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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여행 1_ 예산 황새공원

장한림 2022. 12. 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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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적의 황새 서식지, 예산 황새공원

 

 

 

절반의 삶, 절반의 죽음

비우고 또 비워 더 비울 게 없으면 그 사람은 이미 성자요, 부처이다. 누군가를 증오하고 무엇엔가 분노하는 것은 아직 다 비워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내의 피부에 도드라진 종기가 덧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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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훼손으로 사라졌던 천연기념물 텃새인 황새의 자연 복원을 위해 충남 예산군은 2009년 문화재청의 황새마을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황새공원을 조성하였다.

 

 

 

전국에서 황새가 살기에 가장 적합한 곳으로 선정된 예산군에는 2곳 이상의 황새 번식지가 확인되었고, 1970년대 이전까지 황새가 서식하였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예산군에는 삽교천, 무한천을 끼고 넓은 농경지와 범람원 습지가 발달되어 최적의 황새 서식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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뱁새가 쫓아갈 수 없는 황새

 

황새는 천연기념물 199호이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전 세계적으로 2,5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희귀 조류이다.우리나라에서 텃새로 지내던 야생 황새는 1994년을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추었으며 지금은 겨울철 월동을 위해 러시아 아무르지역에서 일부 개체가 우리나라를 찾아온다.

 

 

 

황새목 황새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로 몸길이는 110~150cm, 날개 편 길이는 200~273cm, 부리 길이는 대략 30cm이다. 몸 전체는 흰색이나 눈 주위와 다리, 부리와 목이 만나는 부분은 붉은색이고 부리와 날개깃 가장자리와 꼬리 부분은 검은색이며, 황새는 암수가 동일한 모습이나 수컷이 암컷보다 몸집이 크고 부리가 두텁고 길다.

 

 

긴 발가락 4개 중 3개는 앞으로 향하고 1개는 뒤로 향하고 있는데 발가락 사이에는 작은 물갈퀴가 있어 논이나 습지를 걷는데 유리하며. 울음소리 대신 부리를 부딪쳐 소리를 내서 의사를 표현한다.

 

 

 

5~20cm 높이의 나무 꼭대기에 나뭇가지로 둥지를 만드는 황새의 번식기는 2~4월이고, 한번에 1~4개의 알을 낳으며 육식성으로 미꾸라지, 붕어, 개구리, 지렁이, 메뚜기 등을 먹는다.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장순영은 이러한 책들을 집필, 발행하였습니다. <장편 소설> 흔적을 찾아서(도서출판 야베스,2004년) 대통령의 여자 1, 2권(중명출판사, 2007년) 아수라의 칼 1, 2, 3권(도서출판 발칙한 상상,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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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의 사생활을 밀착 관찰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황새의 보금자리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35,669m² 부지에 황새 문화관, 오픈장, 생태습지, 사육장을 갖춘 예산 황새공원을 조성하였으며, 지난 20146월 황새 60마리가 예산 황새공원에 둥지를 틀었다. 20156월에 개원한 예산 황새공원은 황새 문화관, 오픈장, 생태습지, 사육장, 트리하우스, 황새 먹이주기 체험장, 황새 탐조대, 피톤치드 숲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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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공원이 있는 황새마을은 우리나라에서 황새가 논에서 노니는 모습, 새끼를 번식하고 돌보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유일한 장소이다.

 

 

 

예산 황새공원에서는 황새를 밀접 관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청정구역에서만 서식할 수 있는 황새의 특성상 유독성 농약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자연 그대로의 습지와 숲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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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문화관은 예산 황새공원의 홍보공간이자 황새의 생태와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생태교육 공간으로 전시실, 영상실, 사무실, 연구원실, 체험학습실 등을 갖추었으며, 오픈장의 황새를 관찰할 수 있는 관람 데크와 관람객을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예산군은 예산 황새공원에서 자란 황새 8마리를 20159월 처음으로 자연 방사한 이래 황새의 안전한 자연 정착을 위해 매년 황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예산 황새공원은 황새 뿐 아니라 수달, 수리부엉이, 금개구리, 귀이빨대칭이 등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동물 20여 종이 서식 중인 국내 대표적 생물다양성 보존지역으로, 철에 따라 반딧불이 관찰도 가능하다.

 

 

 

습지에 직접 들어가 논 생물을 체험할 수 있는 논 생물 체험 프로그램 등의 생태체험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적합 한 생태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두개의 저수지를 지니고 있는 백월산이 인접해 있어 황새공원과 백월산을 잇는 둘레길 산책로에서는 산과 저수지가 어우러진 뛰어난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문의 및 안내

TEL. 041-339-7337

 

주소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시목대리길 62-19

 

이용시간

- 하절기(3~10) : 오전 9~오후 6

- 동절기(11~2) : 오전 9~오후 5(매주 월요일 휴관)

 

휴무일

매주 월요일, 11, 설날, 추석 연휴

 

주차시설

소형 180, 대형 20

 

관람석

장애인 전용 관람석은 없으나 휠체어 접근 가능한 공간이 있음

 

입장료

무료

 

 

https://www.youtube.com/watch?v=9Blk5Qzw7Fg 

 

충청도의 산

얼마 전 갤럽은 우리나라 국민의 취미 생활 중 으뜸이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말, 도봉산역이나 수락산역에 내리면 그 결과에 공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처럼 많은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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