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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여행 1_ 고흥 쑥섬, 고양이섬 애도

장한림 2022. 12. 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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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비밀정원, 찾아가고 싶은 섬, 아름다운 숲, 한국관광 100선 등 많은 타이틀을 지닌 전남 고흥의 쑥섬, 애도

 

 

 

후박나무와 동백이 유명한 쑥의 섬, 애도는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에 위치해 있다. 면적 0.177km², 해안선 길이 1km이며, 2021년 기준 인구는 19세대, 34명으로 길쭉하게 생긴 섬의 북동쪽에 마을이 있다.

 

 

 

나의 산행기_ 도서 정보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https://www.bookk.co.kr/book/view/135227종이책 산과 산을 잇고 또 나를 잇다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스물 두 곳의 국립공원이 지

hanlimwon.tistory.com

 

1973년까지만 해도 64가구 397명이 살았고 초등학교는 나룻배를 타고 외나로도로 건너 다녔으며, 선원들까지 합하면 500여 명 정도가 북적인 섬이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평가받는 거문도와 백도를 관광하려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고흥 외나로항에서 2km 떨어진 곳에 쑥섬 애도가 있는데 사양호를 타고 5분이면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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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는 6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나로도에서 제일 작은 섬으로 쑥이 많아 쑥섬이라 불렀으며 애도는 같은 뜻의 한자이다. 애도는 지형적으로 따뜻하여 외지 사람들이 쑥을 캐러 올 정도로 지천에 쑥이 깔렸는데 애도 주민들은 쑥섬이란 명칭에 애착을 갖고 있다.

 

 

 

 

전라남도 민간정원 1호의 섬, 애도

 

섬 속의 섬 애도는 탁 트인 다도해 절경과 방파제로 인근 무인도와 연결되면서 오랜 세월 풍상을 겪은 기암괴석이 수평선을 향해 서있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데다 울창한 난대림 및 사계절 정원 등의 관광자원을 접할 수 있는 전라남도 민간정원 1호의 섬이다. 2017년 산림청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숲에 선정되었다.

 

 

 

또 행안부와 한국관광공사가 5년 연속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었고, 생명의 숲 주관 ‘2017년 아름다운 숲에 선정되었으며, 2021~2022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

 

 

 

바다 위 비밀정원이라 불리는 쑥섬은 푸별정원(코티지 정원), 달정원(문학정원&인연정원), 팜파스정원, 칸나·애기동백정원, 수국정원으로 이루어진 보기 드문 해상 꽃 정원이다.

 

 

 

2월 동백꽃에 이어 3월에는 돌갓 꽃을 비롯해 유채, 금잔화, 마가렛, 리나리아, 무스카리, 수선화, 삼색제비꽃 등 형형색색 꽃들이 피어나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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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쑥섬에서 피고 지는 꽃들은 무려 400여 종에 이른다. 쑥섬에는 400여 년 만에 개방된 난대 원시림이 있는데 육박나무, 후박나무, 푸조나무 등 흔히 볼 수 없는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또한 쑥섬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고양이 섬으로 불리는데 섬에 거주하는 주민수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고양이들이 주민들과 함께 공생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환경 상황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고양이 애호가 및 단체의 관심과 지원도 이어지고 있으며, 고양이 조형물들이 섬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고양이를 보기 위해 쑥섬을 찾는 관광객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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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한국인의 밥상’, SBS 생방송투데이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된 바 있어 더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쑥섬이다.

 

 

 

정자 옆의 높은 돌담집 앞으로 해안도로가 이어지는데 마을 집들은 대부분 높은 돌담을 쌓았다. 중간마다 집으로 가는 골목길이 있고, 마을이 끝나는 지점에서 길이 갈라진다.

 

 

 

절반의 삶, 절반의 죽음

비우고 또 비워 더 비울 게 없으면 그 사람은 이미 성자요, 부처이다. 누군가를 증오하고 무엇엔가 분노하는 것은 아직 다 비워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내의 피부에 도드라진 종기가 덧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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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고, 계속 직진해서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갯바위 지대를 지나 등대로 이어진다. 더 이상 등대로 가는 길이 없어 등대관리원들은 바다에서 갯바위로 통해 드나든다.

 

 

 

남쪽 방파제 주변에도 집들이 있는데 역시 돌담들이 처마에 이를 정도로 높이 쌓여 있다. 돌담도 지붕 아래까지 이어지는데 사람 키보다 높다. 후박나무로 된 방풍림과 높은 돌담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조용하고 순박한 섬 주민들, 난대림 울창한 당 숲, 수백 년 묵은 돌담길, 아름다운 꽃들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지며 잔치를 벌이는 별 정원, 수평선과 야생화를 보면서 산책할 수 있는 오솔길, 봄이면 해풍 맞은 쑥 내음과 꽃들의 향기가 흐르고, 꽃과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기분 좋은 힐링 공간이 아닐 수 없는 곳이다. 나로우주센터와 함께 들러보기에 적절한 섬이라 하겠다.

 

 

 

면장이 되자 알아야 해먹을 수 있는…

1부 '택시 기사 수난 백서'는 대중교통의 한 축인 택시의 기사들이 겪는 수난에 대하여 그 경험적 에피소드를 콩트로 모았습니다. 2부 '콩트로 푸는 절세 이야기'는 생활에 가장 밀접한 거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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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및 안내

TEL. 010-2504-1991, 010-8672-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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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항길 120-7

 

휴무일

설날, 추석 연휴, 비바람 심한 날

 

주차시설

나로도 수협 앞 공터 무료 이용 가능(대형버스 가능)

 

입장료

- 탐방비 : 6,000

- 선비(왕복) : 2,000

※ 단체, 청소년, 고흥 군민 할인

 

 

 

https://www.youtube.com/shorts/WLshr-uedzI

 

 

 

장순영의 부크크 커뮤니티

장순영은 이러한 책들을 집필, 발행하였습니다. <장편 소설> 흔적을 찾아서(도서출판 야베스,2004년) 대통령의 여자 1, 2권(중명출판사, 2007년) 아수라의 칼 1, 2, 3권(도서출판 발칙한 상상,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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