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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여행 2_ 장항 송림산림욕장과 장항 스카이워크

장한림 2022. 11. 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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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가린 울창한 소나무 숲에 가득 풍기는 솔향,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장항 솔숲)과 해송 수림 위 하늘 길을 걷는 장항 스카이워크(기벌포 전망대)

 

 

 

충청남도 서천군 서남면 금강이 서해로 유입되는 하구에 장항항이 완성되면서 1938년 장항읍으로 승격되어 현재 10개 법정리를 관할하며, 1936년 건설된 장항제련소가 지금도 운영되고 있으며 한솔제지 공장이 있다.

금강을 사이에 두고 남쪽에 전북 군산시를 마주하고 동백 대교로 연결된다. 수산물이 풍부한 곳이며 해양생물을 연구하는 국립 해양생물자원관과 해변에 울창한 송림산림욕장이 이곳에 있다.

 

 

 

나의 산행기_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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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과 솔향 가득한 치유의 숲, 장항 송림산림욕장

 

장항 솔숲이라고도 하는 장항 송림산림욕장은 하늘을 가린 사시사철 울창한 소나무 숲이 1.5km의 해안을 따라 이어져 마른 솔잎을 밟으며 낭만적이고도 고즈넉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장항 솔숲이라야 느낄 수 있는 오묘한 맛이라 할 수 있겠다.

 

 

 

해변을 온통 감싸고 있는 해송림 속으로 들어서면 바닷바람은 솔바람이 되어 소나무 향 물씬 풍기며 상큼하게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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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송림산림욕장은 해풍을 막기 위해 1954년 장항 농고(현( 장항공고) 학생들이 해풍을 막기 위해 2년생 곰솔을 식재하면서 비롯된 방풍림이다. 곰솔(해송)12,000여 그루의 곰솔이 자생하고 있다.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장순영은 이러한 책들을 집필, 발행하였습니다. <장편 소설> 흔적을 찾아서(도서출판 야베스,2004년) 대통령의 여자 1, 2권(중명출판사, 2007년) 아수라의 칼 1, 2, 3권(도서출판 발칙한 상상,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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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해국, 송엽국 등의 하층 식생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더하는 장항 송림산림욕장은 2019년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으며, 2021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8~9월에 만개한 보랏빛 맥문동은 바닷가의 운치를 더한다.

 

 

 

솔숲 사이에 벤치와 원두막이 있어 앉아서 휴식을 취하거나 간식을 먹기에도 좋으며. 솔숲과 바다 사이로 이어진 백사장은 자동차가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해 더 가까이에서 바다 풍광을 접하며 걸을 수 있다.

 

 

 

식당, 카페 등의 위락시설이 없고 방파제도 없어 오직 바다와 모래밭만 있는 경관이 단조로울 수도 있겠지만 여행의 가치를 아는 이들에게는 다분히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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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산림욕장의 하늘 길, 장항 스카이워크

 

기벌포 전망대라고도 불리는 장항 스카이워크는 송림산림욕장 내에 위치해 해양생물 자원관과 연계하여 관람할 수 있다.

 

 

 

높이 15m, 길이 250m 해송 숲 위로 가로질러 바다로 이어지는 스카이워크는 작은 광장에서 울창한 천연 해송 사이로 쭉 뻗은 100여m 길이의 시인의 하늘 길은 피톤치드와 섞여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걷게 된다.

 

 

 

시인의 하늘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넓은 광장까지 송림백사장을 한눈에 바라보며 해송 위를 걷게 되는 100여m 길이의 ‘‘철새 하늘 길은 서천군에 머무는 철새에 대한 이야기길이다. 50m 길이의 ‘‘바다 하늘 길은 바다 위를 걷는 길이다.

 

 

 

장항 스카이워크에서 발아래로 펼쳐진 해송림과 서천 앞바다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이곳 스카이워크 앞바다에서는 기벌포 해전이 펼쳐진 곳으로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 곳이다.

 

 

 

산에서 역사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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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벌포 해전은 676년 신라와 당나라가 금강 하구인 기벌포(현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앞바다에서 벌인 전투로, 신라는 이 전투에서 설인귀가 이끄는 당나라 20만 대군과 22차례의 크고 작은 전투를 벌인 끝에 끝내 당나라군을 격파하여 승리를 거둔다. 신라는 이미 673년에 함선 1백 척과 해군을 서해에 배치시켜 방비하고 있었다.

7년에 걸친 나당전쟁에서 기벌포 전투의 승리로 말미암아 당나라 세력을 한반도에서 몰아내고 신라는 서해에서의 해상권을 장악하였다.

 

 

 

서천군 장항읍 서쪽 바닷가는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황금빛 물결이 노을빛에 일렁이는 바다와 함께 둥둥 떠 있는 고깃배는 한 폭 그림이자 형언키 어려운 시가 되어 이곳의 풍광을 더욱 아름답게 꾸민다.

 

 

 

고요하고도 한적한 해안에 낙조의 고운 모습마저 삼켜져 어둠이 밀려올수록 적막한 분위기에 저도 모르게 빠져드는 걸 의식하게 된다.

 

 

 

장항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해질 무렵의 노을은 오래도록 가슴에 새겨질 것으로 보인다. 다감하게 어깨를 맞대고 밀어를 속삭이며 오가는 연인들 모습 또한 사뭇 정감 있는 풍경이며, 세계 자연유산인 서천갯벌에서 진행되는 갯벌·바다 덕분에체험 프로그램도 인기이다.

 

 

 

문의 및 안내

TEL. 041-950-4164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산 65

 

이용시간

24시간

※ 장항 스카이워크 :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휴무일

연중무휴

※ 장항 스카이워크 : 매주 월요일

 

주차

주차 가능

 

입장료

2,000원(서천사랑 상품권 교부)

 

 

https://www.youtube.com/watch?v=6Zvewou85z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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