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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명소_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 수선화와 스카이워크 유채꽃

장한림 2023. 3. 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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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상징 오륙도에 핀 수선화와 유채꽃물결

 

 

부산의 오륙도는 1972626일 부산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었다가 2007101일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4호로 지정되었다. 면적 0.02, 최고점 68m로 예로부터 부산 랜드마크 중 한 곳이었다.

 

 

 

영도구의 조도朝島와 마주 보면서 부산만 북쪽의 승두말로부터 남동쪽으로 6개의 바위섬이 나란히 뻗어 있는데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2,166), 솔섬(5,505), 수리섬(5,313), 송곳섬(2,073), 굴섬(9,716), 등대섬(3,416)으로 나누어진다.

 

 

 

송곳섬은 작고 모양이 뾰족하며, 굴섬은 가장 크고 커다란 굴이 있다.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등대섬은 평탄하여 밭섬이라고도 하였으나, 등대가 세워진 뒤부터 등대섬이라고 부른다. 등대섬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무인도이다.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된다는 데서 오륙도라는 명칭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섬의 형성과정을 살펴보면 12만 년 전까지는 육지에 이어진 하나의 소반도小半島였다가 유구한 세월 거센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육지에서 분리되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봄이 다가오면서 국내 수선화 명소로 알려진 부산 오륙도에 수선화와 유채꽃을 보러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오륙도 해맞이공원에는 수선화가,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는 만개한 유채꽃을 볼 수 있다. 해맞이공원과 스카이워크 사이의 주차장 근방에는 해파랑 카페와 안내소, 홍보관, 화장실과 기념품, 편의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한 편이라 주차에 어려움이 있다.

 

 

 

오륙도 해맞이공원 스카이워크로 가는 길에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스카이워크 쪽으로 올라가며 수선화 꽃밭이 있는 해맞이공원을 눈에 담게 된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별도의 입장료가 없고 들어갈 때 검은색 신발 커버를 씌우고 입장해야 한다. 덕분에 오륙도 스카이워크 바닥이 깨끗하여 아래로 바다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해맞이공원의 수선화 명소는 드문드문 피거나 좁은 꽃밭에 전시용으로 피운 수선화와는 규모가 다르다. 직선으로 솟은 오륙도 더뷰 아파트와 수선화 꽃밭이 얼추 조화를 이룬다. 꽃은 그 무엇과도 어우러질 수 있음을 새삼 인식하게 된다.

 

 

 

문의 및 안내

TEL. 051-607-6395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950

 

편의시설

공중화장실, 편의점

 

주차시설

공영주차장 선불 3,000

 

입장료

무료

 

 

https://www.youtube.com/watch?v=SFgTwrpw8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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