어 특유의 청량감이 덜하기는 하지만 늦봄에 가을처럼 금빛물결이 이는 보리밭 풍경도 무척 인상적이다. 2004년에 처음 개최한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전라북도 고창군의 주요 생태자원 중 하나인 청보리밭을 테마로 하는 전통문화축제로 전국에서 평균 50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는 국내 경관농업의 1번지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2023년 제20회를 맞이한 청보리밭축제는 매년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약 23일 동안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일대 약 100만㎡의 땅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자! 싱그러운 초록낙원 청보리밭’을 주제로 4월 15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