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대야산 자연휴양림

국립공원의 산

 

 

 

계곡, 암릉, 수림이 두루 어우러진 천혜의 휴양지, 국립 대야산 자연휴양림

 

 

 

충북 괴산군을 경계로 경북 문경시와 접하고 있는 대야산大耶山은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하면서 백두대간에 자리 잡고 있다. 홍수가 났을 때 봉우리가 대야만큼 남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대야산은 괴산 35 명산 중 하나로 문경 8경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용추계곡, 선유동계곡의 청정 계류가 흐르는 대야산 자연휴양림을 끼고 있다.

 

 

 

대야산 정상인 상대봉(해발 930.7m)에 이르면 정상 언저리에 둘러친 쇠 울타리 너머로 속리산 주 능선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이화령 너머의 백화산과 희양산에서 서남쪽으로 내려와 위치한 대야산은 남쪽으로는 속리산으로 이어진다.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관광도시로 널리 알려진 경북 문경시의 8경 중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 대야산 자연휴양림은 대야산(해발 930m)과 둔덕산(해발 970m) 사이로 흐르는 용추계곡과 선유동계곡의 맑고 풍부한 옥수로 인해 여름철에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전국 중심부에 자리하여 중부 내륙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부산 간 접근이 용이하다. 북쪽으로는 충북 괴산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고 남쪽으로는 상주시가 자리 잡고 있다.

 

 

 

휴양림 인근에 신라 9산선문의 봉암사, 견훤 유적지, 운강 이강년 생가터, 문경새재 등 역사·문화적으로 유명한 학습장소가 산재해 있어 시간에 맞춰 산행과 계곡 탐방, 유적지까지 두루 둘러볼 수 있다.

 

 

 

거기 더해 도자기 전시관, 생태공원, 클레이 사격장, 래프팅, 드라마 오픈 세트장 등 다양한 체험 학습과 관광 및 레포츠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등 다양성을 갖춘 탐방지역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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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계곡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는 휴양림은 산악인을 위한 방문자 안내소, 가족들이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산림문화 휴양관과 숲 속의 집이 있으며,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도자기 체험장, 숲 체험로 등 여러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림청 국립 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 국립 대야산 자연휴양림 내 숲 속의 집(601호)이(601호)이 296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야산 자연휴양림 숲 속의 집601호가 가장 인기 있는 숙박시설임을 입증한 셈이다. 이곳은 숲을 배경으로 하여 자리 잡은 신축 객실로 휴양림 숲 속의 집에서도 비교적 큰 규모(14인실, 80㎡)로 편의시설도 뛰어나다.

 

 

 

국립 대야산 자연휴양림에서는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용의 전설을 간직한 용추계곡을 탐방하면서 즐기는 무료 숲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숲은 살아있다’는 산림교육프로그램은 산업화로 인한 각종 환경오염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인간의 존립마저 위태롭게 하고 있음을 알리고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숲속에서의 자연관찰활동과 더불어 천연염색 체험, 목공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통해 휴양림 방문객에게 기억할만한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대야산 자연휴양림이 소재한 문경시에서는 문경 전통 찻사발축제, 문경 오미자축제, 문경 사과축제, 연인이나 가족들끼리 떠나는 과거길 달빛사랑 여행, 모전천 벚꽃 축제 등 관광도시답게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나의 창작 장·단편_ 도서 정보

 

문의 및 안내

054-571-7181

 

주소

경북 문경시 가은읍 용추길 31-35

 

운영시간

09:00에 시작

 

 

충청도의 산

 

대야산 자연휴양림은 소나무, 참나무, 야생화 등 다양한 천연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휴양림 옆으로 흐르는 용추계곡은 깨끗한 물과 바위, 나무 등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용소암에는 용추계곡에 머물던 암수 두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오르다 바위에 발톱이 찍혀 그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이 자국이 용의 발톱에 의한 게 틀림없다면 그 용은 고지라만큼이나 엄청 큰 놈이 분명하다.

또 하트 모양으로 깊게 팬 소沼를 통하면서 2단으로 흐르는 용추폭포는 웅장하지는 않지만, 그 형상이 볼수록 특이하다. 암수 두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올랐다는 이야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양쪽 화강암 바위에 승천하며 용트림하다 남긴 용 비늘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용추계곡의 비경으로 꼽는 이들 증거가 완벽해 사실이 아니란 걸 주장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푸른빛 감도는 맑은 계류는 좁은 홈을 타고 아래 용소의 웅덩이로 흘러내리는데 용이 승천하기 전에 알을 품었다는 곳이라고 한다.

바위도 많고 수량도 풍부하여 국내 명품 용추계곡의 반열에 넣지 않을 수가 없다. 계곡과 수림과 조망이 잘 어우러진 대야산에 걸맞은 계곡이 아닐 수 없다. 대야산 자연휴양림에서의 가성비 높은 휴식은 용추계곡의 물소리까지 한껏 즐기는 것을 추가해야 할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86QEq5odM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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