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운문산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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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영남알프스 운문산 자락의 여름 피서 명소, 운문산 자연휴양림

 

 

 

영남알프스 1,000m가 넘는 7개의 고산 중 하나인 운문산(해발 1,188m)은 일명 호거산이라고도 하는데 경상남·북도의 경계를 따라 뻗은 태백산맥 남단에 자리하여 운문현(雲門峴 해발 700m)을 중심으로 동운문과 서운문으로 나뉜다.

동운문은 남쪽 비탈의 절벽 아래로 구연동臼淵洞, 얼음골로 불리는 동학洞壑, 해바위 등 다양한 형상의 기암이 계곡을 끼고 절경을 이룬다. 북쪽 기슭에는 비구니 승가대학인 운문사가 있고 남쪽에 석골사石骨寺 등 크고 작은 절과 암자가 있다.

 

 

 

대부분 편마암과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산세에 소나무, 낙엽송, 주목 등의 침엽수와 참나무, 고로쇠나무, 음나무 등 활엽수가 두루 어우러져 식생한다.

문화재로는 운문사에만 금당 앞 석등(보물 193호), 대웅보전(보물 835호), 내원암 석조 아미타불좌상(경북( 문화재자료 342호) 등 7점이 있다. 또한 운문사 경내의 400년 된 반송은 천연기념물 제180호로 지정되어 있다.

 

 

 

경상도의 산

 

영남알프스가 광활하게 펼쳐진 경상남·북도와 울산광역시의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 자리 잡은 국립 운문산 자연휴양림은 대구·언양 간· 지방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자가 차량으로는 접근성이 양호한 편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은 다소 불편함 편이다. 대구에서 1시간 10분, 울산에서 50분, 부산에서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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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낙동정맥 남부지역의 문복산(해발 1,014m)과 영남알프스의 한 곳인 가지산(해발 1,240m)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봉에 둘러싸여 있어 여름철 피서는 물론 등산과 삼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는 비구니 승가대학인 운문사와 주민 식수원인 운문댐을 볼 수 있다.

 

 

 

휴양림 입구에는 옛 운문성을 재현한 특이한 정문 조형물과 시설지구 내에 20m 높이에 힘찬 폭포수를 쏟아내는 용미폭포와 깨끗한 암반 위를 구슬처럼 벽계수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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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 자생하는 노각나무와 천연활엽수림 등 수종이 다양한 지역으로 여름에는 울창한 숲 속에서 더위를 잊을 수 있고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이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룬다.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또 겨울에는 정적이 감도는 고요한 심산유곡에서 포근한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얼음동산, 용미폭포의 빙벽은 절경이며 동쪽 2km2km 지점에 위치한 운문령에서 동해의 일출 등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주변관광지로는 운문산 자연휴양림을 기준으로 약 10분 내외의 거리에 비구니 스님의 도량터이자 천연기념물 제180호인 처진 소나무를 볼 수 있는 운문사와 가지산 유황온천이 있으며 석남사, 밀양 얼음골, 청도 용암온천, 통도사, 경주관광단지 등이 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산에서 역사를 읽다

 

문의 및 안내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TEL. 054-373-1327, 371-1323

 

주소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로 763

 

숙박 등 시설

- 숙박시설 : 44개

- 야영장 : 25개

- 부대시설 : 1개

- 프로그램 : 16개

 

운영시간

- 숙박시설 : 당일 15:00~익일 13:00

- 일일개장 : 09시~ 8시

 

휴무일

매주 화요일(성수기 7~8월 제외), 화요일과 수요일이 공휴일이면 운영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장애인 객실에 점자블록이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 출입통로를 설치하였으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장애인 전용 화장실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mGxDWmva6g 

 

경상도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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