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축제_ 한국민속촌의 봄 축제, 웰컴투조선

 

 

조선시대를 체험하다. 마당극 ‘사또의 생일잔치’에 직접 참여하며 관람하는 한국민속촌의 봄 축제, 웰컴투조선Welcome to Chosun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에 있는 테마파크인 한국민속촌은 ‘주제를 기반으로 연출한 관광시설’이라는 의미에 가장 부합하는 시설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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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이라는 명칭으로 인해 정부산하기관이나 국공립시설로 생각할 수 있으나 운영사는 조원관광진흥(주)인 민간업체이다.

 

 

 

1974년 10월 3일 개장하여 한국의 전통문화와 민속적인 삶을 재현하고 있는 곳으로 이를 통해 조상들의 지혜와 생활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365일 연중무휴로 개장한다.

 

 

 

현재 전통 기와집과 초가집을 비롯해 관가, 반가班家, 주막 등이 있고 이외에도 양반댁, 도기陶器 가마터, 유기공방, 서당, 약방, 관상소 등 조선시대 때 존속했던 건물들을 재현·보존하고 있다. 각종 민속음식과 민속장터 등이 있으며 이외에 놀이동산과 민속박물관 등이 있고 방송사 사극 드라마 촬영장소로 자주 활용되었다.

 

 

 

2023년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한국민속촌은 엽전 화폐를 활용한 ‘웰컴투조선’ 봄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엽전 환전소에서 환전한 엽전을 사용해 조선시대의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엽전을 사용해 민속마을에서 간식과 기념품을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전통놀이 ‘승람도 놀이’를 재해석한 ‘조선팔도유람’은 조선시대 부자들과 함께하는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로, 조선의 지명이 들어간 놀이판을 먼저 돌아 출발점으로 돌아오면 이기는 게임이다.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관아에서 진행하는 ‘사또의 저울질 이벤트’는 사또와 함께 저울을 활용해 물건의 무게를 맞추는 흥미진진한 시험이 진행된다. 시험에 통과한 관람객은 기념품을 획득하지만, 실패한 관람객에게는 재미있는 벌칙들을 적용한다.

 

 

 

이번 축제는 권선징악 이야기 ‘사또의 생일잔치’ 마당극을 시작으로 화원이 되어 직접 수채화를 그리는 ‘도화서(그림을 그리고 기록하는 기관) 그림 체험’ 등 조선시대에 존재하는 것처럼 생생한 경험과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웰컴투조선 축제의 대표공연인 ‘사또의 생일잔치’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마당극인데 ‘사또의 생일잔치’ 공연은 본인의 승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백성에게 세금을 거둬들여 수탈을 일삼는 나쁜 사또에 대한 권선징악을 유쾌하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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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귀한 음식이었던 ‘약과’를 테마로 하는 ‘한옥카페 약과방’도 준비하였다. 민향에 자리한 한옥카페 약과방은 고즈넉한 연출과 정원이 있는 곳으로 수묵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름다운 한옥카페 약과방에서 전통 트렌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민속 마을에 있는 도화서(그림을 그리고 기록하는 기관)는 생일잔치 준비에 한창이다. 관람객은 도화서에서 다양한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는 수채화 체험, 초상화 캐리커처, 전문 사진 작가와 함께하는 야외 스냅 촬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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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 의상, 관료복장 입어보기 체험으로 조선시대 화원이 되어 인증샷을 찍는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림 재료들로 꾸며진 도화서 배경 포토존과 테마의상이 어우러져 조선 최고의 화원으로 변신하는 특별한 경험을 맛볼 수 있다.

 

 

 

극 속에 극, 풍자가 가득한 퍼포먼스에서 연신 웃음이 터지는 좌충우돌 소동극이 관전 포인트이다. 권선징악 구조에 반전을 거듭하는 줄거리가 관람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문의 및 안내

TEL. 031-288-0000

 

행사장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

 

행사시간

오전 10시~ 오후 6시 30분

 

 

https://www.youtube.com/watch?v=05ePjpl_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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